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 중 근손실을 막고 체력을 유지하기 위한
운동 및 식단 가이드라인
암 치료 중 발생하는 근손실(근감소증)과 체력 저하는 항암제 부작용과 체내 만성 염증 반응으로 인한 대사 변화 때문입니다. 체중과 근육량을 유지하는 것은 항암 치료를 완주하고 부작용을 견뎌내는 데 필수적입니다.
1. 근손실 방지를 위한 식단 가이드라인
고단백 위주의 영양 섭취 (가장 중요)
체중 1kg당 약 1.2 ~ 1.5g의 단백질을 매일 분할 섭취합니다. (예: 60kg 환자 기준 하루 72~90g)
추천 식품:
살코기(소고기, 돼지고기, 닭가슴살), 생선, 계란, 두부, 콩류, 플레인 요거트, 저지방 우유.
식욕이 없을 때는 매 끼니 단백질을 최우선으로 먹고, 필요시 시판용 암환자 전용 영양식(음료 형태)이나 프로틴 파우더를 활용합니다.
충분한 열량(칼로리) 공급
단백질만 먹고 전체 열량이 부족하면 몸은 단백질을 에너지원으로 써버려 근육이 태워집니다.
소화가 잘되는 탄수화물(밥, 죽, 감자, 고구마)과 건강한 지방(올리브유, 들기름, 견과류)을 함께 섭취합니다.
소량씩 자주 섭취
메스꺼움이나 식욕 부진이 있을 때는 하루 3끼 대신 하루 5~6회로 나누어 소량씩 섭취합니다.
항염증 및 수분 공급
오메가-3 지방산(등푸른생선, 들기름)은 체내 염증을 줄이고 근육 합성을 돕습니다.
탈수 방지를 위해 물이나 보리차 등을 자주 마십니다.
2. 체력 유지를 위한 운동 가이드라인
근력 운동 (주 2~3회)
목적: 근육 마취 및 근감소증 예방.
방법: 스쿼트, 까치발 들기, 의자에 앉았다 일어서기, 맨몸 운동, 가벼운 덤벨이나 탄성 밴드 운동.
강도: 약간 힘들다 느낄 정도(RPE 12~14)로 시작하며, 1세트당 8~12회 반복합니다.
유산소 운동 (주 3~5회, 회당 20~30분)
목적: 심폐 지구력 유지 및 항암 피로감(CRF) 완화.
방법: 평지 걷기, 실내 자전거 타기.
강도: 옆 사람과 대화는 할 수 있으나 노래는 부르기 힘든 정도의 속도.
유연성 및 균형 운동 (매일)
스트레칭, 가벼운 요가, 태극권 등을 통해 관절의 가동 범위를 유지하고 낙상을 예방합니다.
3. 필수 안전 수칙 (운동 시 주의사항)
백혈구/호구구 수치 저하 시: 감염 위험이 높으므로 밀폐된 야외나 공공 헬스장 대신 집 안에서 운동합니다.
혈소판 수치 저하 시:
출혈 위험이 있으므로 과도한 근력 운동이나 충격이 가는 운동은 피합니다.
골 전이(Bone Metastasis) 환자:
뼈 골절 위험이 있으므로 척추나 관절에 무리가 가는 운동은 절대 금물입니다.
발열 및 어지럼증 시:
체온이 38℃ 이상이거나 심한 어지럼증, 항암 당일에는 운동을 쉬고 휴식을 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