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는 슬림핏을 입었다.
가슴이 108이라 105 사이즈 옷을 입으면 자연스럽게 슬림핏이 됐다.
바지는 스키니진.
오랜 시간 슬림핏을 했더니 지겨워졌다.
그래서 루즈핏 내지는 오버핏으로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티셔츠는 120이상 사이즈
바지는 오버핏인데도 큰 사이즈로 주문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다.
예전에 못생겼어도 봐줄만 했을 때는 티셔츠만 입었는데도 멋이 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대쉬도 많이 받았고 보여주기 위해 옷을 입기도 했다.
그러나 이제는 아무리 신경써서 입어도 전혀 눈길을 받지 못한다.
이제는 얼굴이 주름 짜글짜글한 시골논네가 됐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제는 자기만족을 위해 옷을 입는다.
다음주에 클래식 공연을 예약했다.
서초님의 댓글을 통해 서초구청에서도 클래식 공연을 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서초님이 내 글을 읽지는 않으시겠지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옷이 도착해서 오버핏으로 갈 수 있으면 좋겠다.
첫댓글 요즘 거리를 지나노라면
오버핏이 유행 입디다.
몸매 관리 잘하셨으니 무얼 입어도 멋지실듯 해요~
맘껏 누리세요.
누군 좋겠다요..
지금이 딱 좋을때 입니다.
70까지는요~ㅎ
사실은 작년에 꽤 괜찮은 여자를 만났어요.
예쁘고 관리가 잘 된 여자였는데 왠지 확 끌리지 않았어요.
그쪽도 마찬가지인 것 같은 느낌.
딱 내 스타일은 아니지만 남주기는 싫다 라는 느낌.
이건 사랑이 아니라는 느낌이 들어서 아쉽지만 중단했어요.
그녀가 루즈핏을 좋아했어요.
그녀는 놓쳤지만 그녀가 좋아하는 스타일을 유지하고 싶어서 루즈핏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옷을 전부 새로 사야해서 천천히 하고 있어요. ㅎ
좋아는 하지만 확 끌리지는 않아 하는 눈빛을 보면서 만나는 일은 생각보다 괴로운 일이더라구요.
@기회 일기일회 아직 청춘이다..라고~ㅎ
사랑도 연애도
다아 때가 있고 인연이면 만나게 됩니다.
걍 !지나간것은 나와 인연이 아니었다~생각하면 편안해 집니다~
기분
전환을 위해서라도 변화는 꼭 필요하다는..
@지한이 가끔은 이렇게 댄디 스타일도 괜찮죠.
변화가 없으면 지루해요. ㅎ
평택댁)한이벗님 ..!
방긋 ..?
귓속말...!
저긔유 여름 지나거들랑
머리좀 길러서 앞가르마타셔서 쪽지시구
옥비녀 꼿으시구유
치마저구리 입으시구 버선신으시구
모임에 짠...하구 나타나시믄...ㅎㅎ
어때유 그러하시믄 콤이 백점 드릴게염 ..ㅎㅎ
@기회 일기일회 오!
멋진데요~ㅎ
몸매가 되니까요.^^
@달콤한 수염 기르시고 갓 쓰시고
먼저 보여 주사이다~~!
만점 드리쥬..
기회님..!
방긋..?
기분조코 마음 여유론 주말이네유
하여...!
우리네 속담에
"옷이 날개" 라는 속담도 잇잔유
늙어감에 따라 옷두 액세사리두
헤어스타일두 세련데게 갖추고 댕기야눈데
맘대루 안되드라구유...!
여름엔 한산모시저구리와바지 흰고무신
겨울엔 명주바지저고리와 털신...!
요정도면 나이70에 무난하지 않을까 하네유...ㅎ
머리세구 얼굴에 잔주름이 아무리 멋을 내려구해두
영....ㅎ
맞아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어요.
패션의 완성은 얼굴!
이미 패션의 완성은 글렀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