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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 막 내려 - 6개국 청소년 전통춤으로 하나되다 ▲ 세계 여러 국가의 전통춤과 노래,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교류하는 강릉국제청소년예술 축전이 3일 경포해변 특설무대 공연을 끝으로 폐막됐다. |
세계 여러 국가의 전통춤과 노래,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교류하는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이 3일 경포해변 특설무대 공연을 끝으로
폐막됐다.
예술축전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 러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카자흐스탄 등 6개국 360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31일 개막돼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옆 베카시에서 온 고교생들은 3달 동안 맹연습을 해 프로급
실력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매일 오후 8시에 펼쳐진 공연마다 1,000여명의 관광객들이 몰려 객석은 늘 만석을 이뤘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안무가 라라스씨는 “2012년에는 조연출로 참가한 경험이 있는데, 3년 후 다시 한번 스태프으로 참여하니
감회가 새롭다”고 했다.
심규만 강릉예총 사무국장은 “올해로 14회째를 맞으면서 참가 청소년들의 수준도 높아지고 이들이 각 나라에
돌아가 강릉을 알리는 홍보 전도사가 되고 있다”며 “강릉의 청소년과 세계의 청소년들이 만나는 장으로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이 발전하길 바란다”고
했다.
* 참조 : 강원일보 조상원 기자님(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