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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 충격을 준 「Deep Seek」 량원평(梁文峰) CEO의 「육성」 전 공개…그리고 미중 분단은 가속화된다! / 2/4(화) / 현대 비즈니스
◇ 트럼프 행정부의 최대 표적은 '중국'
지난달 2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이 미국 워싱턴에서 성대하게 거행됐다. 취임사에서 트럼프 신임 대통령은 이렇게 역설했다.
"파나마 운하를 운영하는 곳은 중국이다. 우리는 파나마 운하를 파나마에 넘긴 것이지 중국에 넘긴 것이 아니다. 그러니까 지금 (중국에서) 되찾는 거다!"
이처럼 대통령에 취임한 순간부터 대두되는 중국에 대한 경쟁심을 드러낸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최대 '표적'이 될 것이 확실한 중국도 가만히 손을 놓고만 있지는 않다. 사실 중국 시간으로 이날 오후 베이징에서 흥미로운 행사를 열었다. 시진핑 주석에 이은 공산당 서열 2위인 리창 총리가 '전문가·기업인 및 유네스코 등 분야 대표 좌담회'를 개최한 것이다.
이 행사의 목적은 정부 활동 보고를 위해 시진핑 정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분야의 사람들로부터 널리 의견을 모으기 위한 것이었다. 정부 활동보고는 1년에 한 번 있는 전국인민대표대회(국회) 첫날(3월 5일) 오전에 리장 총리가 약 1시간 동안 하는 중요 연설이다. 전년의 경제 실적과, 금년의 경제 목표, 중점 발전 분야등에 대해 이야기해 CCTV(중국 중앙 광파전시총대)가 중국 전역에 생중계한다.
◇ 좌담회에 모습을 드러낸 세계가 주시하는 남자
이날 좌담회에서는 모두 9명의 중국인이 발언을 요구받았다. 발언한 순서대로, 이하의 사람들이다.
장후이(張輝) 베이징대 경제학원 원장, 임소파(任小波) 저장대 당위서기, 류군(劉珺) 중국공상은행 당위 부서기, 행장(우두머리), 량원평(梁文峰) '환방량화(幻方量化)' 창업자, 위홍흥(魏洪興) '아우보(遨博智能)' 동사장(회장), 천쉐둥(陳学東) 중국공정원 원사, 천훙언 중국국가고적보호센터 판공실 주임겸 국가도서관 고적관 관장, 두빈과 궈창원사 등이 참석했다.
CCTV 영상을 보면 각계에서 이름을 떨친 역력들이 중후한 감색 양복을 입고 도도하게 지론을 펴고 있다.
그러던 중 펄럭이는 철지난 회색 양복을 입고 검은 뿔테 안경을 쓴 장발의 마치 학생 같은 청년 경영자가 있었다. 그 남자야말로 지금 전 세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중국산 생성 AI 'DeepSeek'의 개발자이자 환방량화의 창업자인 량원평(梁文峰) CEO(39세)였다. 아니나 다를까 경쟁자인 오픈AI의 샘 알트먼 CEO와 동갑내기다. 언론에 노출되는 것을 혐오하는 양 CEO가 자국 총리의 요청에 따라 거의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었다.
◇ 중국이 낳은 천재 AI 기술자 량원평(梁文峰)
량원평(梁文峰) 씨는 1985년 광둥성 단강시 우촨시 覃巴鎮米歴岭 마을에서 태어났다. 광둥성 자체는 한국과 같은 규모의 경제력을 자랑하지만, 米歴岭 마을은 상당한 시골이다. 부모는 모두 마을 초등학교의 중국어 교사다.
어릴 때부터 이과 과목이 뛰어나, 17세에 명문의 절강대학 전자정보공정학부에 입학. AI(인공지능)를 연구했다. 재학 중 미국발 금융위기(리먼 쇼크)가 발생했다. 그는 이때부터 딥러닝을 통한 금융시장 연구를 했다. 같은 대학의 대학원에 진학해, 2010년에 수료했다. 석사논문은 저비용 기반 PTZ(원격조종) 카메라 목표추적 산출방법 연구.
2013년, 저장 대학의 동급생이었던 서진 씨와, 항저우 마사카츠비 투자관리 주식회사를 설립. 2015년에는 항저우 환방과학기술주식회사를 설립해 디지털과 AI를 이용한 투자기술을 지목했다. 이 해에는 주가 폭락과 위안화 평가절하 등 중국 경제가 악화됐지만 이 회사는 큰 투자 실적을 올렸다.
2016년 10월, 동사는 첫 AI 모델을 발표해 정량화 전략의 AI화를 실현했다. 2017년 연말까지는 거의 모든 정량화 전략에 AI 모델 계산을 채택했다. 2018년, 환방은 정식으로, AI를 중심으로 한 발전 전략을 확립. 업무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계산 능력도 착실히 향상되어 갔다.
2019년, 「형화1호」라고 하는 AI 슈퍼·컴퓨터의 트레이닝·플랫폼을 자주 개발. 2억 위안(약 43억엔) 가까이를 투자해 1100개의 GPU(화상처리장치)를 탑재했다. 2020년, 농구 코트 정도나 되는 '반딧불 1호'가 완성되었습니다. 4만대의 PC를 연결한 계산 능력을 자랑했다.
2021년 「형화2호」 개발에 10억 위안(약 210억엔)를 투자. 약 1만장의 엔비디아의 A100칩을 탑재해, 동사의 자산 관리 규모는 1000억 위안( 약 2조 1000억엔)를 돌파했다. 2023년 5월, 동사는 AGI(인구 범용 지능)의 투입을 발표. 동년 7월에 항저우 심도 구색 인공지능 기초 기술 연구 주식회사 「DeepSeek」를 설립해, 정식으로 AGI의 분야에 들어갔다.
2024년 5월, 'Deep Seek-V2'를 발표. 12월 27일에는 「DeepSeek-V3」를 발표했다. 그리고 올해 1월 20일 'Deep Seek-R1' 모델을 발표한 것이다. 이것이, 「Chat GPT」에 필적한다든가 넘었다든가 하는 말을 듣고, 지금 난리가 난 것이다.
