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직역하면 나는 조크를 시작한다 이고 의역하면 농담트기 한다 인데요 제가 실제로 써봤습니다 싱글 미팅이 아닌 대형 마트에서 우연히 알게된 여성 인데 그 여성이 저에게 어디 사세요? 하길래 저는 대치동 원룸 빌라 산다고 대답하여 싱글이라고 힌트를 주니 그 여성은 자기도 목동의 빌라에서 산다고 하여 갑돌이와 갑순이 처럼 일사 천리로 진행되고 그날 햄버거 코너에서 12시 넘게 얘기를 나누고 헤어졌습니다 67년생(7살 연하)이라고 하더군요 다음날이 제가 나온 K대의 5월 축제라서 자연스럽게 파트너로 초대한 후 그때 까지는 서로 @선생닝 #선생님 하면서 존대말을 쓰다가 속으로 빨리 말을 놔야겠다(Starded a joke) 는 생각이 들어 #선생님 제가 말씀 드릴 것 이 한 가지 있는데요 했더니 그녀가 예 하세요 해서 제가 바로 ♡♡아 오빠가 반말 써도 되지? 했더니 조금 놀라더니 네 라고 대답 7살 차이면 그녀가 유치원 때 쯤 제가 중1 이었단 얘기니까요 그후로는 계속 존대말 호칭 받는 오빠로 유지(까이기 전 까지약 6개월 정도만 ㅠ ㅠ) 까이기 전에는 그녀가 제가 반찬 없다고 코스트코 양재점에서 캔통조림, 백김치등 한번 갈때마다 20~30만원 어치 씩 사줬는데 제가 보답을 잘 못해서 까인건지?
약 5년 후예 혹시나 하고 오빠 기억나? 하고 카톡 했더니 바로 전화 와서 기억난다고 자기가 계절별곡 산다고 해서 만났는데 그 후로는 제가 밥빠의 역할이 되어버리고 그 이상의 진전이 없어서 한 10번 만나고 오빠가 경제적인 능력이 부족하다 라고 쪽팔리지만 솔직하게 얘기 하고 끝냈습니다 애초에 월급도 한 5백 받고 차도 SM5 몰고 다니니까 한 2백 받고 차도 없는 남자가 넘볼 상대는 아니었던 것이지요 요새는 싱글미팅 할때(자주는 안 하지만) 저의 월 수입, 차량 보유현황, 현금보유액 정확히 밝히고 시작합니다
첫댓글 아쉽겠습니다~
잘 좀 하시지 ...
약 5년 후예 혹시나 하고 오빠 기억나? 하고 카톡 했더니 바로 전화 와서 기억난다고 자기가 계절별곡 산다고 해서 만났는데 그 후로는 제가 밥빠의 역할이 되어버리고 그 이상의 진전이 없어서 한 10번 만나고 오빠가 경제적인 능력이 부족하다 라고 쪽팔리지만 솔직하게 얘기 하고 끝냈습니다
애초에 월급도 한 5백 받고 차도 SM5 몰고 다니니까 한 2백 받고 차도 없는 남자가 넘볼 상대는 아니었던 것이지요
요새는 싱글미팅 할때(자주는 안 하지만) 저의 월 수입, 차량 보유현황, 현금보유액 정확히 밝히고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