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오래전부터 생각만 해 왔던 것입니다
부담없이 읽어주시기 바라며 머 나름대로의 상상이니...no라는 말씀은 삼가해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경부선과 호남선이 만나는 지점이 대전조차장이구요 (다들 아시지만....--)
경부선은 대전역,호남선은 서대전역으로 각각 분리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부지나 기타 대전권 승객들 면에선 조금은 불편한 점이 없지 않아 있지요
그래서 제가 상상하는 바로는....
현 대전역과 서대전역을 과감하게 폐지하고 조차장쪽에 새로운 대전역을 건설하여
1층은 기존선을 운영하구요 2층은 경부,호남 고속선을 운영하여
반대여론이 끓어 오르는 호남선 분기역 문제도 어느정도 커버가 되구요
대전시내 고속신선의 문제도 조금은 해결이 되지 싶습니다
물론 대전역 정차이후 경부신선은 기존선의 2층을 이용하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합니다
현 대전조차장은 지금의 대전역쪽으로 옮기구요 물론 철도고객 안내센터도 옮겨야 겠죠?
어차피 남은 부지니까요...
아 물론 호남선이 분기하기에도 조금은 어려운 감이 있긴 하구요
조차장쪽의 교통 문제도 생기겠죠?....
태클은 환영입니다마는 비난은 사양입니다...^^
첫댓글 흐음....그럼...회덕쪽까지 가야하는데..과연 수요가-.-;;
대전조차장이 시외권에 있고...그쪽 선로여건이 복잡해서..그리고 지금 대전조차장의 기능을 어디로 옴길것인가를 먼저 생각해봐야겠습니다..
대구, 동대구 처럼 대전역을 동대전으로 하고, 조치장을 대전역으로 만들면 좋을지도요
조차장이 대전 시내로 접근성이 썩 좋지 않습니다. 대전역은 대전 시내와 바로 붙어 있는데 이걸 폐지해버리면 대전 지역 철도 이용이 힘들어집니다.
음 개인적으로 전 찬성합니다. 오늘 대전 갔다 왔는데... 대전역사도 잘못 건설되었다고들 말씀하시더군요... 그리고 역시 부산에서 가게되면 현재는 환승 안되지만 저렇게 되면 환승도 되고...
그러나 대전역에는 지하철이 연결되게 되었고, 호남고속선이 대전 (혹은 그 근처) 으로 갈 가능성이 사라짐에 따라 무의미한 논의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오히려 앞으로는 대전발 호남선 (기존선) 열차가 살아날 수도 있지 않을까 싶군요.
대전 도시 구조를 완전히 갈아엎으면 둔산지역에서 접근하기에 비교적 수월한 대전조차장 (엑스포? :) '역'이 의미를 가질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럴 가능성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서대전역과 서대전네거리역이 거리가 가깝지 않다는 사실에 당황해버린 기억이 있는터라 서대전역의 위치변경이라면 몰라도 대전역은 지하철 연계까지 예정된터라 옮기는 것은 좀 그렇군요.
서대전역과 서대전네거리는 거리가 좀 되는 편이죠. 그리고 서대전역 앞으로 가는 버스는 828번이 유일합니다. 다른 노선들은 서대전 육교 그냥 건너가 버리죠.
대전조차장쪽이 영 아니라서요.. 대전역에서도 차를타고 2~3분정도 가야되는곳이 대전조차장입니다. 그리고 역사가 들어설곳도 마땅치가 않고 그 넓은선로에 (천안역처럼하면 될라나??)플랫홈을 세우는것도 힘들지요.
차라리 대전삼각선을 복선화 시키고 선로를 서대전역쪽으로 내려가게 만든다거나 대전역에서 지하로 흑석리쪽으로 이어지게하는선로를 만들어 대전역경유 호남열차를 신설하는것도 방법이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