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시즌 토너먼트 조별 리그도 이제 한국시간으로 29일이면 끝납니다..!!
동서부 공교롭게 A그룹 1위팀이 4승 무패로 8강에 선착했는데 인디애나와 LA레이커스입니다..
8강에 올라갈 나머지 6개팀은 29일 결정되는데 눈뽕맞게 했던 코트들도 이제 안녕이네요..^^;
농구 얘기로 돌아가서.. 최근 8경기에서 1승밖에 못했던 골든스테이트는 샌안토니오를 상대로 6점차 승리를 거두며 인-시즌 토너먼트 서부 C그룹 3위에 올랐습니다.. 샌안토니오는 인-시즌 토너먼트 4패로 토너먼트 일정을 마쳤고요..
커리가 지난 피닉스전 부진을 오늘 만회하면서 팀 승리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사리치/쿠밍가/크리스 폴도 승리에 일조했고요.. 반면 원정팀 샌안토니오는 웸비를 데리고도 3승 13패에 그치며 서부 최하위이자 리그 28위에 있네요.. ㅠㅠ(밑에 팀들인 워싱턴/디트로이트가 2승 기록) 11연패를 얼른 끊어야 쳐져있는 팀 분위기를 바꿀텐데 연패가 장기화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웸비-존슨-바셀 스윙맨을 TV 옆에 걸어놓고 샌안 경기를 봐야할까봐요..
뉴올리언스는 클리퍼스 상대 천적임을 증명하며 서부 B그룹 1위를 지켰습니다.. 댈러스가 휴스턴을 잡아줘야 B조 1위로 올라가고 이게 유일한 인-시즌 토너먼트 8강에 가는 유일한 경우의 수입니다.. ㅠㅠ
오후에 Melo님께서 올리신 글을 보시면 아실텐데 피닉스가 뉴올리언스보다 득실차에서 1점 우위여서 휴스턴이 이기면 뉴올리언스는 1점차로 눈물을 흘리죠..
경기 내용으로 돌아가서 건강한 자이언이 있는 뉴올리언스는 플옵 단골손님이 될텐데 신은 공평하다고 유리몸을 주셨죠.. ㅠㅠ
잉그램도 30점을 넣으면서 팀의 3연승을 자이언과 함께 이끌었습니다.. 뉴올리언스의 변수는 바로 부상입니다.. 시즌 전에 나지 마샬과 트머삼의 부상으로 로테이션 멤버 2명이 아웃되고 맥컬럼도 기흉으로 빠졌는데 다행히 알바라도가 복귀하면서 언급한 3명만 건강히 복귀하면 완전체의 뉴올리언스를 볼 수 있을겁니다..
클리퍼스는 6연패를 하다 휴스턴에 진땀승을 거두고 연패 탈출 뒤에 샌안토니오와 연전에서 모두 이겨서 3연승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는듯 했지만 오늘 패배로 5할 승률 복귀에 실패했습니다.. 하든이 8점밖에 올리지 못했고 벤치행을 자처한 웨스트브룩이 3점에 그쳤죠.. ㅠㅠ
하든의 팬인지라 하든이 우승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데 래리 오브라이언 챔피언십 트로피와 빌러셀 MVP 트로피를 양손에 들고 포효하는 장면을 봤으면 좋겠네요..
글이 길어졌는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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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뽑기번호 48번입니다~
48번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