Deep Seek-R1 발표일 및 리장 총리가 주최한 앞의 좌담회 일정을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일에 넘긴 것은 내게는 단순한 우연으로 보이지 않는다. 바로 미국이 세계에 자랑하는 'Chat GPT'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일 것이다.
리장 총리는 태생과 성장 모두 저장성에서 57세 되던 해(2016년) 저장성장에서 이웃 장쑤성 당위 서기로 자리를 옮겼을 때 처음으로 저장성을 떠났다. 동향인 저장성 스타트업 기업이 낳은 천재 기술자 양문봉 CEO 및 '딥시크-R1'을 전력을 다해 키워나가려는 것이 분명하다.
◇ 「DeepSeek」에 베팅하는 리강총리의 마음
이번 좌담회는 그 사실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목적도 있었던 것 같다. 리장은 과거 역시 저장성이 낳은 영웅인 알리바바(알리파) 창업자 마윈을 세계적 경영자로 키웠으나 중국 내에서 공산당 보수파의 강한 압력을 받았다. 그 결과 마윈을 은퇴시키고 알리바바를 6분할할 수밖에 없었던 쓰라린 경험이 있다.
그렇다 치더라도, 「DeepSeek」가 가져온 임팩트는, 중국측이 예기하고 있던 것 이상의 것이었을 것이다. 1월 27일, 「DeepSeek」는, 전미 무료 앱 랭킹에서 톱에 섰다. 동시에,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미 엔비디아의 주식은 같은 날, 16·97%나 폭락. 하루만에 사상 최대가 되는 약 6000억달러( 약 93조엔)의 시가총액이 날아간 것이었다. AI용 반도체 공급을 거의 독점하던 엔비디아 버블은 속절없이 무너졌다.
내가 주목한 것은 웹브라우저의 친부모인 마크 안드리센 씨가 이날 X로 중얼거린 다음 말이었다.
‘‘Deepseek R1 is AI's Sputnik moment.‘‘
(DeepSeek R1은 AI의 스푸트니크 순간이다)
스푸트니크는 이른바 스푸트니크 쇼크다. 1945년 미국이 원자폭탄 개발에 성공해 히로시마(廣島)와 나가사키(長崎)에 투하했다. 이것에 쇼크를 받은 소련(현 러시아)은, 분발해 1949년에 개발에 성공. 뿐만 아니라, 1957년에는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의 발사에 성공한 것이다. 그동안 세계 첨단 과학기술을 견인하고 있다고 자부했던 미국은 큰 충격을 받았다.
1957년 소련이 2025년 중국에 해당한다는 얘기다. 더구나 'DeepSeek'는 미국산 개발비 몇 퍼센트, 560만 달러(약 7억엔)에 만들어 버렸다고 보도되어 미국의 충격이 배가되었다.
◇ 량원평(梁文峰)이 바라보는 차세대 중국 AI
이렇게 세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게 된 량원평(梁文峰) CEO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 서두에 언급한 리장 총리 주최 좌담회에서도 어떤 발언을 했는지는 중국의 관제 언론은 전하지 않고 있다.
근소한 차이로 중국의 인터넷 매체인 암청웨이브스가 재작년 5월과 작년 7월 량원평(梁文峰) CEO에 대한 롱 인터뷰에 성공한 바 있다. 거기서 량 CEO는, 꽤 깊이 파고들어 혼네를 말하고 있다. 전문은 상당한 장문이지만 그 골자는 다음과 같다.
"고객 쟁탈이 반드시 우리의 주요 목적은 아니다. 최신 모델의 (개발 생산) 비용이 떨어지면 가격도 싸진다. API(프로그램 연계 접촉 부분)든 AI든 모두 보급해야 하며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우리가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은 AGI(인공 범용 지능)이다. 유한한 자원 하에서 더욱 강력한 신모델을 연구해 나갈 필요가 있다.
중국의 최고 수준 제품과 국외 최고 수준 제품을 비교하면 모델 구조와 훈련 역학상 아마 두 배 차이가 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2배의 계산작업을 해야 비로소 동등한 효과를 낸다는 것이다. 게다가 데이터 효율상도 마찬가지로, 2배의 차이가 있다. 합치면 4배다. 우리는 이 차이를 메워 나가야 한다.
우리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세계적인 이노베이션의 물결에 참가해 가는 것이다. 오랜 세월에 걸쳐 중국 기업은 타국의 기업이 개발한 이노베이션을 가져와 응용하는 것에 종사해 왔지만, 이것은 반드시 본래 있어야 할 모습은 아니다. 이 30수년의 IT붐 속에서, 중국은 기본적으로 진정한 기술 이노베이션에 참가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왜 우리가 이노베이션이 부족한가 하면, 자금이 부족한 것이 아니다. 의지가 결여되어 있는 것과, 어떠한 재능 넘치는 고밀한 조직이 유효한 이노베이션을 실현할 수 있는지를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과거 30년, 우리는 돈벌이에만 힘써, 이노베이션을 경시해 온 것이다. 이노베이션이라는 것은, 반드시 비즈니스가 견인하는 것은 아니고, 호기심과 창조 의욕이 견인해 가는 것이다.
신모델을 개발해 나가는 것은 문화행위이지 상업행위가 아니다. 주어야 할 것은 뜻밖의 영예다. 회사는 잘하면 문화적 흡인력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보는 것은 중국의 AI가 영원히 따라갈 위치에 계속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흔히 중국의 AI와 미국의 AI는 1년이나 2년 차이라고 말하지만 진짜 간극은 혁신과 모방의 차이다. 만약 이 일을 바꾸지 않으면 중국은 영원히 추종꾼에 불과하다. 그래서 모종의 탐색을 피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엔비디아가 앞서간 것은 그들 자신의 노력뿐만 아니라 모든 서방 기술그룹과 산업의 공동 노력의 결과다. 그들은 차세대 기술의 조류를 파악할 수 있고, 수중에는 노선도가 있다. 중국의 AI 발전도 똑같이 해야 한다.
AGI는 아마도 앞으로 이루기가 가장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우리는 왜 이것을 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하느냐의 문제가 된다. 언어 빅모델을 만드는 것이 AGI를 관통하는 필수적인 길이다. 초보 AGI의 특징은 이미 갖췄다. 그래서 여기서부터 시작하고 그 후 시각 분야 등으로 가져간다"
◇ 「DeepSeek」의 승승장구를 뒷받침한 이색 기업
"오픈 AI가 나타내고 있는 것은, 모두 공개된 논문과 코드를 기초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늦어도 2025년까지, 테크 대기업과 스타트업 어느쪽이나 자신들의 빅 언어 모델을 만들어 낼 것이다. 어느 쪽이든 기회가 있는 것이다.
