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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의 습성
세상만사에는 기본적으로 파악하고 있어야 하는 기본원리가 있습니다.
야구에서 타자는 공의 구질을 잘 파악해야 하며
장사꾼은 이문의 원리를 잘 알아야 하며
게블러는 게임의 법칙을 잘 이해해야 합니다.
기본원리를 모르고 매사에 임하면 여러 가지 문제에 봉착하는 이유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기 때문입니다.
답만 외우는 학생은 비슷한 문제를 글자 몇 개만 바꾸어도 틀리게 되어 있습니다.
주가의 등락을 이해하고 주가를 예측하는데 판단의 기준을 제공하기 위해서
주가의 습성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주가의 습성을 이해하면
마치 어떤 사람의 습관을 알면
그사람의 차후 행동을 예측할 수 있는 것처럼
주가가 방향을 예측가능하게 됩니다.
주가도 살아있는 생명체와 동일하게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
주벽이 있는 사람은 술을 마시면
어김없이 주벽이 나옵니다.
오늘 얘기하는 주가습성 20原理중에서
10가지만 이미 알고 있었고 실천하고 있었다면 고수입니다.
■ 주가습성 20原理리
하나. 주가 상승습성 10原理
1. 오르는 주식이 더 오른다
2. 버티는 종목이 강하다
3. 적당히 쉬면 다시 간다
4. 모양이 좋은 주가 상승한다
5. 천천히 가는 주가 오래간다
6. 시가가 강한 놈이 강하다
7. 소리없는 가는 놈이 진짜다.
8. 바닥에서 뛰는 주가가 무섭다.
9. 정석으로 오르는 주가는 크게 상승한다.
둘. 주가 하락습성 10原理
11. 급하게 가다 쉬면 무너진다
12. 바닥이라고 생각할 때 바닥이 아니다
13. 한 생명을 다하고 무너지면 하늘도 못 말린다.
14. 가야될 자리에서 가지 못하면 하락한다.
15. 말이 많으면 주가는 하락한다.
16. 뒷풀이주가는 전고점을 돌파하지 못한다
17. 쌍봉치고 내려오는 주가는 다시 오르기 힘들다
18. 원점으로 회귀하는 주가는 추가 하락한다.
19. 호재로도 못가는 주가는 추가 하락한다.
▲ 주가 상승습성 10原理
1. 오르는 주식이 더 오른다
<상승중인 종목은 더 상승할 가능성이 많다>
>>>이것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만
오르는 주식이 더 오르는 가장 큰 이유는
보유자가 매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주가는 매수세와 매도세의 투쟁입니다.
어느 쪽이 강한가에 따라 주가의 상승여부가 결정됩니다.
왜 보유자는 매도하지 않는가?
잘 오르고 있는 주식을 누가 매도하겠습니까?
주식보유자는 매도세력인데 매도세력이 팔짱끼고
있기때문에 물량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더 오르게 됩니다.
또 한가지 이유는
주가가 오르면 시장의 관심을 불러 일으킵니다.
왜 오를까하고 궁금해 하고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루머도 생깁니다.
그래서 새로운 매수자가 더 생기게 됩니다.
이런 선순환과정이 진행되기 때문에
오르는 종목이 더 오르는 것입니다.
"내리는 종목이 더 내리는 것"은 이와 정반대 이유때문입니다.
2. 버티는 종목이 강하다
<주가가 약간의 고점에서 하락하지 않고 횡보하는 종목은 강하다>
>>> 진성티이씨를 보시면 알 것입니다.
하다못해 삼한컨트롤스를 보세요
버티는 종목이 강한 이유는
두가지 원리때문입니다.
하나는 매도세력이 매도를 안해서 버티는 경우입니다.
둘째는 누군가 조심스럽게 매집하기 때문입니다.
즉 주가관리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둘째 경우가 정말 주가에는 보약과 같습니다.
누군가 매집한다면 크게 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3. 적당히 쉬면 다시 간다
>>> 급등주가 얼마간 조정을 받으면
(피보나치에 의하면 상승폭의 1/3, 2/3정도)
다시 상승합니다.
위에서 말한 초기시세때를 말합니다.
특히 잘 맞아 떨어지는 경우는
저항선위에서 조정이 시작하여
저항선까지 밀린 경우입니다.
