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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8월에 콜럼비아에서 열리는 U-20 청소년월드컵에 나가는 우리의 미래들. (장문)
올해 여름 남자축구가 FIFA 주관대회 우승을 차지합니다. (성지글. 필독) - 설레발이긴 하지만, 꼭 이리 되길...
작년에 여자도 해냇으니까..ㅋ
역대 최강의 멤버구성부터 말씀드립니다.
예상 베스트 11 (부상 변수 없을시 100% 멤버) - 이광종 감독님 의견 참조 햇습니다.
(참고로 이광종 감독님은, 석현준, 남태희, 손흥민, 이용재 등 해외파 차출 가능하면 모조리 다 쓰시겟다고 공언하셧습니다.)
특히나, 석현준-지동원을 투톱으로 쓰시고 싶다고 얘기하셧음. (차출이 된다면.)
지동원(전남) ------------ 석현준 (아약스)
손흥민(함부르크) ------------------------------------------ 남태희 ( 발렝시엔)
안진범(고려대)------------ 김영욱(전남)
김진수(경희대)------------황도연(전남)--------------임창우(울산)----------------고래세(경남)
GK : 노동건 (고려대)
백업멤버 : FW : 이종호(전남), 이용재(낭트fc), 정승용 (서울- 경남임대중)
MF : 윤일록(경남), 남승우(연세대), 최성근 (고려대), 백성동(연세대), 김경중(고려대), 이기제 (동국대)
DF : 장현수(연세대), 이동녘(서울), 이민수(), 이재명(경남), 이광진(서울), 박선주(연세대)
GK : 김진영()
다들 익히 잘 아시다시피
역대 청대 최다수의 해외파와 개쩌는 국내프로선수들과 대학선수들로 구성이 될 대표팀입니다.
공격 미들 수비 골리 까지 어느곳하나 빈틈없는 포지셔닝을 구축하고 잇고,
뒤를 바치는 백업멤버 마저 탄탄합니다.
백업멤버 같은경우 저들 중 몇몇은 최종엔트리 탈락의 고베를 마시게 될것입니다.
인원수 제한이 잇기때문에...
주요멤버를 소개해 드리겟습니다.
다들 이미 잘 아시는 선수는 긴말없이 넘어갑니다.
지동원 : 오랜만에 나온 대형스트라이커의 계보를 잇는 유망주. 신인첫해에 K리그 평정, 다른말 필요없음. 그냥 에이스임.
석현준 : 많은분들은 석현준은 아직 검증이 더 필요하다 어쩐다 하시겟지만, 청대감독인 이광종 감독은
지난 가을 아시아 청대때도 석현준 소집을 요청햇지만 소속팀 거절로 어절수 없이 국내파들로만 나갓음.
그러나 청소년월드컵이 여름, 유럽 비 시즌기간에 열린다는 점을 봣을때 감독의 구상대로
지동원- 석현준이 투톱의 공격첨병으로 나섬. 장신임에도 윙포워드 출신답게 잔발이 좋고, 발기술이 좋음.
손흥민 : 2009 U-17청소년월드컵 8강주역이자. 이미 국대와 함부르크의 초특급 유망주.
남태희 : 석현준과 마찬가지로 지난 가을 아시아 청대때 이광종 감독이 소집하려 햇으나 부상으로 못나감.
또래 유망주들 사이에서 이미 국내에서 뛰던 초중고 시절부터 에이스 먹엇음. U-13대표시절 부터 꾸준히
엘리트 코스를 밟아옴. 부상만 없으면 제대로 이선수의 기량을 볼수 잇는 기회.
국내에서 뛸때에는 지동원, 석현준 등의 또래 유망주 보다 더 훌륭한 재능으로 평가받으며 전국랭킹 1위엿음.
안진범 : 제가 예전에 썻던 글들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잇을지 모르겟지만. 이 선수 플레이보고 반해서 제가 한창 빠돌이질
하고 잇는중. 6개월 전 조광래 감독이 국대 부임햇을당시. 창의적인 플레이메이커를 기용한다는 인터뷰 보고.
한국의 사비 + 이니에스타인 안진범이 브라질월드컵때 나가길 희망한다 라는 글을 제가 쓴적이 잇엇음.
171밖에 안되는 작은키에 피지컬이 딱.. 사비와 이니에스타 수준. 근데 플레이 스타일 마저 완전 사비와 이니에스타
판박이임. 2009 U-17청소년 월드컵 8강의 주역이자. 그대회때 이종호와 손흥민이 넣은 골들의 대부분은
안진범의 발끝에서 시작되엇음. 국대로 치면 기성용, 구자철, 윤빛가람 처럼 공격의 시발점이 되는 역할.