장기적으로 보면 빅모델을 응용해 나가는 문턱은 점점 낮아진다. 향후 20년에, 스타트업 기업은 언제라도 시장으로부터 이탈해 가겠지만, 동시에 기회도 있다. 우리의 목표는 매우 명확하며 모방이나 타사의 발명품에 부가가치를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연구하고 탐색하는 것이다.
그것은 일종의 호기심이 견인하는 것이다. 우리가 이해하는 인류 지능의 본질은 아마도 언어다. 인간의 사유는 한 언어의 과정이다. 당신이 생각하고 있을 때 뇌 안에서 언어를 편성하고 있다. 이 의미하는 바는 언어의 빅 모델 위에 AGI가 탄생하는 것이다.
우리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은, 향후는 트레이닝 결과의 대부분을 공개, 공유해, 비즈니스계와 결합시켜 가는 것이다. 더 많은 사람이, 작은 앱에서도 저비용으로, 빅 모델에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기술은 일부 사람이나 회사의 수중에 장악되어 독점되는 것이 아니다.
OpenAI에 조기에 투자한 사람은, 얼마를 회수할 수 있다든가 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하고 싶어서 한 것이다. 우리가 지금 확정한 것은 AI 개발을 하고 싶으니, 또 해낼 능력도 있으니, 지금 이때 하는 가장 적합한 기업이라는 것이다.
GPU(화상처리장치)는 창업기에 1장을 쓰고 2015년까지 100장, 2019년 1000장을 쓴 뒤 1만장을 썼다. 조금씩 늘려나갔던 것이다. 그래서 구체적인 기술의 방향은 항상 변화해 갔지만, 모델, 데이터, 계산력이라고 하는 3자의 조합은 불변이다.
전기세와 설비 유지비는 실제로 싸다. 이들은 매년 비용의 1% 정도다. 인건비는 싸지 않다. 하지만 인건비는 미래에 대한 투자이자 회사의 최대 자산이다. 우리 회사가 채용한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정직하고 호기심이 있다.
(우리 회사 직원들은) 모두 일부 1등 대학 졸업생들이다. 박사과정 4년, 5년의 실습생도 있다. 또 졸업한 지 몇 년 된 젊은이들도 있다. 세계에서 톱 50명의 인재는 중국에 없겠지만 우리나라에도 그런 자기계발을 해나갈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
DeepSeek는 (관리 방식이) 모두 상향식이다. 더구나 우리는 통상 미리 분업하는 일은 하지 않는다. 분업은 자연스럽게 일어난다. 직원들은 자신의 생각으로 독자적으로 성장의 과정을 진행하는 것이지 그들에게 무엇인가를 강요할 필요는 없다.
또 우리 회사에는 계급이라든가 부문별이라든가 하는 것도 없고, 만약 사원에게 관심이 있으면, 모든 사원을 임기응변으로 활용할 수 있다. 우리 회사의 채용 기준은 예전부터 변함이 없고 열정과 호기심이다. 그래서 많은 직원들이 일종의 독특한 경력의 소유자로, 매우 재미있다. 많은 직원들이 연구를 갈망하고 있으며 그것은 금전적 의욕을 훨씬 뛰어넘는다"
◇ 우리는 자신감을 갖고 갈 것이다
"생각해 보면, 이노베이션이란, 첫째로 신념의 문제다. 왜 실리콘밸리는 그렇게 혁신정신이 넘치는 것일까? 우선 얄기운이다. ChatGPT가 세상에 나왔을 때 중국 내 선구적인 이노베이터들은 모두 신념이 결여돼 있었다. 투자회사에서 기술 대기업까지, (미국과의) 거리는 너무 멀었고, 역시 자신들은 (미국산) 부가가치를 만들자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이노베이션에 있어서는, 우선은 자신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이런 종류의 자신감은 보통 젊은이들의 몸에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우리 회사에 최고의 인재가 모이는 것은 세계 최대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생각건대, 중국에서는 톱 클래스의 인재가 경시되고 있다. 그것은 중국 사회 전체에, 하드한 핵심적인 이노베이션이 너무 적기 때문이다. 그들은 평가받을 기회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회사가 가장 어려운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은 다가오는 것이다.
(AGI는) 아마도 2년 후, 5년 후, 혹은 10년 후, 어쨌든 우리가 아직 살아 있는 동안 실현될 것이다. 그 노선도에 대해 우리 사내에서 통일된 견해는 없다.
하지만 우리는, 3 방면에서 (연구를) 진행시키고 있다. 첫째, 수학과 코드, 둘째, 다방면에서의 모방, 셋째, 자연어 그 자체이다.
수학과 코드는 AGI의 천연 시험장이다. 마치 바둑과 같아 닫힌 속에서 계통적으로 실험을 할 수 있다. 자기 학습을 통해 수준 높은 지능을 습득할 수 있다. 또 하나는, 아마 다방면에서의 모방으로, 인류의 리얼 세계 속에 참가하는 것은 AGI에도 필요하다. 우리는 일체의 가능성에 대해서, 개방을 보유해 간다.
지금은 주요 정력을 차세대 빅모델 연구에 쏟고 있다.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문제는 많이 있다"
◇ 옛날엔 돈벌이, 지금은 창조의 시대
"(중국의 경제 악화에 따른) 산업 구조 조정은 (꼭 나쁜 것은 아니며), 더욱, 하드한 혁신 기술의 이노베이션에 의지하게 된다. 이전에 많은 사람들이 시대의 운기를 틈타 돈벌이에 나섰던 것처럼 진정한 이노베이션에 몸담으려 할 것이다.
나는 1980년대에 광둥성의 5급 도시(시골 마을)에서 자랐다. 아버지는 초등학교 교사였고 1990년대 광둥성은 돈벌이 기회가 많아 적지 않은 사람들이 집에 왔지만 공부해서 뭐가 되겠느냐는 느낌이었다. 그러나 이제 개념은 모두 바뀌었다. 돈벌이가 어려워져 승차공유 운전자가 될 기회조차 없다.
