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로젠앤캠퍼니 023430
한국전자 여권 사업자 최대 수혜주
LG CNS 와 컨소시엄 구성
LG CNS 전자여권 사업자 선정..‘돈맥’ 잡았다
LG CNS는 정부가 추진하는 2차 전자여권 공급업체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50억원 규모지만 2011년 전자여권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1억5000만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성장잠재력이 큰 사업이어서 관심을 모아 왔다. 국내 시장에서 확실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게 될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 전자여권이나 전자주민증, 전자운전면허증 발주 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kmh@fnnews.com 김문호기자
니트젠앤컴퍼니, 2차 여권사업 발주...수혜 기대
장진우 기자 | 03/18 13:54:03
[뉴스핌=장진우 기자] 네트워크 서비스 및 솔루션 판매 전문기업 니트젠앤컴퍼니(구 프로제)가 전자여권 2차사업 발주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고 있어 주목된다.
(이 기사는 18일 오후 1시 34분, 유료 기사로 출고됐습니다)
18일 니트젠앤컴퍼니 관계자는 뉴스핌과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LG CNS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자여권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며 "2차 여권사업에 LG CNS가 우선사업자로 선정 될 경우 이에 따른 효과는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올 해 전자여권 사업은 4~5개의 사업이 발주될 예정이며, 시장규모도 수백억원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시장일각에서는 1차 여권사업이 320억원 규모로 발주됐기 때문에 이번 2차 여권사업의 규모도 적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07년 LG CNS가 전자여권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어 이번 2차 여권사업에서도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며 "니트젠앤컴퍼니는 지문인식과 관련된 기술력과 제품력을 가지고 있어 우선사업자 선정 및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된다면 이를 통한 실적개선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적과 관련, 그는 "지난해 실적은 부진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올 1/4분기는 합병후 매출이 반영될 예정이어서 큰 폭의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또한 시장은 앞으로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동종업계대비 현재 회사는 저평가 되고 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은 오히려 더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