아시아청대 때는 부상으로 못나갓지만. 이번대회는 다시 중원의 핵심 먹을 선수.
개인적으로는. 지동원, 손흥민, 남태희, 석현준, 이종호 등등 다 제끼고 한선수만 고르라고 하면
이 안진범 이를 최고라고 뽑겟음. 이미 많은분들이 안진범이 개쩐다는걸 아시겟지만
혹시 아직까지 이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소년을 모르시는분들은 올여름 청소년월드컵때 꼭 주목하시길.
올해 고려대 입학. 작년 부경고 소속으로 왕중왕전 팀우승및 MVP받으며 전국랭킹 1위먹음.
김영욱 : 다들 기억하실런지 모르겟는데. 지난 가을 아시아 청대 일본과의 8강전에서
경기 시작하자마자 머리에 피 보고. 양파망 뒤집어 쓰고 뛰면서 중원을 쓸어담아
그 경기 직후 , 많은 팬들에게 붕스케츠, 붕투소, 붕케렐레 등. 수많은 닉네임을 양산한 선수.
원래 광양제철고 시절에는 광양만 지단이라는 소리를 들을정도로. 원래는 안진범 처럼 플레이메이커 엿는데.
전남 박항서 감독은 지난 시즌 신인인 김영욱을 윙백으로 기용하는 악수를 둠.. 정말 이해가 안갓음..........;;
근데 그나마 다행인건 윙백 훈련 받으며 수비력이 늘어서. 원래는 지단같은 스타일이엇는데
작년 아시아 청대때 붕대 뒤집어 쓰고 중원을 쓸어담은것 처럼.
박스투 박스 스타일로 프로무대에 와서 플레이 롤이 달라졋음,.
하지만 오히려 그게 장점이 되는게. 김영욱이 상대적으로 수비력이 좋아지면서. 안진범이와 공존이 가능해졋다는
게 전호위복이 됨. 사실 이자리에는 최성근이라는. 박스투 박스형 미드필더가 잇는데.. (국대로 치면 김정우 삘.)
근데 문제는 압박과 커팅은 최성근이 좋긴한데. 경기 전개능력이 안습이라.. 패스미스가 많음.
근데 김영욱은 이미 광양제철고시절부터 지단소리 들을정도로 패스는 일가견이 잇고.
프로와서 수비력이 늘면서. 안진범과의 공존이 가능해졋음. (마치 국대에서 기성용과 구자철 공존시도와 비슷함.)
암튼. 위에서 말한 안진범이 2010년 전국 고교랭킹 1위 미드필더 엿다면, 김영욱은 한살 선배로서 2009년 전국고교랭킹 1위 미드
필더엿고 공격수 지동원과 함깨 광양제철고를 왕중왕에 올려놓고 멋지게 졸업한후 작년 신인첫해를 전남에서 보냇음.
김진수 : 2009 17 청소년월드컵 8강 주역이자 주장. 왼쪽 풀백 및 윙백, 센터백 까지 전천후 다 볼수 잇음.
킥력이 워낙좋아서 17세 대표때부터 코너킥 , 프리킥, 페널티킥등 다 전담해서 참.
특히나. 제가 지난해 이선수를 보러 신갈 고등학교 에서 경기해서 경기 보러갓는데 . 고교리그 챌린지 경기 중. 승부차기 갓엇는데
피케이를 워낙 강하게 차서. 상대 골키퍼가 손으로 쳐내려다가 손목이 꺾여서 바로 키퍼 교체하고 병원으로
기브스 하러 갓던.. 전례가 잇을정도로 킥력과 정확도, 파워는 최고임.. 그리고 왼발잡이.
( 이 일화는 뻥이아님. 유망주 발굴하러 고교축구 자주보러가는데 그 피케이 차서 골키퍼 손목꺽여서 실제로
바로 병원으로 갓음, 본사람이 한둘이 아님. 그날잇던 관계자 및 선수들및 학부모님들 다 봄. 본인또한 그렇게 피케이 강하게 후리
고나서 키퍼 손목 꺽인거 보고 놀라서 미안하다고 바로 달려감...)
암튼. 킥력뿐만이나이라 장거리 스로인이 뛰어나서 17세월드컵때 부터 장거리 스로인 계속 뿌려댓음.
