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 후 동안 미모를 뽐내고 있는 쾌동이랍니다.
어딜 그리 보고 있는지.. 고개가 돌아가네요.
요건....
쾌동이 작품!
미용후 갑자기 날씨가 추워 벌벌 떠는 바람에 한동안 산책을 못했었어요...
그래도 미용후 좀 적응도 되고 날씨도 좀 풀려서 산책을 했는데 봄이 되니 우리 쾌동이 바람 낫는지...
산책 가지구... 끙끙 앓는 소리를 하며 현관 보고 저 쳐다보고... 애절해서 그래 산책 가자 한 마디에 집안을 뛰어다니는데 빠르기가 치타도 울고갈 듯.. 그러다 콘솔 다리를 치고 갔는데 저리 다리가 날라갔답니다..ㅠ
이젠 나사돌려 끼워도 헐렁한것이 불안불안하게 서 있어요..ㅋ
그렇게 나간 산책...
신나게 뛰고.. 싸고.. 파헤치고.. ㅎㅎ
냄새 맡고..
저 기둥엔 꽤 다양한 멍이들이 다녀갔나봐요..
한참을 요리 맡고 조리 맡고.. 냄새 맡는라..
다녀 온 후... 낮잠시간...
산책이 즐거웠나 봅니다..
자면서도 미소가...^^
잠자리는 역쉬나 엄마 다리 위..
쾌동이는 깔끔멍이라.. 발바닥을 열심히 핧아줘요.. 그리고는 엄마나 누나 손도 사이사이 깨끗이 청소해준답니다.
뽀뽀도 완전 잘 해줘서 얼굴에 온통 침으로 발라줘요.. 피부에 좋으라구.. 가끔 숨쉬기도 힘들어요..ㅎㅎ
방학때 엄마가 좀 아파 낮에 침대에서 같이 많이 누웠더니 자꾸 침대에서 같이 자려는습관이 생겼어요..
자다가 밥도 먹고 물도 마시느라 침대에서 오르락 내리락하는데.. 울집 침대들이 다 높아서 관절에 무리 갈까봐.. 엄마 침대 못 오게하는데..
개학해서 누나가 누나방에 자니까.. 슬쩍 쇼파에 누윘다가 누나 침대에 올라가서는..
나를 어쩔실겁니까... 하는 표정으로..
모른척 두고 나가니 아예 자리 잡고 누웠네요..
아침까지 저러고 자면 좋으련만..
계단이라도 하나 마련해야지 싶어요..
똘망 똘망.. 나를 두고 나가지 마세요..ㅠ
요즘 엄마가 이것 저것 배우기도하고 학교 봉사도 있고해서 오전에 혼자있는때가 며칠씩 있어요..
그럴때마다 늑대처럼 울어대니.. 맘이 짠하네요..
우리 쾌동이 클로즈업 사진을 마지막으로 소식을 마칩니다..
첫댓글 쾌동이는 미용전이나 미용후나 언제나 옳습니다~~!! 저희집 달력은 달력의 기능이 아니지 말입니다^^ 쾌동이 전용 액자랍니다ㅎㅎ손님들이 눈동인줄 알았다고 다들 그러세요ㅎㅎ
영광이예요..^^
저희 친정도 달력이 쾌동이달에 멈춰있답니다.. 오히려 저흰 달력 기능하고 있는데..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해요.
요래 이쁘고 귀여운 쾌동이가 힘도 좋네요~~ㅎ
쾌동이가 세수도 시켜주니 편하겠어요^^
쾌동이 방가방가~ 점점 이뻐지네요~ㅎㅎ
저는 개린이들이 충성심의 표현으로 열심히 햝는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쾌동이가 충성을 다할껀가봐요 ㅎㅎㅎ
캬 쾌동이 미모 보세요. 엄마쟁이 뽀뽀쟁이네요
우와~ 넘 이뻐졋어요...숨겨져있던 미모가 빛을 내네요..
와~~쾌동이 미모가 빛을바라네요~^^
힘이 장사네요 ㅋㅋ 입양가서 사랑듬뿍 받는 쾌동이를 보니 정말 기뻐요~~♡
쾌동아 큰거 한방 해드셨구나 ㅋㅋ 그래도 너무 사랑받고 있는 쾌동군 사랑해
쾌동이 일상이 모두 행복이네요~^^
어머~~~ 쾌동이 얼굴에서 빛이 나요^^ 이런게 바로 집밥의 힘, 사랑의 힘이지요♡
너무 귀여워서 깨물어주고 싶어요~^^
쾌동이 넘나 귀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