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이런 생각이 났다.
만약에 타임워프를 할 수 있다면, 언제 어디로 갈까? 라고.
나만의 공간인 내 방이 생겼을 때,
술에 취해 잠이 들다가 일어나 일요명화를 보며
처음으로 눈물을 흘리며.. “내가 지금 왜 울지?” 라고 묻던 그때,
그리고, 떠나간 옛사랑 때문에 혼자 밥을 먹다가
목이 메며 흘리던 눈물의 무거움을 알게 되었던 그때,
야속하게 시리 거슬러 갈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그리운 향기가 나는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
첫댓글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마음은 어느 누구나 갈망하고 있겠죠.
잘듣고 보고 갑니다
공감해요 잘보구가요
네....감사합니다~~
저도 예전으로 돌아 가고 싶네요.. 잘 읽었습니다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