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문화숲길 제2구간(원효깨달음길2)2022년 8월 9일.만산동호회. 3,651회 산행.

[아름다운강산 정병훈하문자]

내포문화숲길.
코스 : 수덕사 - 독고개 - 천장사 - 연암산 성터 - 대곡리 안내소 (13km/5시간)

나의 3,650회 산행은 가족들과 함께 북한산 백운대로 계획했지만 많은 비 예보로 가족모임을 마친후 각자 헤어지면서 우리부부와 장남은 월롱산으로 직행 3,650회 산행을 마쳤다.

폭우로 인한 서울 시내가 부분적 침수로 교통이 완전마비 합정에서 양재까지 가는것도 3시간 가까이 걸렸음에도 불구 오랜 시간을 기다려 저의 축하산행에 참여 해 주신 회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A조는 수덕사 입구에서 내려주고,

우린 독고개에서 시작했다.

연암산 천장암으로,

서울을 출발할때만 해도 장대비가 내렸는데 이곳 서산에선 한방울의 비도 오지 않아 멋지게 산행을 마쳤다.
모두들 우리부부를 축하해주기 위해 그런거라고 해 기분 좋았다.

천장암.

우린 정자에서 물도 마시며 한참을 쉬어갔다.

부도앞을 지나....,

된비알을 함들게 오른다.

전망바위에 선 해공님과 조기도 대장님.

절경.

작은정성.

갑작스레 밀려오는 안개.

정상부분은 바윗길이라 약간 조심할 구간이다.

연암산 정상에서 만난 회원님.(오늘 뜻깊은 자리 마련해주셔 감사드립니다)

정상석 치고는 제일 작을것 같지요?

바위에 뿌리내린 소나무.

하얀 독버섯.

연암산 정상에서 조금 진행하면 만나지는 정자.

비녀바위.

산성흔적이 뚜렸했다.

주력좋은 이충수씨에게 추월 당하는 순간.

오늘의 산길은 정상부분 말고는 아주 좋은 융단길이었다.

내포문화숲길.

임도 도착.

사방댐을 지나,

지독한 칡넝쿨지역.

도로에 도착.

차도를 건너 대곡리 안내소로 올라갑니다.

안내소옆 주차장에서 산행 종료하고 식사후 귀경길에 오르는데 경부고속도로가 가까워지자 다시 장대비가 내리는 수준이 아닌 퍼붓는것 같다.

산악회에서 우리부부를 축하해 주기위해 이렇게 애를 써 주셔 감사합니다.

회원님의 감사에 시루떡과 타월만 제공 했는데 안강환님께서 아이스크림까지 협찬 해주셔 정말 감사합니다.

[문장대(이종하)]

3650회 등산을 축하합니다. 수덕사 주변의 좋은곳을 잘 보았습니다. 역시 예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잘 보았습니다.

[아름다운강산 정병훈하문자]

감사합니다.
요즘 소식이 없어 궁금했는데 반갑고 감사합니다.
사실 전 코로나 후유증으로 제중이 8~9kg빠져 요즘엔 날씬합니다.
그래서 산행은 계속하되 거리를 많이 줄여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