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 무더위와 폭우로 힘들었던 여름은
어느새 자취를 감추고 쌀쌀한 기운마저 맴도는
10월 중순의 가을입니다.
시장의 변곡점이 되는 경우가 많은
명절 추석도 지났고,
계약이나 이사를 명절 이후로 결정하려는 경향이
짙기 때문에
명절 이후의 부동산 분위기는
명절 전보다는 더 활발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포동은 임대차 문의로 여전히
매우 분주한 상황이고,
매매 시장은 살짝 조용해졌지만
그래도 간헐적으로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동산 매매 거래는
아무래도 큰 돈이 왔다 갔다 하기도 하고
일반적으로 평생 1~2번 거래하는 큰 일을 치루는
것이기 때문에 계약 빈번수가 낮습니다.
그렇기에 이왕 매수할 때
선호되는 동,층 등 조건이 좋은 매물을
먼저 염두해둘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
시세보다 저렴하게 나온 매물들은
매력적인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매수자들이 선뜻 매수를 나서지 않는 상황입니다.
전반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반등되면서
서울 집값이 전고점 80~90% 수준까지
회복되었다고 하지만
(물론, 전고점을 뚫은 지역도 있지만)
대세 상승장은 아니기에
전고점 턱밑까지 오른 현재 시점에
더욱 매수 관망세가 짙어지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부동산 시장이 침체를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면서
매물을 내놓는 집주인들이 늘어나는 추세로
매수보다는 매도세가 살짝 우세한 기운이 맴도는데,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예상치보다 올랐고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및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등
대외적으로 불안한 상황이 연출되어
앞으로 부동산 시장의 방향성이 뚜렷해질 때까지
지금과 비슷한 분위기로 지속되지 않을까 싶네요.
하지만 전세 수요가 증가하면서
점차 전세가가 올라
높아지는 전세가를 지렛대 삼아 갭투하자하는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매수하고자 하는 심리는 여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
매매나 임대차 계획이 있으신 분들,
혹은 구하시는 분들
연락주세요.
잘 맞춰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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