#레드일병구하기&가을향기
삶방에 진입해서 정착하기가.. 쉬운 사람이 있고
어려운 사람이 있다는게 저 생각입니다
어디나 남의 글에 태클이나 간섭은 일상다반사 이니까요
튀는 성향은 조금더 어렵습니다
그래도 개성 있는 분들도 있으셔야 삶방이 재미지지요
포용하는 선한 마음과 그런 내공 정도는 있어야하지않을까요?
가만히.. 지켜보니.. 레드님은 의연하고 당차시게 이젠 안주를
하신거로 보입니다
제가 보기엔 레드님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았으니까요..ㅎㅎ
그런 레드님에게 박자를 맞춰주고, 박수를 쪼매 보내 준것 뿐입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저의 경우엔 한.. 1~2년 글을 올리다보면 제가 제 글이 식상하게 느껴지더군요
물론 기간이 더 짧을 수 도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또 한.. 1~2년 글 올리는 것을.. 잊어버리고 지냈구요
숙성의 기간이면 더욱 좋겠죠?
어젠 오후 2시부터 배고플 때까지 제법 좀 걸었네요
북촌에서 횡단하여 서촌까지 오르락내리락 빙글빙글..~
서울은 인문학적 story 가 무궁무진하게 많은 곳입니다
북촌을 돌고 서촌으로 넘어 가기 전 골목길에 모과나무가 있더군요
아주 탐스럽게.. 파란 가을 하늘 캔바스가 노오란 모과를 더욱 빛나게
받쳐준..
그 옆에 나무는 없는 화분에 떨어진 모과가 지나는 가을나그네가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한 열대여섯개 정도가 있어서 보니.. 그중 가장
흠이 적고 떨어진지 얼마 안된듯한게 하나 있길래 챙겼습니다
여회원이 초로록~ 붙더니.. 모과를 얇게 저며서 시루떡 처럼 한겹
깔고 자연산 꿀을 한겹 두루치기 하고 또 모과 한겹.. 반복..
그 모과차를 드시면 좋다며.. 묻지도 않은 걸 나대는 걸
꿀이 자연산 말고.. 인공산도 있남?!
이쁘니까.. 봐줬습니다^^
모과차 맛이 저와는 맞지않더군요
은은한 향이 참 좋습니다
^^자연산 향이구요
어제 밤 제 책상 위에 두었는데.. 이 아침 은은한 향기로 나를
깨우는군요
브라더스 포, 젊은 오빠 넷이서 인생의 의미를 암시 하듯 일러줍니다
(인생에 '의미'라는게 있다면요)
그 중 구레나룻 수염을 기른 젊은 오빠의 인상이 혼마구이구요..ㅎ
열창입니다
소락데기를 크게 내질러야.. 열창인가요.. 뭐^^
우리 이렇게 아름답게 멋있게 늙어가십시다
까칠하고 신경질적이다 못해 히스테릭 성질머리이거나 쓸데없이
간섭하는 사람 보다
작은 거에도 잘 웃는 웃음이 많은 사람이 도파민 분비가 많아 아주
건강하고 어느 곳 하나 아픈데가 없다고합니다
인생을 잘살아 오신거죠
자주자주 웃으시길요
단, 머리에 꽃은 빼시고.. 소몽小夢
https://youtu.be/I6ryBrtQtgM?si=wIKJuQlYs8CB2odU
첫댓글 잘추스리고.. 오후에 첫번째 송년회에
나갑니당~ 레드님!ㅎㅎ
아니 벌써 송년회요 ? ㅎㅎㅎ
@빨강 12월엔.. 다들 일정들이 바쁘답니다
레드님만 빼고~ㅎㅎ
@소몽 ㅋㅋㅋ 네 저는 안 바빠요
소몽님 혼자 인문학 여행 잘하셨네요
기왕이면 끝나고 역탐도 함께 하셨으면
더 의미가 있지 않았을까요 ᆢ!?
하는 말입니다 ᆢ 혼술 혼밥 혼여행도
좋겠지요 ᆢ
갑장님!.. 오전엔.. 몸을 빼기가 어려워서요..ㅠ
소몽님 레드 일병 구하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혹시 어느 전투에서 그런 공훈을? ~~훈장 받으셔야 겠습니다 ^^
^^구하다니요..ㅎㅎ
제목이 그렇다는 거지요
레드님은 저 도움? 받을 정도의 사람아닙니다
저 보다도 한 수 위.. 고숩니다..ㅎㅎ
@소몽 그러게요
전 또 깜짝 놀랐네요
어디 전투 벌어진줄 알고요 ㅋ
@복매 전투는 차라리.. 좋아요..^^
은근한 알력이나 쓸데없는 패거리습성이 있다면.. (없었지만)
그게 더.. 어려운거죠..ㅎㅎ
@소몽 무슨 말씀 이신지 ? 통 알수 가 없는데 알아듣기 쉽게 설명 부탁 해요
@복매 설명은 무슨..^^
이해 안가면 그냥 pass하세요
안되는 이해를 하려고하면 잘못..
암세포 생길 수 도 있어요..
그냥 편하게~ 편히~ 사십시다
저 처럼...