그러한 사회에서는, 하드한 핵심 이노베이션을 실시하는 사람이 공명을 이룬다. 사회 전체의 생각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실적과 과정을 쌓아가는 것이다.
단기적으로는 대출 계획이 없다. 우리가 지금 직면한 것은 자금 부족이 아니라 최신예 반도체 수입이 금지돼 있다는 점이다.
생각건대, 현 단계는 기술 이노베이션의 폭발기이지, 어떤 기술에 부가가치를 붙이는 폭발기는 아니다. 장기적으로 말하면, 업계 전체가 우리의 기술이나 제품을 사용해 주는 상태가 바람직하다. 우리는 기초적인 모델과 첨단의 이노베이션을 담당하고, 그 외의 기업은 DeepSeek를 사용해, 기업이나 일반의 고객에의 업무를 조립하는 것이다.
그런 위에서부터 아래까지의 산업 흐름이 완성되면 우리는 부가가치를 매길 일은 하지 않아도 된다. 물론 필요하다면 하는 일에 소홀한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연구와 기술의 이노베이션이 영원히, 우리의 제1 우선 사항이다.
아마도 미래의 세계는 전문화, 분업화가 진행될 것이다. 기초가 되는 빅 모델은 계속 이노베이션이 필요하지만, 빅테크의 능력과 끝의 세계와는 반드시 적합하지 않다."
◇ 우리는 AGI를 창조한다
"기술에 비밀은 없지만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 엔비디아의 칩에는 이론상으로는 아무것도 비밀스러운 기술이 없고 바로 복사할 수 있다. 그러나 처음부터 새로운 조직을 만들거나 차세대 기술을 추구하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그래서 실제 바깥 해자는 아직 넓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우리의 주요 목표가 아니다. 우리의 목표는 역시 AGI를 실현하는 것이다. 그 빅 모델을 만들어내는 기업으로서 살아남는 것은 (세계에서) 2~3개일 것이다.
만약 단기적인 목표를 추구한다면 경험자를 채용하는 것이 옳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본다면 경험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기초적인 능력, 창의력, 열정 등이 더 중요하다. 그러한 각도에서 보면, 중국 국내에 적격자는 적지 않다.
그래서 우리의 원칙은 경험이 아니라 능력을 본다. 그래서 우리 회사의 핵심적인 기술 자리는 기본적으로 대학을 졸업한 후 1년이나 2년이라는 사람이 중심이다.
판매부에 관해서도, 예를 들면 두 명의 판매 책임자는, 모두 업계에서 초보다. 한 사람은 이전에 독일의 기계제품 무역을 하고 있었고, 다른 한 사람은 증권회사의 백엔드에서 코드를 쓰고 있었다.
하지만 현재, 직접 판매에 주력할 수 있는 대형 프라이빗·에쿼티 회사는, 우리 회사 뿐일지도 모른다. 직접 판매를 하면 중간 마진의 비용은 필요 없고, 같은 규모나 실적이라도 이윤은 증가한다. 많은 기업들이 우리 회사를 따라 하려고 했지만 반드시 성공하지는 못했다.
우리의 결론은 혁신을 위해서는 가능한 한 적은 (외부로부터의) 간섭과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각각의 사원에게, 자유롭게 (능력을) 발휘하는 공간과 시행착오의 기회를 주는 것이다. 이노베이션(innovation)이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지, 결단코 설정하는 것이 아니다. 하물며 가르쳐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예측한 것이 사실인지를 추구하며, 만약 옳다면 흥분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열정과 기초적인 능력이 정직한 것이 중요하다. 나머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이노베이션이란 고귀하고 또 저효율인 것이다. 때로는 낭비를 수반한다. 그래서 어느 정도 경제 발전이 진행된 후에 일어난다. OpenAI도, 고액의 자금을 낭비해, 처음으로 완성되었다.
나는 우리가 하는 일이 상궤를 벗어난 것인지는 모른다. 하지만 이 세계에는, 로직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것이 많이 존재한다. 많은 프로그래머도 오픈소스 커뮤니티의 상궤를 벗어난 공헌자인 것처럼 말이다. 하루 일하고 피곤해도 아직 코드에 기여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도 생각해봤으면 하는 것은 50km를 걸으면 온몸이 아프겠지만 정신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럽다는 것이다.
모든 사람이 평생 상궤를 벗어난다는 말은 아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젊은 시절 몇 년 동안 완전히 공리 목적이 아니라 한 가지 일에 몰입해도 좋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이상이다. 일본에서는 DeepSeek를 악덕기업처럼 보도하는 사람도 있지만 량원평(梁文峰) CEO 자신은 지극히 성실한 젊은 경영자임을 이 긴 인터뷰에서 알 수 있다.
◇ '비민주적 AI'가 'AI의 민주화'를 추진하다
1978년 개혁개방이 시작된 중국의 길지 않은 기업 발흥사를 보면 때로 '시대의 총아'가 생겨나고 있다. 화웨이 창업자 임정비(任正非) 씨나, 전술의 알리바바의 마윈 씨, TikTok(자절도동) 창업자의 장일명 씨등이다. 아마도 이번에 혜성처럼 나타난 량원평(梁文峰) 씨도 그들의 후진(後塵)에 이름을 올리게 되지 않을까.
이번 'DeepSeek 충격'의 여파는 두 가지 급속한 흐름을 낳을 것으로 내게는 생각된다.
하나는 AI의 민주화다.
Deep Seek 자신은 톈안먼 사태를 모른 체하거나 중국 공산당을 치켜세우는 등 도저히 민주적이라고 할 수 없다. 하지만, 「생성 AI의 생산을 가까이 했다」라고 하는 의미에서는, 「AI의 민주화」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앞으로는 북한 등도 북한의 국정원에 맞는 생성 AI를 만들어낼지 모른다.
또 하나는 미-중의 디커플링(분단)을 앞당길 것이라는 점이다.