이것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재상승원리는
관심을 가지고 있던 신규매수자가 하락가격에 매력을 느끼고 매수에 가담하게 되고 보유자는 매도를 꺼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4. 모양이 좋은 주가가 상승한다
<차트가 좋으면 주가도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차트우량주는 내부를 들여다보면 알게 모르게 호재나 재료가 있기 마련입니다.
이런 이유에서 차트우량주가 상승을 하지만
차트우량주의 상승원리는
인터넷의 확산과 전자차트의 발달로
차트를 투자의 기본도구로 사용하는 인구가 늘고 있는데 있습니다.
기술적 분석상 좋다고 얘기되어지는 차트모양은
널리 알려져 있기 때문에
그런 차트종목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입니다.
5. 천천히 가는 주가가 오래간다
< 꾸준히 상승하는 종목이 오래 상승하면서
나중에 보면 크게 상승해 있습니다.>
전기초자를 보면 정배열종목의 꾸준함과
처음과 나중을 보면 100%이상 큰 상승을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꾸준히 상승하는 원리는
누군가 꾸준히 매수하면서
매물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오르는 종목이 더 오르는 원리와 마찬가지로
상승하는 가운데 있는 종목은 매도세는 잠복하게 됩니다.
상승하므로 지속 보유라는 의사결정을 하는 것입니다.
6. 시가가 강한 놈이 강하다
<동시호가로 형성된 시가가 전일 종가보다 높게 시작하면
그날 강세를 보일 확률이 크다는 것입니다.>
시가가 강한 종목의 강세원리는
애초부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종목이라
매수세가 강하다는 것은 의미하며
강한 매수세에 압도된 매도세가 매도를 보류하기 때문에 강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주의할 점은
차익매물의 소화과정을 잘 지켜보아야 합니다.
특히 전일 상한가 종목이
여세를 몰아 시가가 강할 가능성이 높은 데
요사이는 상한가 종목투자기법이 발달하여
차익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에
차익매물이 잘 소화되는지 살펴야 합니다.
상한가투자기법이란
상한가에 매수하여 다음날 강한 시가때 매도하여 차익을 노리는
투자기법입니다.
상당한 리스크가 따르며
코스닥에는 잘 통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약세장에서는 더욱 더 조심해야 합니다.
7. 소리없는 가는 놈이 진짜다.
<언론이나, 사람들의 주목을 받지 않았는데 어느새 많이 상승해 버린 종목입니다.>
소리없이 간다는 것은 일반에게는 알려지지 않는 재료가 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소리없이 가는 종목이 강한 상승원리는
감추어진 큰 재료가 발표되면 크게 상승할 수 있기 때문에 소리없이 가는 종목이 강한 것입니다.
또한 소리없이 가는 종목을 미리 매수한 사람들은
종목에 확신을 가지고 매수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함부로 매도하지 않아서
매도세가 약해지기 때문에 크게 상승할 수 있는 것입니다.
8. 바닥에서 뛰는 주가가 무섭다.
<바닥권에서 갑자기 급상승하는 종목은 크게 시세를 낼 수 있습니다.>
바닥권에서 갑자기 급상승하는 종목이 종종 있습니다.
이들은 장기간 횡보를 하다가 조금씩 하락하고 있으나
아니면 조금씩 상승하고 있던 종목입니다.
바닥권에서 상승한 종목이 무서운 원리는
그동안 긴 조정으로 매도세가 전멸한 상태가 되었을 수 있는 것입니다.
긴 조정기간동안
기다림에 지친 매도할 사람들은 다 매도했기 때문에
상승시 매물부담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설픈 상승은 바로 단기차익매물을 받고 다시 주저 앉을 가능성이
상존합니다.
적당한 상승이 아니라 강한 상승이어야만 비로서 안심하고 매수할 수 있는 것입니다.
9. 정석으로 오르는 주가는 크게 상승한다.
< 상당히 올랐으면 좀 쉬고 좀 쉬었으면 상승하는 모양이 주가가 강할 수 있습니다.>
오르고 쉬고, 그후 그 전보다 더 오르고 또 쉬고하는
종목은 대개 크게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르고 쉬고 하는 종목이 상승하는 원리는
손바뀜과 매물소화과정이 점진적으로 진행되어
추가상승의 기운을 모아가는 것입니다.
