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태양광 발전의 모든 것
 
 
 
카페 게시글
Q&A 게시판 방향별 일사효율
미남 추천 0 조회 839 22.02.17 22:33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2.02.17 23:32

    첫댓글 남서 20도가 낫겠습니다.

  • 작성자 22.02.18 00:24

    의견 감사합니다.
    견적 의뢰한 곳에서는 남향 시공이 낫다고 합니다. 이유를 물으니 우리나라각이 일본각의 영향으로 서쪽으로 틀어저 있어 정남향으로 시공해야 맞다고 합니다. 시공사들이 다들 정남향으로 모듈 방향을 잡는 이유는 뭘까요?
    원래 정남 보다 남서가 20도가 나아서 말씀한 것인지 제 땅 방향이 남서라서 낫다고 하신것인지요?( 남서 방향이지만 정남으로 모듈 설치해도 무리가 없는 땅 입니다. )

  • 22.02.18 06:55

    @미남 토지형상이나 기온, 안개여부에 따라 다릅니다.
    남향설치에 무리가 없으면 남향이 났겠고 동쪽이 높으면 서쪽으로 조금 틀어서 설치해도 되겠는데요.
    현장조건과 시공의 용이성을 고려한 시공업체의 판단이 맞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22.02.18 07:49

    @솔라플래너 예.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2.02.18 07:50

    - 당연히 지역보다, 현장의 지형이 중요합니다..
    동쪽이 막히고, 서쪽이 열렸다면 당연히 서쪽우로 과감히 틀어야 발전량이 많습니다...(시뮬레이션 데이터가 말해주지 못하는 차이가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 사방이 탁 트였다고 하여도 경험상, 정남향보다는 남서 15도가 발전량이 많았습니다..
    -조금 깊이 들어가자면 일반적으로 말하는 남향도 정남향이 아닌경우가 많습니다..진북, 자북, 도북이 다릅니다..^^ 어느걸 두고 정남향이라 하시는지요??? ^^
    - 다만, 정남향이 아닐경우 입사각이 미치는 영향은 더 커집니다.. 요즘처럼 너도나도 24도 가량의 입사각으로 설계를 하는 때에, 남서20도가 독이 될 수 있는 이유는 입사각 때문입니다.. 해가 오르고 내릴때가, 당연히 정오보다 고도가 낮음을 생각하면 됩니다..
    - 그래서 견적을, 공사제안서를 여러곳에서 받아보셔야 합니다.. 디자인과 제안이 모두 다르니까요.. 한 회사내에도, 설계, 영업직원의 역량과 경험에 따라 다 다른 제안서가 나올 수 있습니다..

  • 작성자 22.02.18 09:46

    이해 할 수 있게 답글 써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입사각 때문이라 하시니 조금 이해가 됩니다.
    제 땅이 동쪽에 높은 산이 있어 동지 때 오전 9시에 해가 들어오고 서쪽으로 뻥 뚤려 있는 곳입니다.
    또 남쪽이 낮고 북쪽이 높은 2중 경사의 땅입니다.(남북으로 7~10도, 동서로 4~5도 정도)
    정남향 기준은 나침반 어플 기준이고 450고지에 안개가 별로 없는 곳 입니다.
    실제로 2500평 안에 1메가를 공사해야 하니 정남향으로 할 수 밖에 없나 봅니다.
    900키로로 줄이는게 어떠냐고 제안 했지만, 모두들 1메가가 수익성에서유리하다고...
    정남향에 모듈각 18도 일사각 23도 2열 배치 견적을 받았는데요,
    일사각을 21도 정도로 하려면 대략 몇kw를 줄여야 할까요?
    시공사와 별개로 따로 사비를 들여 토지 지형에 맞게 모듈각과 입사각등 3D 시뮬레이션 해주는 곳에 발전량등을 확인하고 시공을 해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 22.02.18 09:59

    @미남 900kW = 11억 발전시간 4시간
    999kW = 12억 발전시간 3.6시간
    => 뭐가 더 이익일까요? ^^ 당연히 900k에 발전시간 4시간이 더 이익입니다..
    roi... (ROI란, 「Return On Investment」의 약자로 「투자 이익률」이라고 합니다.)를 고려해야 하니까요...

    3D max, pv 시트, 스크래쳐 등 많은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을 하지만.. ^^
    '태양광발전량 시뮬레이션 분석' (https://bd.kma.go.kr/kma2020/fs/energySelect2.do?pageNum=5&menuCd=F050702000) <이런곳도 있어요
    사실.. 현장에 따른 변수를 백프로 감안할 수는 없습니다... 시스템 설계에 따른 가감도 생길수밖에 없구요..
    적정선에서.. 서로 믿고 진행하는 수밖에요. ^^
    아니면 사업자 자체가 강력한 확신을 가지고(그만큼의 변수를 이해하고) 밀어부치시거나요.. ^^
    그 모든걸 감안하고도, 시공사가 발전시간 보증을 해주는 것은 매우 보수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왜? 변수가 너무 많다는걸 아니까요..

    이 모든것을 장담할 수 있는 '정답지'가 있다면 좋겠지만.. ^^; 없죠

  • 22.02.18 10:00

    @미남 저라면.. 위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다면. (동쪽에 높은 산이 있음으로..)
    - 남서방향으로 방위를 돌린다.. 15~20도..
    - 모듈 경사각 30도(고정기준) 입사각 21도에서 배치시작 (모듈의 사양이나 탄소등급에 따라서도 시설용량은 달라집니다... 당연히..)
    - 인버터는 가급적 스트링인버터 사용 (50k 20개 등.. 당연히 시공비는 대형 1대에 비해 상승합니다..

    =>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제 답글도 그냥 '의견'일 뿐입니다. ^^; 최선의 정답이 될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참고'만 해주세요. ^^

  • 작성자 22.02.18 11:19

    @하루를 일년처럼.. 이론상으로 지기님의 말씀이 맞다고 알고 있었지만, 전문가가 아닌 제가 몇몇 시공사를 만나 대화를 나누다 보면,
    900kw에서 다시 1000kw로 또 다시 900에서 1000으로...
    나름 열심히 공부했다고 생각해도 소위 전문가라는 사람들에게 무너지고 무너지고...
    인버터도 역시 스트링20대... 제대로된 시공사 찾기 어렵네요.

    태양광 시공은 여러가지 오차와 오류를 미리 알기 어려운가 봅니다.
    그렇다면 역시 오차 범위를 줄일 수 있는 900kw가 정답이겠군요.
    한달 이상 고민해 오던 숙제와 고민에서 벗어 나게 되어 기쁩니다.
    모두 제 생각이 맞았던 것 같네요.
    확신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22.02.18 14:07

    @미남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