앞으로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위신을 걸고 Deep Seek 뭉개기에 나서 서방국가들도 따라잡으려 할 것이다. 이미 서방 각국 정부 기관들 사이에서 'DeepSeek 사용 금지'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이것은, 진짜 「DeepSeek」자신도 변질시킬 가능성을 포함하고 있다. 앞서 꼽은 화웨이, 알리바바, 틱톡에 공통된 '기업사'가 있다. 그것은, 「원래는 중국 공산당으로부터 「가장 먼 민영 기업」이었지만, 미국의 압력에 의해 접근할 수 밖에 없게 되어, 환골탈태되어 갔다」라는 것이다.
화웨이는 2018년 런정페이 CEO의 장녀 멍완저우(孟晩舟) 부회장이 캐나다에서 구속되고 미국에 엔티티리스트(제재 리스트)에 오른 이후 빠르게 '국내 지향'으로 돌아섰다. 알리바바도 앞서 언급한 것처럼 6분할돼 탄탄한 공산당 조직이 만들어졌다. 틱톡도 2021년 장이밍이 퇴진하면서 지금은 미국 사업을 둘러싸고 중국 공산당 정권과 한 몸이 돼 움직이고 있다.
이런 흐름을 보면 아무리 앞서 언급했듯이 량원평(梁文峰) CEO가 고매한 사상을 갖고 있더라도 미중 디커플링의 격랑 속에서 중국 공산당 정권과 한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미 모두 언급한 리장 총리의 접근이 그것을 말해준다.
중국은 1월 29일이 춘절(설)로 1월 28일부터 2월 4일까지 8일 연휴다. 량원평(梁文峰) CEO는 覃巴鎮米歴岭 마을에 개선 귀향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하지만 춘절 휴가가 끝나면, 기다리고 있는 것은 「봄의 폭풍」일지도 모른다――.
콘도 다이스케(현대비즈니스 편집차장)
https://news.yahoo.co.jp/articles/937de43634d446f7a93fe264d799332b270cd8c5?page=1
世界に衝撃を与えた「DeepSeek」梁文峰CEOの「肉声」全公開…そして米中分断は加速する!
2/4(火) 6:04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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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代ビジネ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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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パナマ運河を運営しているのは中国だ。われわれはパナマ運河を、パナマに渡したのであって、中国に渡したのではない。だからいま、(中国から)取り戻すのだ!」
このように、大統領に就任した瞬間から、台頭する中国に対するライバル心を剥(む)き出しにしたのだった。
だが、トランプ政権の最大の「標的」となることが確実の中国も、ただじっと手をこまねいているばかりではない。実は、中国時間でこの日の午後、北京で興味深いイベントを開いた。習近平(しゅう・きんぺい)主席に次ぐ共産党序列ナンバー2の李強(り・きょう)首相が、「専門家・企業家及びユネスコなどの分野の代表座談会」を開催したのだ。
このイベントの目的は、「政府活動報告」に向けて、習近平政権が必要と考える分野の人々から、広く意見を集めるためだった。政府活動報告は、年に一度の全国人民代表大会(国会)の初日(3月5日)の午前中、李強首相が約1時間にわたって述べる重要演説だ。前年の経済実績や、今年の経済目標、重点発展分野などについて語り、CCTV(中国中央広播電視総台)が中国全土に生中継する。
座談会に姿を現した世界が注視する男
この日の座談会では、計9人の中国人が、発言を求められた。発言した順に、以下の人々だ。
張輝(ちょう・き)北京大学経済学院院長、任少波(じん・しょうは)浙江大学党委書記、劉珺(りゅう・くん)中国工商銀行党委副書記、行長(頭取)、梁文峰(りょう・ぶんほう)「幻方量化」創業者、魏洪興(ぎ・こうきょう)「遨博智能」董事長(会長)、陳学東(ちん・がくとう)中国工程院院士(電機装備動力システム専門家)、陳紅彦(ちん・こうげん)中国国家古籍保護センター弁公室主任兼国家図書館古籍館館長、杜斌(と・ひん)中国医学科学院北京協和医院副院長兼内科ICU主任、雛敬園(すうけいえん)国際級体操選手。
CCTVの映像を見ると、各界で名を成したお歴々たちが、重厚な紺の背広を着て、滔々(とうとう)と持論を述べている。
そんな中で、ペラっとした季節外れの灰色の背広を着て、黒縁のメガネをかけた長髪の、まるで学生のような青年経営者がいた。その男こそ、いま世界中で話題になっている中国産生成AI「DeepSeek」の開発者で、「幻方量化」の創業者である梁文峰CEO(39歳)だった。はからずも、ライバルの「OpenAI」のサム・アルトマンCEOと同い年だ。メディアに露出することを嫌悪する梁CEOが、自国の首相の要請によって、ほとんど初めて公の場に姿を現したのだった。
中国が生んだ天才AI技術者・梁文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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梁文峰氏は、1985年に広東省湛江(たんこう)市呉川市覃巴鎮米歴岭村に生まれた。広東省自体は韓国と同規模の経済力を誇るが、米歴岭村はかなりの田舎である。両親はともに、村の小学校の中国語教員だ。
幼少時から理系科目に優れ、17歳で名門の浙江大学電子情報工程学部に入学。AI(人工知能)を研究した。在学中に、アメリカ発の金融危機(リーマン・ショック)が発生。梁氏はその時から、ディープ・ラーニングによる金融市場研究を行った。同大の大学院に進学し、2010年に修了した。修士論文は、『低コストに基づいたPTZ(遠隔操作)カメラの目標追跡算出方法の研究』。
2013年、浙江大学の同級生だった徐進氏と、杭州雅克比投資管理株式会社を設立。2015年には杭州幻方科学技術株式会社を設立し、デジタルとAIを使った投資技術を指南した。この年は株価暴落や人民元切り下げなど、中国経済が悪化したが、同社は大きな投資実績を上げた。
2016年10月、同社は初のAIモデルを発表し、定量化戦略のAI化を実現した。2017年の年末までには、ほぼすべての定量化戦略にAIモデルの計算を採用した。2018年、幻方は正式に、AIを中心とした発展戦略を確立。業務の急速な発展に伴い、計算能力も着実にアップしていった。
