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조례 제정’ 공론화
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오는 11일 오후 2시 은평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은평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지원 조례 제정 토론회‘를 개최한다.ⓒ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오는 11일 오후 2시 은평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은평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지원 조례 제정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중증장애인들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알리고,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권리중심 공공일자리는 최중증 장애인도 참여가 가능한 일자리로, 권리옹호, 문화예술, 인식개선 등 3대 직무로 구성돼 있다.
은평센터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권리중심공공일자리사업을 운영했지만 서울시 정책 변화로 현재 폐지된 상태"라면서 조례 제정을 통해 최중증장애인들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 발제는 전국권리중심중증장애인맞춤형공공일자리협회 이학인 사무국장이 맡으며, 토론자로 장애인이 살기 좋은 은평을 만드는 사람들 박성준 대표,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김미범 회장, 공공일자리 해고자 최윤정 씨 등이 자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