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도 거룩한 성일을 허락하시고
주님 전에 나와 예배 드릴 수 있도록 모든 환경을 허락하여 주심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우리가 드리는 예배가 습관적인 예배가 아니라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우리 모두에게는 은혜로운 축복의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죄인된 우리를 사랑하시어 지난 날의 모든 죄와 허물을 주님의 보혈로 씻어 정결케 하시옵고
우리의 몸과 마음과 정성을 다해 드리는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지으신 산천 초목이 이제는 곱게 물든 단풍으로 갈아 입는 자연의 신비로움 속에서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보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
미래 세대의 자녀들이 연동의 역사 교육을 통해 배운 역사를 깊이 알고
연동교회의 뿌리와 신앙의 유산을 계승하게 하옵소서.
13일에 치러지는 대입 수능 시험에 우리 자녀들의 건강을 지켜 주시고
지혜와 명철을 허락하시어 끝까지 최선을 다하여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하옵시고 신앙과 믿음 잃지 않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오후 예배는 일대일 제자 양육 수료 예배로 드립니다.
그리스도의 참 제자의 삶은 살아가도록 헌신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집트 요르단 성지순례 중인 성도들을 지켜 주시고
종교 성지를 방문할 때 시대적 배경과 역사적 사고를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배우며 깨닫는 계기가 되게 하시고
모든 여정이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지켜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민족이 주님 앞에 바로 세워지기를 원합니다.
혼란한 정치가 여야가 상생하는 정치로 분열된 마음이 하나되게 하시고
경제가 살아나고 국민들이 안정을 찾으며
사회질서와 윤리, 도덕이 회복되는 국가가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특별히 북녘 땅에도 굳게 다친 장벽이 무너지고
하나님의 방법 복음으로 통일되는 날이 속히 오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우리 목사님의 영을 강건케 하시고
하나님의 지혜를 주셔서 부족함 없이 사역을 잘 감당케 하옵소서.
기도로 준비하신 로마서 강해 “평강의 하나님” 말씀을 선포하실 때에
참된 영혼이 깨어나며 답답한 심령들이 응답을 받고
삶의 기쁨과 소망을 얻는 살아있는 진리의 말씀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의지하며 농어촌 교회와 세계 곳곳에서
하나님을 간절히 붙들고 복음 사역을 감당하는 목회자들과
선교사님 가족들을 지켜 보호하사 어려움 없게 하시고
우리 모두는 보내는 선교사로서 기도함과 물질로 동역하는 공동체가 되도록 인도하시옵소서
부용 찬양대의 준비된 찬양이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우리 모두에게는 은혜로운 찬양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교회 여러 섬김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손길마다
은혜와 복으로 채워 주시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지하옵고 평강의 하나님께 소망을 두며
감사드리며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