2019年、「蛍火一号」というAIスーパー・コンピューターのトレーニング・プラットフォームを自主開発。2億元(約43億円)近くを投資し、1100本のGPU(画像処理装置)を搭載した。2020年、バスケットコートほどもある「蛍火一号」が完成。4万台のPCをつなげた計算能力を誇った。
2021年、「蛍火二号」の開発に10億元(約210億円)を投資。約1万枚のエヌビディアのA100チップを搭載し、同社の資産管理規模は1000億元(約2兆1000億円)を突破した。2023年5月、同社はAGI(人口汎用智能)の投入を発表。同年7月に杭州深度求索人工知能基礎技術研究株式会社「DeepSeek」を設立し、正式にAGIの分野に入った。
2024年5月、「DeepSeek-V2」を発表。12月27日には「DeepSeek-V3」を発表した。そして今年1月20日、「DeepSeek-R1」モデルを発表したのである。これが、「ChatGPT」に匹敵するとか超えたとか言われて、いま大騒ぎになっているものだ。
「DeepSeek-R1」の発表日、及び李強首相が主催した前述の座談会の日程を、米トランプ政権の発足日にぶつけたのは、私には単なる偶然とは思えない。まさに、アメリカが世界に誇る「ChatGPT」に挑戦するという意思を明確にしたものだろう。
ちなみに、李強首相は生まれも育ちも浙江省で、57歳の年(2016年)に浙江省長から隣の江蘇省党委書記に異動した時、初めて浙江省を離れた。同郷の浙江省のスタートアップ企業が生んだ天才技術者の梁文峰CEO及び「DeepSeek-R1」を、全力を挙げて育てていこうとしているに違いない。
「DeepSeek」に賭ける李強首相の想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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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回の座談会は、そのことを内外に示す目的もあったように思える。李強氏はかつて、やはり浙江省が生んだヒーローであるアリババ(阿里巴巴)の創業者・馬雲(ジャック・マー)氏を世界的経営者に育てたが、中国国内で共産党保守派の強い圧力を受けた。その結果、馬雲氏を引退させ、アリババを6分割せざるを得なかった苦い経験がある。
それにしても、「DeepSeek」がもたらしたインパクトは、中国側が予期していた以上のものだったろう。1月27日、「DeepSeek」は、全米無料アプリランキングでトップに立った。同時に、ライバルとも言える米エヌビディアの株式は同日、16・97%も暴落。1日で過去最大となる約6000億ドル(約93兆円)もの時価総額が吹き飛んだのだった。AI向け半導体の供給をほぼ独占していた「エヌビディア・バブル」は、あっけなく崩壊した。
私が注目したのは、ウエブブラウザーの生みの親であるマーク・アンドリーセン氏が、同日に「X」でつぶやいた次の言葉だった。
‘‘Deepseek R1 is AI's Sputnik moment.‘‘
(DeepSeek R1はAIのスプートニクの瞬間だ)
スプートニクとは、いわゆる「スプートニク・ショック」のことだ。1945年にアメリカが原子爆弾の開発に成功し、広島と長崎に投下した。これにショックを受けたソ連(現ロシア)は、奮起して1949年に開発に成功。そればかりか、1957年には人類初の人工衛星「スプートニク1号」の打ち上げに成功したのだ。それまで世界の先端科学技術を牽引していると自負していたアメリカは、大いにショックを受けた。
1957年のソ連が、2025年の中国にあたるというわけだ。しかも「DeepSeek」は、アメリカ製の数パーセントの開発費、560万ドル(約8・7億円)で作ってしまったと報道されたので、アメリカのショックは倍加した。
梁文峰が見据える次世代の中国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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こうして世界の注目を一身に集めることになった梁文峰CEOは、沈黙を保っている。冒頭に述べた李強首相主催の座談会でも、どんな発言をしたかは、中国の官製メディアは伝えていない。
わずかに中国のネットメディア「暗涌Waves」が、一昨年5月と昨年7月に、梁文峰CEOへのロングインタビューに成功している。そこで梁CEOは、かなり踏み込んでホンネを語っている。全文はかなりの長文だが、その骨子は以下の通りだ。
「顧客の争奪は、必ずしもわれわれの主要目的ではない。最新のモデルの(開発生産)コストが下がれば、価格も安くなる。API(プログラム連携の接触部分)であろうがAIであろうが、すべて普及させていかねばならず、誰もが使えるようにすべきだ。
われわれが目指しているのはAGI(人工汎用智能)だ。有限の資源のもとで、さらに強力な新モデルを研究していく必要がある。
中国の最高レベルの製品と国外の最高レベルの製品を比べると、モデルの構造とトレーニング力学上、おそらく2倍の差がある。ということは、われわれは2倍の計算作業を行って、ようやく同等の効果を生むということだ。さらにデータ効率上も同様に、2倍の差がある。合わせれば4倍だ。われわれはこの差を埋めていかねばならない。
われわれにいま最も必要なのは、世界的なイノベーションの波に参加していくことだ。長年にわたって、中国企業は他国の企業が開発したイノベーションを持ってきて応用することに従事してきたが、これは必ずしも本来あるべき姿ではない。この30数年のITブームの中で、中国は基本的に真の技術イノベーションに参加できていないのだ。
なぜわれわれがイノベーションに欠けているかと言えば、資金が足りないのではない。意志が欠けているのと、どのような才能あふれる高密な組織が有効なイノベーションを実現できるかが分かっていないのだ。
過去30年、われわれはカネ儲けにばかりいそしんで、イノベーションを軽視してきたのだ。イノベーションというのは、必ずしもビジネスが牽引するものではなく、好奇心と創造意欲が牽引していくものなのだ。
新モデルを開発していくことは、文化行為であって、商業行為ではない。与えるべきは望外の栄誉だ。会社というのは、うまくやれば文化的な吸引力を持つことができるのだ。
われわれが見ているのは、中国のAIは永遠に追随する位置にあり続けるわけにはいかないということだ。われわれはよく、中国のAIとアメリカのAIは一年か二年の差だと言っているが、本当のギャップはイノベーションと模倣の差だ。もしこのことを変えなければ、中国は永遠に追随者に過ぎなくなる。そのため、ある種の探索を避けてはならないのだ。
エヌビディアが先を行ったのは、彼ら自身の努力だけでなく、すべての西側の技術グループと産業の共同の努力の結果だ。彼らは次世代の技術の潮流を見て取れるし、手元には路線図がある。中国のAIの発展も、同じようにやることが必要だ。