손바뀜이 이루어지면 왜 상승하는가?
손바뀜이 이루어지면 손이 바뀔 때
매수한 사람은 자신의 매수가에서 수익이 날때까지
기다리는 경향이 있고
순바뀜이 이루어 진다는 것은 새로운 매수세가 계속 유입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그 매수세로 상승하는 것입니다.
▶▶▶ 주가 상승 습성을 잘 이해하면
부질없이 성급하게 매도하여 수익을 축소시키거나
물량을 털리는 비극을 막을 수 있을뿐 아니라
상승하는 종목을 매수하는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여러번 읽어보고 자신에 매매에 응용하고
주가 상승습성을 실험관찰하는 연구하는 자세를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 주가 하락습성 10原理
11. 급하게 가다 쉬면 무너진다
>>> 주가란 급등하다가 하루라도 쉬면 다음날 무너집니다. 여기서 급등주의 매도법이 나옵니다.
예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급등주는 상한가를 못가는 날이 매도하는 날입니다.
다만, 초기시세의 급등주는 다음에 또 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무너지는 원리는 그동안 매도를 늦추고 있었던 보유자가 현재 발생한 시세차익이 작아질 것을 우려하여
매도를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12. 바닥이라고 생각할 때 바닥이 아니다
<하락하는 종목이 충분히 하락했다고 생각해도 더 하락할 수 있다>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
사람들은 내릴 만큼 내렸다고 생각하고 매수를 고려하거나 바닥이라고 단정합니다.
그러나 절대로 바닥이라고 생각할 때는 바닥이 아닙니다.
바닥은 크게 내려서 바닥이 되는 것이 아니라
더 이상 매도할 물량이 없거나, 매도할 사람들이
즉 보유자들이 매도를 포기할 때가 바닥입니다.
도저히 팔 수없는 가격 그것이 바닥입니다.
그 징후는 대표적으로 거래량으로 나타납니다.
더 이상 팔지 않아서 거래가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도 주가는 오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시장의 관심을 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런 주식의 주가는 거래량이 없는 상태로 지루하게 횡보하게 됩니다.
횡보가 너무 길어지면 또 한 번의 하락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세종하이테크를 보세요
10000원정도에서 일시적으로 멈추었지만
현재 5000원도 안됩니다.
13. 한 생명을 다하고 무너지면 하늘도 못 말린다.
< 대시세를 내고 하락하는 종목은 하락이 대세다>
>>>한 생명이 끝났다는 말은
주가가
갖가지 풍상을 겪고 상승하고 조정받고 또 상승하다가
마침내 그 내부의 힘을 모두 소진한 후를 말합니다.
이런 경우는 하락을 시작하면 그 끝을 알 수없습니다.
하락하는 과정에서 간간히 반발하지만
그 힘이 미약하여 추세를 거슬릴 수는 없습니다.
이런 하락추세의 주식은 쳐다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하락추세의 원리는
매물이 매물을 부르는 것입니다.
매수했는데 하락하니까, 손절매하고
그래서 더 하락하고
더 하락하니까, 신규매수자가 매수를 보류하고
추가하락을 우려한 보유자는 매물을 내 놓고
매물을 내 놓으니까 더욱 하락하고,
가력매리트로 신규매수했으나 하락하거나 상승하지 못하니 신규매수자마저 또 손절매하고
이런 악순환에 빠져서 결국 크게 하락하는 것입니다.
예를들면
새롬이 30만원을 정점으로 하여
하락을 시작하여 22만원, 15만원, 10만원, 8만원, 4만원, 2만원으로
점진적으로 밀린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럼에도 하락과정에서 간간히 반발하면서
하락하게 됩니다
이것을 잡아내는 것이 3진법입니다.
14. 가야될 자리에서 가지 못하면 하락한다.
< 상승과 하락의 기로에 선 지점이 가야될 자리이며
여기서 가지 못하면 하락이 운명이다.>
가야될 자리, 가야할 자리가 과연 있느냐?
가야될 자리가 과연 어디인가?
주로 지지선과 저항선에 위치한 지점, 전고점앞,
상승폭의 30%이상 밀린 자리 등등 이런 곳입니다.
15. 말이 많으면 주가는 하락한다.
