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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뜨락새벽산책 시&그리움
 
 
 
카페 게시글
뜨란 청마루 일기> 060715... 원주에서...
姜武材 추천 0 조회 50 06.07.17 11:23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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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7.17 13:33

    첫댓글 무재님...많이 힘든 상황인가 봅니다. 말하지 않고 보이지 않는 것과의 대화를 통해 잠시라도 황폐한 영혼이 위로를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장마도 곧 끝난다고 하니 힘내시기를...^^

  • 작성자 06.07.18 20:19

    초록님... 제가 부족한게 많습니다...ㅎㅎ 그래도 잠시 머리를 식히니 조금은 달라집니다...^^ 영혼을 정화시키는 여행... 그런 여행이 된다면 언제라도 떠날 준비가 되어있는데, 여행과 마음의 정화는 다른가 봅니다...ㅎㅎ 아자~~~(초록님 버젼^^)

  • 06.07.17 14:02

    두 번째의 그림에서 한참을 멈추어 보다가 결국에는 30센티 풀자로 시선이 가는 곳을 찾아 보았습니다..ㅎㅎ 아무래도 산은 아니네요..하늘,. 이상을 쫓는 눈동자와 무심한듯 결의가 보이는 표정에 왜 그 비 앞에서 오래 멈춰 섰을까를 생각해 봅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데에는 어쩔 수 없이 많은 것들이 희생?되기 마련인 것을,.. 대구에는 비가 억수로 오고 있습니다. 외출했다가 들어 선 내 집이 참 편합니다.. 뜨락 역시 그러했으면 싶은 생각에 또 욕심을 부립니다.. 초록님,..^^*.. 떠나고 싶은 것은 돌아 올 곳이 있기 때문이지요..무재님,..^^*

  • 작성자 06.07.18 20:19

    두번째 사진이 나무 맞지요...^^ 너무 오랫동안 못 뵈었던 것 같아서...ㅎㅎ 하필 원주작업할때 예전의 친구들과 사람들의 연락을 받으면서 더 복잡해졌나 봅니다... 역지사지... 저도 같은 처지였다면 어떻게 행동했을까 생각해 봅니다... 누구를 탓하고 원망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주어진 현실을 어떻게 운용하는가~~~ 생각중입니다...^^ 건강하시고...

  • 06.07.18 07:57

    소중하고 멋진 사진과 마음의 깊이를 가늠하게 하는 글을 읽고 깊은 상념에 잠겨봅니다. 치악산 등상하던 지난날이 생각납니다. 구룡사에서 부터 오르며 숨이 턱밑에 까지 차올랐다가 비로봉에 오르니 다 잊고 야~~~! 하며 소리칠 수 밖에 없던 그 정상의 기쁨이`~. 님을 감돌고 있는 시련도 곧 정상 정복의 밑거름 되어 잊어지게 되길 바랍니다.

  • 작성자 06.07.18 20:22

    치악산에 처음 올라본게 83년이니까 20년이 훌쩍 넘네요... 앗! 제 나이가 이렇게...ㅠㅠ 산에 오르면... 정말 좋지요...^^ 요즘은 산에서 바라보는 조망을 잃어 버렸습니다... 시간의 이유로 건강의 이유로... 다 핑게인 줄 알면서도... 시간을 만들어 봐야죠... 건강하시길...^^*

  • 06.07.18 12:20

    휴...한꺼번에 이리 쏟아놓으시다니.

  • 작성자 06.07.18 20:23

    ㅎㅎ 제가 말이 좀 길지요...^^ 메이님의 짧고 간결한 시어들을 많이 봅니다... 저도 그런 내공이 쌓이면 단순해지겠지요...ㅎㅎ 건강하세요~~~^^*

  • 06.07.19 18:08

    반갑고 좋아서 한 말이에요. ^^ 대충보면 안되는 글. ^^

  • 06.07.18 16:13

    말하지 않는 것과의 대화,,,? 걷지 않는 나무와 어떤 대화를 하셨는지가 참 궁굼 합니다...

  • 작성자 06.07.18 20:33

    정은님...ㅎㅎ 얼마만에 불러 보나요...^^ 건강하시지요... 그날따라 나무가 많았지요... 3~400년이 된 나무들은 물론이고 82년 강원-원주-9호로 지정... 수령 1,000년... 이제 1,024년 인가요...ㅎㅎㅎ 아직 제 내공이 나무가 하는 이야기를 읽지를 못합니다...^^ 나무... 나무... 베르나르보다는 어린왕자나 신영복님, 조정래님의 사색이 제게는 편한듯~~~ 언젠가 말씀드렸듯 꿈중에 하나가 나무 밑에서 하늘을 보고 낮잠 자는 건데, 그때 말씀드릴께요...^^*

  • 06.07.20 10:16

    그저 반갑기만한 무재님.. 안그래도 직장에서 조금 우울했는데.. 나눠주신 좋은 마음 많이 위로가 됩니다. "원칙과 일관성과 통일성을 부정하고 거세하고 허물어 뜨리는 것이 아니라면 유연함과 현실성, 그리고 합의된 선택에 자유로울 필요가 있다." 조금 더 유연하게 살아야지 싶습니다. 더운 여름 건강하세요~~

  • 작성자 06.07.20 22:08

    늑대님 오랫만이네요...^^ 요즘 날씨에 햇볕을 못보면서 저역시 우울한 날이 많습니다... 덩달아 새 프로젝트도 문제가 많네요... 이번주면 편히 웃을줄 알았는데...ㅠㅠ 고민 고민~~~ 그래도 내일 일어나야겠지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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