키가 약간작아서 공중볼 경합의 아쉬움이 잇긴하나.. 윙백, 풀백 보는 선수라.. 그리 무리는 없을거라고 봄.
어차피 국대에서도 이영표, 최효진 등이 그리 큰키가 아니지만 수월하게 역할수행하는것처럼..
경희대입학햇는데 1학년이 바로 주전먹음.ㅋ
황도연 : 우리가 올여름 청소년월드컵 본선 티켓을 따내는데 큰 공헌을 햇던 선수,
지난 가을 아시아 청대 일본과의 8강전에서 헤딩슛후 다시 튀어나온것을 왼발 후려차기로 일본 골문을
찢어버린 통쾌한 슛팅. 보여주며 한국을 본선행으로 이끔.
국내 센터백 치곤 드물게 왼발잡이. 발이 상당히 빠름. 발빠른게 상당히 맘에듬..
그리고 서전트 점프가 상상을 초월함.. 전성기 시절 에어병국 소리듣던 때의 조병국 점프력과 맞먹음.
패싱력과 롱패스도 상당히 좋음.
향후 국대 센터백 유망주로 손색이 없음. 상당히 괜찮음. 리딩도 잘하고 승부욕도 강함. 맨마킹도 절대 안놓침.
저 개인적으로는 작년 가을 아시아 청대때 이선수 수비력 보고 반해서.
지난시즌 후반기에 전북-전남과의 리그경기.. 전주성에서 열렷던 경기 보러갓엇는데.
황도연이 전후반내내 이동국을 그림자 수비하며 꽁꽁묶어냄.. 결국 이동국이 후반에 교체되서 나갓음..
개인적으로는 이동국팬인지라.. 씁쓸하긴햇지만.. 괜찮은 유망주 센터백을 하나 발굴할수 잇어서 뿌듯햇음.
이정수 곽태휘 등등 나이먹어서 폼떨어지면 그를 대체하기에 충분한 선수. 발이빠르다는게 상당히 맘에듬..
임창우 : 이미 초등학교 시절부터 대형 센터백 유망주로 평가받으며 U-13 시절부터 엘리트 코스 밟아옴.
공격진영쪽에서 남태희가 초등학교 시절부터 에이스엿다면 수비에서는 임창우가 초등시절부터 전국에이스엿음.
지난시즌 울산에서 신인첫해엿는데. 피로골절 부상때문에 한시준 통으로 재활하며 보냄.
그리하여 아시아 청대도 못나갓음.. 부상이 좀 많은편.. 부상때문에.. 16세아시아 청대때도 센터백임에도
불구하고 세트피스 시에 공격가담해서 헤딩골 많이 집어넣어 팀을 17세월드컵에 올려놓고도
정작본인은 부상땜에 17세월드컵때도 못나갓음.
그러나 부상완쾌하고 경기만뛰면.. 클래스를 마음껏 뽐낼선수.
센터백 및 오른쪽 풀백도 가능. 울산에선 오른쪽 풀백 훈련 받고잇음. 센터백도 동시에 볼수잇음.
암튼. 풀백 볼수잇을정도로 발이 빠름. 지능적인 플레이를하며. 제공권도 좋아. 세트피스시에 헤딩골 자주 뽑아냄.
패싱력 롱패스도 좋고. 태클도 좋고 마킹도 좋고. 수비수가 갖춰야할 모든것을 지녓음.
다만 부상이 잦은게 아쉬움.. 근데 부상이 잦은게. 거의 피로누적부상... 어린시절부터 워낙 초특급 유망주 센터백이어서
많은 경기를 나간게 화근이 된듯한 면이 잇음.
암튼.. 부상없이 나갈수 잇다면 주장완장 차고 나갈선수. 원래 16세대회때부터 이선수가 주장이엇음.
고래세 : 2009 17세월드컵 8강주역. 그 대회당시.. 한번도 청대에 뽑힌적 없다가
막판에 이광종 감독이 발굴하여 본선에 데리고 나갓는데. 대박을 쳣던 선수.
최효진, 차두리 처럼 폭발적인 오버래핑을 지녓으면서도, 오범석 처럼 지능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상당한 기대주.
개인적으로는.. 좀 이른감이 없지 않아 잇지만.. 2014브라질월드컵때 한번 데려가봣으면 싶은 오른쪽 풀백이자 윙백.
92년생이라.. 2014년 되면.. 만 22세인데.. 이청용과 기성용도 각각 만22세, 21세에 남아공 무대 밟앗는데..
