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경피나무
황경피 나무는 운향과의 낙엽교목으로 황벽(黃蘗)이라고도 부르는데 줄기 껍질의 속껍질이 노란색을 띠기 때문에 생긴 이름이다. 황경피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일본과 중국, 아무르 등의 산지에 자생한다.
한방에서는 황경피나무의 나무껍질을 한약재 황백(黃栢)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학명은 Phellodendron amurense이다
황백, 황경피나무의 특성
황경피나무는 키 높이가 15~20m에 달하고 나무껍질에 연한 회색의 두꺼운 코르크층이 발달해서 세로로 깊은 홈이 져있고, 내피는 선황색이다.
잎은 달걀 모양 또는 바소꼴의 달걀 모양이고 길이가 5~11㎝, 너비 2~4㎝이며, 부드러운 털이 약간 있다.
6월경에 황록색의 꽃이 피고 7월에서 10월에 걸쳐 둥글고 검은 색의 열매가 익는다
황백, 황경피나무의 성분
황백 속에는 베르베린, jatrorrhizine, magnoflorine phellodendrine, N-candicine, palmatine, menisperine, obacunone, obaculactone, dictamnolide, obacunonic acid, β-sitosterol, campesterol이 들어 있다.
황백, 황경피나무의 약리작용
황백은 다양한 약리작용을 한다.
1) 항균작용 ; 항균작용의 유효성분은 베르베린이고 생약으로 비교했을 때는 황련의 1/2정도에 해당하며, 결핵환자의 임상증상과 X-ray 검사에서 증상을 호전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황련보다 강하게 나타났다.
2) 혈압강하 작용 ; 마취된 동물의 복강 또는 정맥에 황백을 주사하면 현저하고 지속적인 혈압강하 작용이 나타나고, 경동맥에 주사했을 때는 정맥주사보다 더 강한 작용을 나타낸다.
3) 인슐린 분비 촉진 작용 ; 황백은 췌장루가 있는 토끼에게 투여했을 때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했다
황백, 황경피나무의 효능
황백은 열을 내리고 화를 흩어주며 해독하는 작용을 한다.
그래서 더위에 의한 설사, 당뇨병, 황달, 대변출혈, 방광염이나 질염, 눈의 충혈이나 염증, 입과 혀의 염증, 구강건조, 피부의 염증, 타박상 등에 사용한다
황백, 황경피나무의 부작용
황백은 성질이 차서 식욕이 없는 사람, 맥이 약하면서 설사하는 사람은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사상의학에서는 황백을 소양인의 약물로 분류하고 [인동등지골피탕]과 [활석고삼탕]의 처방약물로 배속하고 있다.
따라서 소음인 체질의 경우에는 황백을 많은 양으로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아래 사진은 한약재로 사용하는 황백이다
황백, 황경피나무의 주의사항
황백은 말린 것을 기준으로 한번에 4그램에서 8그램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알약, 가루약 형태로 먹는다.
피부질환에는 외용제로 가루내어 개어서 바르고, 진하게 달여서 씻거나 바르기도 한다
첫댓글 새벽잠께서 약초공부잘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좋은 시간 보내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좋은 시간 보내세요
황경피나무 효능 배웁니다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좋은 시간 보내세요
항상 들어오면서 오늘은 뭘 배워 갈까 기대하고 옵니다
오늘도 좋은 정보 잘 받아 공부하고 합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
저는 맥이 약한 편이라 ㅋㅋ
감사합니다.좋은 시간 보내세요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좋은 시간 보내세요
황백 계피나무 효능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