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실체와 자신의 존재감을 찾아.
캘리포니아 SF. -> 뉴올리안즈 버킷. -> NY.
미국이 크다는데 횡단 함 해봐야할것 아닌가뵈. 샌프란시스코에서 머리에 꽃을, 요세미티 엘캡의 던월, LA, 호텔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달밝은밤, 아리조나 카우보이, 루이지애나 카튼필드, 뉴올리안즈, 스윗홈 앨러바마, 미시시피 프라우드메리.
이젠 할리 타긴 그렇고, 차하나 빌려서 시작과 끝만 정하고, 고속도로 보단, 국도 지방도로 방향만 정하고 노숙도 하며 달려보면.
몇해전에 동해안 맨 꼭데기에서 자전거로 노숙하며 동해안 일주하던 때가 있었는데...
오토바이 타고 미국횡단 하고싶어지는 영상.
https://youtu.be/egMWlD3fLJ8?si=JWllZ48vaTqQmy6E
https://youtu.be/B7_UV8i55kc?si=mGjsG80ig4g0yM49 https://youtu.be/7eGVTmrPKOY?si=i8io5zGk6QVwnTRV
https://youtu.be/SK4IVa2OBlY?si=Ll2nPh8AnBiFUcst
https://youtu.be/JQtN98Vzoek?si=dOSEW82VWdV-ybDy
와이어트(피터 폰다)와 빌리(데니스 호퍼)는 마약거래로 돈을 번 뒤, 미국이란 나라의 실체와 자신들의 존재감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미국을 횡단하는 이들은 모터사이클을 타고, 캘리포니아에서 뉴올리안즈까지 달려간다.
특별한 계획없이 삶의 회의감에 빠진 이들은 여행길에서 많은 이들을 만나 대화하고 보고 느낀다.
그리고 그들이 만난 마을은 그들처럼 장발이며 자유와 평화를 사랑하는 히피들의 공동체 마을이다.
하지만 이들도 삶의 해답을 완전히 얻은 것은 아니었다.
사람들이 사는 곳은 마찬가지고 흔들리는 믿음과 마음도 여전하다.
그런데 남부로 달려갈수록 그들은 보수적이며 배타적인 사람들에게 위협을 느낀다.
그러다가 술꾼이지만 정직한 변호사 조지 핸슨(잭 니콜슨)을 만난다.
그는 기질적으로 리버럴하고, 답답한 걸 벗어나고 싶어해서 그들과 의기투합한다.
함께 여행에 오르는데, 조지는 왜 남부사람들이 그들을 적대시하는지를 논리적으로 해명해준다.
마음 속의 자유를 직접 행동에 옮기는 그들의 분방함을 사람들은 싫어한다는 것이다.
정착민의 보수주의가 그들을 질시의 눈초리로 보게 만든다는 것.
그런데 어느날 밤 낯선 남부 사람들이 떼거리로 몰려와 그들을 습격한다.
이 때의 총격에서 조지는 죽고, 와이어트와 빌리는 절망감에 휩싸여 창녀들과 시간을 보낸다.
무덤가에서 와이어트는 환각을 체험하며, 미국의 과거와 미래 그리고 삶과 죽음의 비위를 엿보는 기분에 젖는다.
그러나 그들이 경험한 미국의 최악은 그들의 죽음이다.
결국 미국 남부를 달려가는 그들은 시골 농부에게서 총알 세례를 받고 사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