고래세라고 못밟을 이유가 없는데.. 암튼.. 고래세 상당히 잘함.
개인적으로는 아까 극찬한 안진범과 더불어.. 이 연랭대 멤버들중에 가장 좋아라하는 선수임.
경남 유스 진주고를 졸업하고. 이제 올시즌부터 경남에 합류하게 된 선수.
드래프트에서 미드필더 윤일록과 더불어 우선지명되어 경남소속으로 올시즌누비게됨.
개인적으로는 고래세 경기 보러 창원센터를 자주 찾을예정.
암튼.. 안진범과 더불어 제가 개인적으로 강력하게 푸시 하고 잇는선수이니.. 주목하시면..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노동건 : 고려대 주전골키퍼 이자 지난 아시아 청대에서 개폭풍 선방으로 한국을 본선행으로 이끔.
190이 넘는 장신에 공중볼 캐칭 잘하고. 안정감잇고. 슈퍼세이브 쩔고. 반사신경 쩔고.
피케이도 잘막고. 다 갖췃음.
괜찮은 골키퍼 하나 또 나왓음. 잘커서 국대 3명 골키퍼안에 들어가길.
다른말 필요없음. 그냥 대박 잘막음. 심지어 골킥 비거리가 정성룡 보다 김.
암튼 최고임.
이상 베스트 11에 대한 간략한 소개이고
이제 백업멤버들에 대한 소개를 하겟습니다.
이종호 : 이미 5년전 2005년 당시 광양제철중 3학년 때 부터 광양루니 소리 듣던 선수.
피지컬도 루니랑 똑같음 177에 78키로. 그리 큰키는 아니나. 체중을 보면 아시겟지만 피지컬이 무시무시함.
중요한건 단순히 무게가 많이 나가는게 아니라. 근육량이 쩜. 특히나 상체근육은.. 왠만한 성인공격수 보다 좋으며
하체 근육또한 무시무시함. 허벅지는 김진규 맞먹을듯.. 상체는.. 누구와 비교를해야하나.. 상체근육도 개쩜.
암튼.. 왠만하면 몸싸움 안밀림.괜히 광양루니가 아님.
그리고 슛팅이 워낙 강력하면서도 정교하여. 상대수비가 몸에 맞으면 별이 보이는 듯한 파워.
17워드컵때 두골을 넣으며 8강주역이엇는데. 두골 넣엇음에도 골대샷만 3번을 맞추면서.
일각에서는 슛이 너무 정확해서 골대를 맞춘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정도로
슛팅 파워와 정확도가 ㅎㄷㄷ함.
암튼.. 몸싸움이나 피지컬, 슛파워는 루니 느낌이 강하게 남.
이 선수 집이 고깃집을 하는데. 아무래도 영양섭취가 어릴때 부터 잘되는데다가 피지컬을 일찌감치 키워서
신체 밸런스가 상당히 좋고. 몸싸움이 안밀림.
다른 선수들은 프로와서 피지컬 키우는데.
이선수는 이미 피지컬 다 키워서 전남으로 올라왓으니.
말그대로 복덩이.
아시다 시피.이 연령대 청대 멤버 공격진이 워낙 빵빵한지라. 지난 아시아 청대 부터는 서브로 뛰기 시작.
이종호는 한살어리니까... 92년생.
윤일록 : 고래세와 더불어 경남 유스의 희망. 후반 조커로 딱임.
아시아 청대때도 후반조커로 들어가서 분위기 반전시키는 역할 맡음.
개인기, 발재간, 테크닉 상당히 뛰어남. 발이 빠르며. 축구센스 탁월.
이런 조커 하나 잇으면 후반에 지고 잇어도 믿을만 할듯.
남승우 : 안진범과 더불어 지난해 부경고 전국 왕중왕전 우승하게 만든 장본인.
사실아까 안진범 한테 사비 +이니에스타 라고 극찬을 햇는데. (개인적으로 안진범 플레이에 반한터라..극찬햇음.)
다른 관계자들은 안진범이 사비 스타일이고 남승우가 이니에스타 스타일이다. 라고들 많이 평가함.
왜냐면 남승우는 중미 뿐만아니라 윙포워드도 가능하기 때문.
암튼.. 남승우도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의 축구센스와 발재간, 스피드, 패싱센스를 장착함.
다른말필요없음. 안진범과 더불어 지난해 전국고교랭킹 1,2위 다툼.
그러고보면 부경고가 진짜 작년 졸업반 멤버들이 개쩔엇음.....
