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
절라 미쵸
오늘 초읍에 갈걸 생각 하고 일찌감치 길을 나섰다
사실 ,
부산에 와이프의 신상에 조금 문제가 있어 병원에 들러러 갔다
하하
여러님은 "하지 정맥류"를 아시나요?
음 그리 심각한 병은 아니지만 무슨 병이든지 방치하면 안될거 같아 이방면엔
상당히 권위 있는 분이라 고 소문이 나서 그리고 잘아는 사람의 소개로 서면의 영광도서 옆
에 있는흉부 외과로 찾아 갔읍니다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 영광도서 앞의 가야 삼계탕 에 가서 더운 여름날 을 이기기 위해서리
탕을 한탕 하고 하하하
병원에 볼일을 보고
하하하
무저끈 골짜기를 향해 냅다 밟았쥬 ㅎㅎ
그런데 엥~~~
너무 빨리 도착해서 암도 안오셨드라고요 ,마침 문은 열려 있드라고요
좀 있으니 .....
재즈 복 비슷하게 생긴 옷을 입은 아가신가 학생이 한분오셔셔
"저기 여기 교문에서 라틴댄스를 수련 하는데 맞죠"
.............""내 그런데요?""
"네~~ 전 그분들을 좀 만날려고 하는데 언제쯤 오시나요?"
..............""음 5시에 아마 오실겁니다 그리고 여기에 들어 오셔 계시면 안되거든요 ""
"네 잘알겠읍니다 "
.
.
.
우리는 1층의 매점에 가서 컵 라면을 하나 사서 먹을라 카는데 주인 아주머니께서
"저기요 끊인 라면 드시지요 즉석라면은 아이들이 먹지 어른들은......."
그래서 우린
2000원 하는 라면을 두그릇 시켜서
맛잇게 먹구 슬슬 지하로 가보았읍니다
그때가 4시 40분쯤 됐을까
왠 꼬마들이 하나 둘 오더라구요
나는 왠꼬마들이오지......
그런데 조금있으니까
아니 하나,둘 황금색 댄스화로 바꿔 신지 않겠읍니까
전 속으로 "어라 얘들봐라 하하하 "
정말 반갑더라구요
"얘야 어른들은 언제오시니"
아이들:어른들요?
와이프:선생님 말이야
아이들:아~~~예 조금있다 5시다되가면 와요
4시 50분 쯤 되니가
최프로 님이 젤먼저 오셨더라구요
반갑게 인사를 하고
전후 사정을 약간 얘기 하고
"옥황 님은 곧 들어 오실겁니다"
"네~~~~~~"
아니 정말 조금있으니
아래위로 신식 삼베옷(표현이 ....)으로 시원하게 입으시고
인사 할 여가도 주시질 않고 곧장 락카룸으로 들어가시더만
곧장 나오시더만
마침내
오늘 하루 의 일과 가 시작되거(말하자몬 만났다 이말씀하하하)
아~~
옥황님의 황송한 환대에 정말 몸돌바를 ....?
다음기회에 제가 .....(옥황님 감사합니다)
이윽고
노가리을 만난죠 하하하
정말 오래되었죠 다음 기회엔 같이 룸바라도 함뎅기야 될탠데 ....하하하
그리고 요즈음엔
모던을 배우신다고요.....아이고 이거 난 언제 배워 월츠 를 함 밟아 보꼬 코코코
후~~~제 저가 잘 못해도 함 잡아주이쇼이 하하하
그리고 깨끗한 이미지로 남아 있는 햇빛님 을
아메리칸 인사로 땡기뿔고
으메 ~~정말 눈부신 우리 백장미셈캉 도 인사를 한다 카면서
보드라운손을 함 잡아보고 (내가 오늘 일당 다뺐다 ㅋㅋㅋ)
그리고 방송국에서 촬영이 나온다고 정말 바뿌시더라구요....
로고(댄스 토피아)들도 잘보이는 정면에다 설치하고
이리저리 뭔가를 하시는데
뭘알아야 좀 도와 드릴텐데 ....
사실 와이프가 저녁에 창원에서 동창약속이 있는 바람에 전 걍 깩 소리모하고
차가 한대 뿐이라서 ㅋㅋㅋ
아쉬운 작별을 한채
옥황님 캉 노가리 님에게만 살짝 전하고 ......
다음기회엔 혼자 느긋하게와서 같이 운동도 좀하고 커피도 한잔 하고 갈 시간을 가지고
올것을 마음속으로 되뇌이며 돌아왔읍니다
아이고 집으로 돌아 오는길은 와거리 차가 잘빠지던지(?) 룰루~~~
코코코
나고 나서 처음 댄스책을 들고서리.....
우짤라꼬 거라는지?
아이고 될떼로 되라
하다보몬 춤쟁이 아니 아니 옳은춤쟁이가 되면 조~오~치 하하하
마눌님은 아적 돌아노 안오고
잠은 안오고 아~~
전설의 고향 이나 딸래미 하고
눈 가려 가면서 볼랍니다
하하하
좋은밤 보내시고
더운날 몸조심 하셔요
오늘
정말 즐거웠읍니다
하하하 모두 모두 정말 행복이 철 철 넘치는 분위기 였읍니다 사실은 인생이 춤 같은것인데 춤을 안추고 사니 행복이 뭔지 몰르지~~롱 코코코 고오 옹 주 님을 뵈어야 되는디 (다음엔 꼭 배알을 허~~고 올겁니다 고오옹주~님) 햇빛님 옥황님 글고 노가리님 백선샘 정말 반가웠읍니다 하하하 그리고
첫댓글 오늘 오셨다가 가셨군요. 못뵈어서 아쉽네요. 지도 이 거친 손이나마 악수 한 번 댕길건데.ㅎㅎㅎㅎ
정말 반가웠습니다~~ 자주들려 주세요~~
재미있게 잘 읽었읍니다. 다음에도 또......
코파님, 마늘님^^^^^^......... 우우와~~~~~~~~~` 그렇게 이쁜 마늘님 뫼시고 살면 좀 안부담스럽습니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기사 매력 넘치는 코파님 정도되니깐........ 별 걱정이 안되겠지만......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나 저나 본게임 ^*^을 못보고 가셔서...............모처럼 오셨는데, 대접도 못해드리고.........너무 너무 서운...........존경하는 이선생님께도 안부 전해주세요.
매력적인 그 눈웃음을 다시 보게되어 넘 좋았어요. 담에 꼬~옥 노가리 사주이소.
하하하 모두 모두 정말 행복이 철 철 넘치는 분위기 였읍니다 사실은 인생이 춤 같은것인데 춤을 안추고 사니 행복이 뭔지 몰르지~~롱 코코코 고오 옹 주 님을 뵈어야 되는디 (다음엔 꼭 배알을 허~~고 올겁니다 고오옹주~님) 햇빛님 옥황님 글고 노가리님 백선샘 정말 반가웠읍니다 하하하 그리고
오피숨님 ~~책 자~알 읽고 있읍니다 상세하게 알기쉽게 잘이해 할수있도록 잘모를는 사람들도 따라 해볼수 있도록 해나서 학원에 학생 수 떨어질까 학원장님 들이 골치꺼리 라 생각 안할낑가? ............................옥황님 (윙크)ㅋㅋㅋ
오피슘님, 저자 사인회 안 합니까? 이번 여름에는 공부체질로 만들어야하는 관계로 대구가정 갈 순없고 담에 뵈면 꼬~옥 싸인해 주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