소몽님 우리 나이가 몇개인데
좋게좋게 로마에 가면 로마 법 따르고 삽시다
글고 갑장 인데
같이 잘 지내 보입시다 ㅎ
고롬요!~
제 말이.. 그 말이예요..ㅎㅎ
시간 내셔서.. 서울모임에도 한번 올라오삼요
사람은 얼굴도 보고 한 잔 술도..
들고해야합니다(제 생각)
이번에 모임 있더군요
@소몽 고맙 ~
그러게요
그럴 날 오겠지요
우짜든동 건강 하게 잘 지내 이소 ㅎ
11. 20(수) 12시이네요
@소몽 고고이 무신 모임입네깡 ㅎ
@빨강 ^^아니?!..
레드님도 오셔야해요..ㅎㅎ
양띠방 모임이예요
@소몽 아항~~그쿤요
재밌겠을까염? ㅎㅎㅎ
복매님~ 소몽님께서 저를 구하신 건
맞습니다 ㅎㅎㅎㅎ
@작주 어폐 있거나, 쓸데없는.. 표현은
안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소몽 어폐 있거나 쓸데없는 표현은 한 적이 없습니다.
안 본 걸로 하겠습니다
답글 지우세요
@작주 올 여름 제게 비댓으로 하다가, 보내신 쪽지도 아주 불쾌했습니다(8월12일자)
부탁이 아니라 명령(지시)를 하는 건지, 한술 더 떠
놀리는 건지..
얼굴 한번 본적없는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 댓글을 '명령(지시)어'로 하면
기분 좋아할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할말이 많지만.. 줄입니다
@소몽 지난 얘기 나온 김에 소몽님 글에 댓글 단 것 검색하니 제법 있던데 모두 다시 읽어 봤어요
그만큼 좋은 대화로 소통 했으면 서로 교감이 된 줄 알았습니다
무언가 오해를 하신 것 같은데 본문과 같은 마음으로 풀으시고
부러더스포의 노래 구기지 말자구요 ^^
@작주 삭제가.. 많았습니다..
하나 같이.. 불쾌한 댓글이었네요..
나이를 어디로 쳐드신건지... ㅉㅉ...
@소몽 @소몽 지난 얘기 나온 김에 소몽님 글에 댓글 단 것 검색하니 제법 있던데 모두 다시 읽어 봤어요
그만큼 좋은 대화로 소통 했으면 서로 교감이 된 줄 알았습니다
무언가 오해를 하신 것 같은데 본문과 같은 마음으로 풀으시고
부러더스포의 노래 구기지 말자구요 ^^
@소몽 나이를 쳐 드시지 못 해서 아직 소년 마인드여요
그런 화법은 누워서 침 밷는 것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소몽 지난 얘기 나온 김에 소몽님 글에 댓글 단 것 검색하니 제법 있던데 모두 다시 읽어 봤어요
그만큼 좋은 대화로 소통 했으면 서로 교감이 된 줄 알았습니다
무언가 오해를 하신 것 같은데 본문과 같은 마음으로 풀으시고
부러더스포의 노래 구기지 말자구요 ^^
@작주 삭제가.. 많았습니다..
하나 같이.. 불쾌한 댓글이었네요..
나이를 어디로 쳐드신건지... ㅉㅉ...
@소몽 작주 24.08.17 09:04
그런 폐단 막기 위한 방법으로 삶방을 없애면 글들이 각기 자리 찾아서 가고 다른 여러 방들도 다같이 더 번성하지 않을까 하고, 카페도 같이 활성화 할테고,, 모든 방들이 살아가는 이야기 인 것을,,, 이런 건의글 올린적 있지요
원문제목 : 사랑스런 女子 [26]
작주 24.08.16 10:08
인성까지 겸손하신 장욱진 화백님 그 분의 그림을 보면 마음도 동심을 간직하셨을 듯 도슨트 까지 그 화백님을 닮았군요 좋은 그림 좋은 사람 만나서 좋은 하루 였군요
원문제목 : 까치를 그리는 사람입니다 [15]
작주 24.07.18 17:04
빗속을 무작정 걷는 게 좋았던 그 시절 그리며 늘그막 용기 내서 나서 볼 참입니다 최지연의 비 원곡 보다 좋습니다. 처음 듣는 이름인데 매료 되어 유튜브 검색 라이브실황 감상하고 있습니다. 소개 감사합니다
원문제목 : 이 빗속을.. [9]
작주 24.06.29 15:17
무심코 지나쳤던 베르나르의 그림을 소몽님의 포스팅 덕에 땡볕을 피해 인터넷으로 깊히 감상했습니다 먼 곳이기도 하고 .. 베르나르와 아나벨 정성들인 차림의 두 사람이 시선을 반대로 두고 포즈를 잡았을까요
원문제목 : 쫌 놀
@소몽 내가 달았던 댓글 복붙 해 왔습니다
잘 읽어 보시고 진정한 사과 하세요
@작주 삭제한 댓글들 복원해서(복원이 안되겠지..)
본인 양심과 나이살에.. 비쳐 보세요
꼴갑 떨지 마시고....
@소몽 삭제하면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런 글 붙습니다.
그런 글 있는지 찿아보시길
@작주 양심이나.. 찾아 회복하세요
@소몽 상대 못 할 사람이군요
그만 하렵니다.
@작주 당신은.. 비열한 인간입니다...
글을 재미있게 봅니다.
건강하십시요,
음악을 오랜만에 들어보니 정감이 갑니다.
감사합니다
늘 즐겁게 지내시기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