암튼.. 그의 절친인 안진범은 고려대로 가게 되엇고.. 남승우는 연세대로 가게되면서.
피할수없는 연-고전의 라이벌이됨. 올해 연고전 축구 재밋을듯.
개인적으로는 안진범과 남승우 보러 직접 갈예정.
백성동 : 기억하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겟는데. 지동원. 남태희, 김원식과 더불어 레딩 유학파 4인방 중 한명.
키가 워낙 단신이라는 아쉬움이 잇긴하지만. 한국이 키작은 축구선수들이 다 그렇듯이
발밑이 상당히 좋고. 스피드가 탁월하며 개인기는 짱먹고. 크로스 정확도가 좋음.
지난해 아시아 청대때는 해외파인 남태희 손흥민 석현준 이용재 등이 다 빠지면서
주전 오른쪽 윙어로 뛰엇으나. 이광종 감독은 해외파들을 다 불러모을 거라고 계획하고 잇기에
청대 월드컵 본선에서는 후반 서브로 뛰거나. 로테이션급으로 활약할듯.
근데 워낙 기본기가 좋아서. 주전으로 써도 손색없음. 참고로 연세대소속. 이제 2학년 올라감.
김경중 : 백성동 다음에 이선수 설명하는 이유는 이선수는 고려대 임. 그리고 백성동과는 반대로
왼발잡이이며 왼쪽 윙어임. 즉 백성동은 오른발잡이 오른쪽 윙어라는 얘기임.
학교도 딱 라이벌 학교. 남승우-안진범과 비슷하게 될듯..
안진범과 김경중은 고려대 에이스 먹고, 남승우 , 백성동은 연세대 에이스를 먹으니...
암튼.. 본론으로 돌아오자면.
지난 아시아 청대때 보셧겟지만. 외모가 딩요 삘남. 근데 플레이스타일도 딩요 삘남.
스피드.. 특히 치달은 둘째 가라면 서럽고. 왼발 슛 또한 좋으며 개인기 뛰어남.
그냥 잘함.. 다른말 안해도 될듯.
이용재 : 낭트 fc 소속 주전 공격수. 최전방 공격수 및 측면 윙포워드 가능.
주전으로 뛸지 서브로 뛸지는 모르겟지만.. 위에서 보셧듯이 베스트 11이 ㅎㄷㄷ 해서.. 서브로 뛸듯함.
발빠르고 양발 다 잘쓰고 키도 185에 장신.
암튼.. 이렇게 보셧듯이.. 이번멤버가 상당히 대박입니다.
물론 과거에도 이동국, 김은중, 설기현 시절 98-99년 청소년 대회 멤버도 청대 멤버 개쩔엇고..
정조국 최성국의 2002-2003 청대 멤버도 개 쩔엇으며
박주영, 백지훈의 2004-2005 청대 멤버도 대단햇고.
이청용, 기성용, 심영성, 신영록의 2006-2007 청대 또한. 멤버와 경기력 모두 대단햇죠.
그러나 이번멤버가 더 대단한다는 점은
공격 부터 미들 수비 골리 까지 어느곳하나 빈틈이 없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지금 당장 성인무대에 올려도 빠지지 않을 재능들 이라는 것이지요.
실제로 성인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도 여럿 잇습니다.
국대 멤버도 잇으니 말다햇죠.
물론 과거 이동국도 청대 시절에 국대,올대 겸임햇으니...
그리 놀랄 일은 아니죠. 만19세에 프랑스 월드컵 본선무대를 밟앗엇으니...ㅎ
역대 최대로 많은 해외파들.. (석, 남, 이, 손) 을 모두 불러모을수 잇고, 부상만 없으면
최고의 멤버로 대회를 나설수 잇습니다.
대회는 남미대륙의 콜롬비아에서 열리며 7월 말부터 8월중순까지 치뤄집니다.
지난해 여자축구에서 사상첫 피파 주관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렷는데
올해는 남자축구가 할 차례입니다.
그리고 이 재능들이 자라서
2018 러시아,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나갈 멤버들 이기에.
이번대회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근데 왜 이 연령대인 91-92년생 멤버들이 이토록 주전- 비주전 구분이 없을정도로 선수층이 두텁고
기량이 초대박인지 아십니까?
바로 이 연령대 91-92년생들이.
2002년 4강신화 직후.. 유소년 육성에 집중투자하여
공들여 키운 1세대 황금세대들 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91-92년생인 이들이
2002년당시 초4 - 초5에 해당하는 선수들이엇고
그때 막 축구에 입문하는 선수들 이엇습니다.
