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21일 산빈센트 초등학교 점심시간 동방사회복지회의 파란 조끼를 입은 한국인들이
배식을 하고 있었다.
그 자리엔 필리핀북부한인회의 운영위원 네명과 태백시 파견 공부원 오세휘씨,
매년 2회씩 의료봉사를 오는 임용하 장로가 같이 하였다.
이 사업은 필리핀북부한인회가 코피노 지원사업 2차 행사로 동방사회복지회에서 매주 실시하는
현지 초등학교 결식아동 먹거리 나눔행사에 고기 등을 지원하면서 실시한 봉사였다.
지원대상은 결식아동 위주로 40명의 학생들에게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작은 나눔이었지만,
Teodora Botis 교장은 봉사가 끝난 뒤 그 학교의 자랑인 박물관처럼 꾸며진 도서관을 직접
안내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필리핀북부한인회의 신원묵 운영위원장은 삼겹살 5KG씩을 후원하신 세션로드의 진호갈비,
아씨 신마트, 필리핀북부운영위원회와 닭고기 5KG을 후원하신 마이슈즈 그리고,
현금 1,000페소씩을 후원하신 필리핀북부한인회의 신원묵, 김원영, 전상민 운영위원님과
차기 3차 행사인 장학금 지원 사업에 써달라고 혼쾌히 5,000페소를 후원해주신 태백시
파견공무원 오세휘님과 2,000페소를 후원하여 주신 박원석님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하였다.
더불어 봉사에 동참하여 고생하시고 이날 봉사가 끝난 다음 봉사자들 전원에게 만찬을 배풀어주신
임용하 장로님께도 감사드린다고 했으며,
차기 행사는 코피노 지원사업의 3차 행사로 코피노 장학금 지원 사업을 하기로하였으니
교민여러분의 많은 지원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리고 6월 22일에도 캠프7초등학교에서 동일한 규모와 방식으로 먹거리 나눔행사를 진행하였다.
첫댓글 추카쿠카~
그런데 배식하는 봉사자들의 복장이 비위생적이다.
두건도 안쓰고 작크는 열려있고 위생 장갑도 안끼고
담에 하실 때는 잘 챙겨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