<언론 및 각종증권싸이트에서 논란이 되고 사람들 입에서 회자되면 주가는 하락한다>
이것은 초기에는 관심의 증폭과정으로 주가에 순기능을 하지만 논란이 길어지면 없는 재료, 있는 재료 모두 노출되게 됩니다.
이것은 곧 재료의 소멸로 이어져서 하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락의 보다 핵심원리는
관심이 증폭될수록 매수자는 늘어나는 주가에 得(득)과
매수하고 싶은 사람은 모두 매수하여 매수의 완결에 의한 주가의 失(실)이 충돌하면서 결국 상투를 형성하며
하락하는 것입니다.
관심자중 모두 매수했다면 신규 매수자가 고갈되었다는 의미이며 이렇게되면 주가가 정체되고 정체되면 매물이 나오게 되며
매물이 나오면 하락이 시작되고 하락이 시작되면
손절물량까지 합세하여 추가하락하는 것입니다.
16. 뒷풀이주가는 전고점을 돌파하지 못한다
< 대시세를 내고 하락하다 다시 반등하면 전고점을 돌파하기 힘들다>
어떤 종목이든지 큰 시세를 시현하고 나면
하락만이 남은 길이고
대시세에 대한 미련과 가격매리트로
상당히 하락한 후에는 뒷풀이가 상승이 있기 마련입니다.
이 뒷풀이 상승이 전고점을 돌파하기가 힘든 원리는
먼저 급한 하락으로 미처 처분하지 못한
대기매물이 거대하게 존재하고
전 고점이 매수여부의 기준이 되기 때문에
전 고점에 접근하면 매수세가 약해 질 수밖에 없습니다.
대기매물의 슬픈 손절매도 한 몫을 단단히 거들고 나섭니다.
17. 쌍봉치고 내려오는 주가는 다시 오르기 힘들다
< 고점에서 커다란 봉우리를 둘씩이나 만들고 밀리는 종목은
다시 크게 상승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쌍봉을 친 종목이 크게 상승하지 못하는 원리는
쌍봉을 만들면서 많은 대기매물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이 매물벽을 돌파하기에는 기존에 에너지를 너무 소진하여 돌파가 여의치 않으며
번번히 돌파가 좌절되면 실망매물이 나오게 되기 때문에 하락하는 것입니다.
18. 원점으로 회귀하는 주가는 추가 하락한다.
< 주가가 애초 상승을 시작한 지점으로 다시 회귀하면
일시 반등이 있을 수 있지만 추가하락을 면치 못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원점 회귀종목이 추가하락하는 원리는
실망매물과 손절매 물량으로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그 약세에 또 다른 실망매물이 쏟아지기 때문입니다.
단지, 중간에 낙폭과대로 한차례 반등을 주는 것이 상례입니다.
19. 호재로도 못가는 주가는 추가 하락한다.
< 각종공시를 통해 호재가 발표되어도 별 움직임이 없는 주식은 추가 하락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호재 공시를 보고 매수하였으나 반짝 오름세를 보이다가 별 움직임이 없는 주가는 추가하락하는 데
추가하락의 원리는
호재를 보고 매수한 사람들의 실망매물과
실망매물에 놀란 기존 보유자들이 손절매물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재료가 반영되지 않는 종목은
아직 상승을 할 준비가 덜 되었기 때문에 약세를 보이는 것입니다.
주로 매물부담이나, 재료의 가치가 평가받지 못한 경우입니다.
이럴 때 자신만 재료를 과신하면서 매수를 고집하고
보유를 결정하면 손실로 이어지는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나중에 재료가 주가에 반영될 때 매수해도 늦지 않습니다.
▶▶▶▶ 주가의 하락습성을 잘 알고 계시면
손실을 그만큼 줄일 수 있습니다.
투자에서는 수익의 극대화도 중요하지만
손실의 최소화도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 투자란 어쩌면 야구의 공수와 같은지도 모릅니다.
아무리 공격을 잘해서 많은 점수를 내도 방어를 잘 못하면 패배하게 됩니다.
방어만 잘해서도 승리하기 힘듭니다.
투자에서 승리의 요체는
수익을 낼때는 크게
손실이 날때는 작게
이것이 반복되면 투자의 승리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잘하기 위해서는
주가의 습성을 잘 이해해야 하며
자신의 매매에 올바르게 활용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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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