2002 4강을 보고 축구를 시작한 선수가 대다수 이며
협회에서도 장기프로젝트로 유소년 에 투자를 제댜로 하기 시작햇던게
2002년 직후 입니다.
그렇게 무럭무럭 버프 받으며 자라면서
그때 부터 U-13, 15, 17, 19 등의 체계적인 유소년 대표팀 운영이 시작되엇고
더이상 흙바닥이 아닌
초등 시절부터 잔디에서 볼을 차오기 시작한게 바로 이 세대들입니다.
그렇게 4강버프받고 무럭무럭 자란 어린 병아리들은
8년이 지난 지금
각각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K리그 프로팀 및 U리그 대학팀에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여
역대 최강의 멤버를 구성하엿습니다.
한국판 황금세대 1세대 멤버들이며
이 세대들이 잘자라서 향후 월드컵때 새로운 신화를 써내려가야지만
그 밑에 더 어린세대들이
앞으로 10년후 이렇게 성장할수 가 잇습니다.
그렇기에 많은 관계자들이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잇고.
멤버구성및 기량이 대박이기에
남자축구 사상최초 피파 주관대회 우승을 목표로 준비를 하고 잇습니다.
콜롬비아 20 청소년 월드컵에서
어린 태극전사들이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모습을
기대해주시가 바랍니다.
설레발이 아니라
그럴만한 가치와 이유가 잇기에
이런글을 씁니다.
첫댓글 근데 저기 몇몇은 국대하고 올림픽 대표 선수로 차출 될텐데. 청소년 대회까지 뛰면 혹사 쩔듯
그렇게 혹사당한 대표적인 예가.. 98~2001년의 이동국 ㅜㅜ
추가로 임창우선수 울산에서는 윙백훈련받아서 오른쪽도 소화가능하다고합니다
GK에 강원 양한빈도있죠
임창우 그 얘기 제가 위에 다 써놧어요 이미.
음;;;; 왠지 특출난 대학생들은 다 j리그에게 갈것 같아서 불안하네요;;;;;
안진범이 대박인데 진짜
노동건 정말 기대가 큰 선수입니다 ㅎㅎㅎㅎㅎ 좋은 골키퍼의 조건은 모두 갖추고 있어요. 글쓴님 말처럼 그야말로 대박 ㅋㅋㅋㅋㅋ
임창우선수는 본인이 오른쪽윙백을 원한다는 얘기를 들은거같네요.
한국의 마이콘이 되고싶다는기사도 어디서 본거같은데 ㅠㅠ
고래세선수에 너무 많은기대를하고계신데..... 경남팬으로써 윤일록선수는 1군에서 자릴잡아가고 있는반면 고래세선수는 1군명단에도 못드는 아쉬운 선수이죠...아직은 좀 이른감이 없지않아있네요..ㅎ
래세 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백성동은 남태희랑 비슷한성향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봤으면
개인적인 예감으론 지동원 - 이종호 투톱으로 갈 것 같습니다.
석현준 선수의 정체, 같은 팀이였고 지금도 같은 팀인 두 선수의 호흡에서 이종호 선수가 본선에서는 주전 차지할 것 같네요.
근데 이광종 감독이 아시아청대때 부터 이종호 서브로 썻음.. 그때 석현준 없엇는데도 투톱은 지동원-정승용 라인 가동.
제 예상에는 물론 풀전력 차출이 가능하다는 전제 하에, 지동원-손흥민 투톱에 왼쪽에 김경중 또는 이용재, 오른쪽에 남태희로 갈 것 같네요. 일단 아시아대회 때 지동원 짝이었던 정승용이 석현준보다 손흥민에 가까운 스타일이구요... 김경중이 비록 대학소속이긴 하지만 요즘 폼이 워낙 괜찮아서, 소집훈련에서 좋은 모습만 보이면 주전 낙점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렇지 못하면 이용재가 그 자리를 메꿀 테고요.
그리고 왼쪽풀백은 김진수보다 이재명이 더 주전경쟁에서 우세하지 않을까요... K리그 무대에서 시즌개막 이후 꾸준히 붙박이로 나오고 있는데... 그리고 안진범 자리엔 최성근이 나올 것 같구요. 이광종 감독이 안진범은 별로 차출 안하는 걸로 봐서는 선호하는 스타일이 아닌 듯...
안진범 발굴 해낸 감독이 이광종 감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