AGIはおそらく、今後成し遂げるのが最も難しいことだ。そのためわれわれにとっては、なぜこれを成し遂げるのかではなく、どうやって成し遂げるかという問題になってくる。言語のビッグモデルを作ることが、AGIを貫く必須の道だ。初歩のAGIの特徴は、すでに備えた。そのためここから始めて、その後、視覚の分野などに持っていく」
DeepSeekの快進撃を支えた異色企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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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が示しているのは、すべて公開された論文とコードをもとにしているということだ。遅くても2025年までに、テック大手とスタートアップのどちらもが自分たちのビッグ言語モデルを作り上げるだろう。いずれにもチャンスがあるのだ。
長期的に見れば、ビッグモデルを応用していく敷居はますます低くなる。今後20年で、スタートアップ企業はいつでも市場から離脱していくだろうが、同時にチャンスもある。われわれの目標は非常に明確で、模倣や他社の発明品に付加価値を付けることではなく、自ら研究して探索していくことだ。
それは、一種の好奇心が牽引するものだ。われわれが理解する人類の智能の本質は、おそらく言語だ。人間の思惟とは、一つの言語の過程なのだ。あなたが考えている時、脳内で言語を編成している。この意味するところは、言語のビッグモデルの上に、AGIが誕生するのだ。
われわれがいま考えているのは、今後はトレーニング結果の大部分を公開し、共有して、ビジネス界と結合させていくことだ。さらに多くの人が、小さなアプリでも低コストで、ビッグモデルに用いていけるようになるだろう。技術は一部の人や会社の手中に掌握され、独占されるものではない。
OpenAIに早期に投資した人は、いくら回収できるとかいうことではなく、投資したいからしたのだ。われわれがいま確定しているのは、AI開発をやりたいのだから、かつやりきる能力もあるのだから、いまこの時に行う最もふさわしい企業だということだ。
GPU(画像処理装置)は、創業期に1枚使い、2015年までに100枚、2019年に1000枚使い、その後1万枚使った。少しずつ増やしていったのだ。それで具体的な技術の方向は常に変化していったが、モデル、データ、計算力という3者の組み合わせは不変だ。
電気代や設備の維持費は、実際には安い。これらは毎年のコストの1%程度だ。人件費は安くない。だが人件費は未来への投資であり、会社の最大の資産だ。わが社が採用した人々は、相対的に実直で好奇心がある。
(わが社の社員は)すべて一部のトップ大学の卒業生たちだ。博士課程4年、5年の実習生もいる。また卒業して数年という若者たちもいる。世界でトップ50人の人材は中国にいないだろうが、わが国にもそのような自己啓発していける人たちがいる。
DeepSeekは、(管理方式が)すべてボトムアップ方式だ。しかもわれわれは通常、あらかじめ分業するようなことはしない。分業は自然に起こってくるのだ。社員たちは自分の考えで独自に成長の過程を進んでいくのであって、彼らに何かを押しつける必要はない。
またわが社には、階級とか部門別とかいうものもなく、もしも社員に関心があれば、すべての社員を臨機応変に活用できる。わが社の採用基準は以前から変わらず、情熱と好奇心だ。そのため多くの社員が一種独特の経歴の持ち主で、とても面白い。多くの社員が研究を渇望しており、それは金銭的な意欲をはるかに超えている」
「われわれは自信を持って進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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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思うに、イノベーションとは、第一に信念の問題だ。なぜシリコンバレーは、あれほどイノベーション精神にあふれているのか?まずはヤル気だ。ChatGPTが世に出た時、中国国内の先駆的なイノベーターたちは皆、信念が欠けていた。投資会社からテック大手まで、(アメリカとの)距離はあまりに遠く、やはり自分たちは(アメリカ製の)付加価値を作ろうという感じだった。
だがイノベーションにおいては、まずは自信を持つことが大事だ。そしてこの種の自信というのは、普通は若者たちの身に、顕著に表れるものだ。
わが社に最高の人材が集まるのは、世界最大の難問を解決しようとしているからだ。思うに、中国ではトップクラスの人材が軽視されている。それは中国社会全体に、ハードな核心的なイノベーションがあまりに少ないからだ。彼らは評価される機会がないのだ。それでわが社が最も難しい事業を行っているので、彼らは寄ってくるのだ。
(AGIは)おそらく、2年後、5年後、もしくは10年後、いずれにせよ私たちがまだ生きている間に実現するだろう。その路線図について、われわれの社内で統一した見解はない。
だがわれわれは、3方面から(研究を)進めている。第一に数学とコード、第二に多方面からの模倣、第三に自然言語そのものだ。
数学とコードはAGIの天然の試験場だ。まるで囲碁のようで、閉ざされた中で系統的に実験ができる。自己学習を通じてハイレベルの智能が習得できる。もう一つは、おそらく多方面からの模倣で、人類のリアル世界の中に参加することはAGIにも必要だ。われわれは一切の可能性に対して、開放を保持していく。
いまは主要な精力を、次世代のビッグモデルの研究に当てている。いまだ未解決の問題は多くある。」
「昔はカネ儲け、いまは創造の時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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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国の経済悪化に伴う)産業構造の調整は(必ずしも悪いものではなく)、より一層、ハードな革新技術のイノベーションに頼ることになる。以前、多くの人々が時代の運気に乗じてカネ儲けに走ったように、真のイノベーションに身を置こうとするだろう。
私は1980年代に、広東省の5級都市(田舎町)で育った。父親は小学校教師で、1990年代に広東省はカネ儲けのチャンスが多く、少なからぬ人々が家に来たが、勉強して何になるのという感じだった。ところがいまや、概念はすべて変わった。カネ儲けが難しくなり、ライドシェアのドライバーになる機会すらない。
そのような社会では、ハードな核心イノベーションを行う人が功名を遂げる。社会全体の考えが変わったからだ。そのためわれわれに必要なのは、実績と過程を積み上げていくことだ。
短期的には融資計画はない。われわれがいま直面しているのは、資金不足ではなくて、最新鋭の半導体の輸入が禁じられていることだ。
思うに、現段階は技術のイノベーションの爆発期であって、ある技術に付加価値を付ける爆発期ではない。長期的に言うなら、業界全体がわれわれの技術や製品を使用してくれるような状態が望ましい。われわれは基礎的なモデルと先端のイノベーションを担当し、その他の企業はDeepSeekを使って、企業や一般の顧客への業務を組み立てるというものだ。
そのような上から下までの産業の流れが完成すれば、われわれは付加価値を付けるような仕事はしなくて済む。もちろん必要ならやることにやぶさかではないが、ともあれ研究と技術のイノベーションが永遠に、われわれの第一優先事項だ。
おそらく未来の世界は、専門化、分業化が進んでいくだろう。基礎となるビッグモデルは引き続きイノベーションが必要だが、ビッグテックの能力と、端っこの世界とは必ずしも適合しない。」
「われわれはAGIを創り上げ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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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技術に秘密はないが、時間とコストがかかっている。エヌビディアのチップには、理論上は何も秘密な技術はなく、すぐにコピーできる。しかし一から新たな組織を作ったり、次世代の技術を追いかけたりすることには時間がかかる。そのため実際の外堀はまだ広い。
クラウドサービスは、われわれの主要目標ではない。われわれの目標はやはり、AGIを実現することだ。そのビッグモデルを作り出す企業として生き残るのは、(世界で)2社か3社だろう。
もしも短期的な目標を追求するなら、経験者を採用することは正しい。しかし長期的に見るなら、経験はそれほど重要ではない。基礎的な能力、創造力、情熱などの方がより重要だ。そのような角度から見ると、中国国内に適格者は少なくない。
だからわれわれの原則は、経験でなく能力を見る。そのためわが社の核心的な技術のポストは、基本的に大学を卒業後、一年か二年という人が中心だ。
販売部に関しても、例を挙げれば二人の販売責任者は、どちらも業界で素人だ。一人は以前、ドイツの機械製品の貿易をやっていて、もう一人は証券会社のバックエンドでコードを書いていた。
だが現在、直接販売に注力できる大手プライベート・エクイティ会社は、わが社だけかもしれない。直接販売をすれば中間マージンの費用はいらないし、同様の規模や業績でも利潤は増える。多くの企業がわが社を真似しようとしたが、必ずしも成功していない。
われわれの結論は、イノベーションのためには、できるだけ少ない(外からの)干渉と管理が必要だということだ。個々の社員に、自由に(能力を)発揮する空間と試行錯誤の機会を与えるのだ。イノベーションとは、自分で生み出していくものであって、決め打ちしてセットするものではない。ましてや、教え込んでできるものではない。
われわれの予測したものが事実であるかを追求し、もしも正しければ興奮する。それには、情熱と基礎的な能力に実直であることが大事だ。その他は、それほど重要ではない。
イノベーションとは高貴でかつ低効率なものだ。時には浪費を伴う。そのためある程度の経済発展が進んでから起こる。OpenAIも、多額の資金を無駄にして、初めてできあがった。
私は、自分たちが行っていることが常軌を逸しているのかは分からない。だがこの世界には、ロジックでは説明できないことが数多く存在する。多くのプログラマーも、オープンソース・コミュニティの常軌を逸した貢献者であるようにだ。一日仕事して疲れていても、まだコードに貢献しないといけない。それでも考えてみてほしいのは、50km歩いたら、身体中が痛いだろうが、精神的にはとても満足だということだ。
あらゆる人が一生、常軌を逸しているということではない。しかし大部分の人が、若い時分の何年かに、完全に功利目的ではなく、一つのことに没入してもいいではないかということだ」
以上である。日本では、「DeepSeek」を悪徳企業のように報道する向きもあるが、梁文峰CEO自身は、極めてまっとうな若手経営者であることが、このロングインタビューから見て取れる。
「非民主的AI」が「AIの民主化」を進める
写真:現代ビジネス
1978年に改革開放が始まった中国の長くない企業勃興史を見ると、時に「時代の寵児(ちょうじ)」が生まれている。ファーウェイ(華為技術)の創業者・任正非(じん・せいひ)氏や、前述のアリババの馬雲氏、TikTok(字節跳動)創業者の張一鳴(ちょう・いちめい)氏らだ。おそらく今回、彗星の如く現れた梁文峰氏も、彼らの後塵(こうじん)に名を連ねることになるのではないか。
今回の「DeepSeekの衝撃」の余波は、二つの急速な流れを生むと、私には思われる。
一つは、「AIの民主化」である。
「DeepSeek」自身は、天安門事件に知らぬ顔をしたり、中国共産党を誉めそやしたりと、とても「民主的」とは言えない。だが、「生成AIの生産を身近にした」という意味では、「AIの民主化」に多大な貢献をした。今後は北朝鮮なども、「北朝鮮の国情に合った生成AI」を作り出すかもしれない。
もう一つは、米中のデカップリング(分断)を早めるだろうということだ。
今後、米トランプ政権は、威信を賭けて「DeepSeek潰し」に出て、それを西側諸国にも追随させようとするだろう。すでに西側各国政府機関の間で、「DeepSeek使用禁止」の動きが広がっている。
このことは、当の「DeepSeek」自身をも変質させる可能性を含んでいる。先に挙げたファーウェイ、アリババ、TikTokに共通している「企業史」がある。それは、「もともとは中国共産党から『最も遠い民営企業』だったが、アメリカの圧力によって接近を余儀なくされ、換骨奪胎(かんこつだったい)されていった」というものだ。
ファーウェイは2018年に任正非CEOの長女・孟晩舟(もう・ばんしゅう)副会長をカナダで拘束され、アメリカにエンティティリスト(制裁リスト)に入れられて以降、急速に「国内志向」に転じた。アリババも前述のように6分割され、強固な共産党組織が作られた。TikTokも2021年に張一鳴氏が退陣させられ、いまはアメリカ事業を巡って、中国共産党政権と一体のようになって動いている。
こうした流れを見ると、いかに前述のように梁文峰CEOが「高邁な思想」を持っていても、「米中デカップリング」の荒波の中で、中国共産党政権と一枚岩にならざるを得ないだろう。すでに冒頭述べた李強首相の「接近」が、そのことを物語っている。
中国は1月29日が春節(旧正月)で、1月28日から2月4日まで8連休である。梁文峰CEOは米歴岭村に「凱旋帰郷」して、地元の村民たちから熱烈歓迎を受けた。
だが春節休暇が明ければ、待ち受けているのは「春の嵐」かもしれない――。
近藤 大介(『現代ビジネス』編集次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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