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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는 e항원(HBeAg)이 양성이고, e항체(HBeAb)는 음성
혈청 HBV DNA의 상승과 감소가 반복되며,
혈청 ALT의 간헐적 혹은 지속적 상승을 나타낸다.
이 시기의 간조직 검사소견은 중등도 이상의 염증 소견을 보이고
간손상 정도에 따라 다양한 단계의 섬유화가 존재한다.
이러한 변화는 B형간염바이러스가 태어날 때부터 같이 있었기 때문에 B형간염바이러스를 내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제거해야 할 대상으로 인지한 우리 몸의 세포 독성 T림프구가 B형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된 간세포를 제거하면서 나타나는 것으로, 결과적으로 B형간염바이러스 증식이 억제(HBV DNA가 감소됨)되면서 일부에서 HBeAg(e항원)의 소실과 e항원혈청전환(e항원소실 그리고 e항체 생성)이 이루어진다.
이 시기에 수직감염이 아니고 그리고 HBVDNA(바이러스양)가 낮으면 3~6개월 관찰하다가 치료를 시작할 수도 있다.
자연경과에 따라 HBeAg 혈청전환이 이루어지면 면역조절기(면역 비활동기)로 들어간다.
이 시기는 치료가 필요하고 바이러스증식에 의한 간손상이 지속되면 간경변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 시기를 짧게 하기 위해서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게 된다.
이 시기에 항바이러스제(항바이러스제는 바이러스 증식억제제이다)를 사용하면
HBVDNA(B형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서 간기능이 정상이 되고
HBeAg(e항원)의 소실과 e항원 혈청전환(e항원소실 그리고 e항체 생성)이 일어난다.
지금은 치료 종료 점이 S항원 소실이다. S항원이 소실될 때까지 약을 복용한다.
HBV DNA가 음성이 되더라도 항바이러스 치료를 중단하지 않으며, e항원 혈청전환이 일어나도 약을 중단하면 HBVDNA가 다시 나올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지금은 치료 종료 점이 S항원 소실이다.
예전에는 e항원 혈청전환이 오면 약제를 중단하기도 하였지만 지금은 e항원이 소실되어도 약제를 중단하지 않고 S항원이 소실될 때까지 치료를 계속합니다. (마치 고혈압을 조절하듯이 비형간염바이러스 증식을 조절한다)
e항원음성이 먼저 오고(e항원소실) 이어서 e항원 혈청전환(e항원소실 그리고 e항체 생성)이 옵니다. 같이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e항원소실은 치료 초기 첫 해에 20% 가까이 나타나고 이후로는 줄어들어 5년에 누적 소실율은 40~50% 정도입니다.
항바이러제로 치료 시 거의 모든 환자의 경우 조직학적 개선(간의 염증과 괴사, 섬유화가 좋아짐)이 옵니다.
HBVDNA가 검출되지 않는 상태를 유지하면 5년 후 간경변의 경우라 하더라도 4명 중 3명은 더 이상 간경변 환자가 아닙니다(조직검사를 한 신뢰할 수 있는 국제적인 임상).
이 시기는 약이 필요한 시기이고 사용하는 약은 효과가 강하고 약제내성 돌연변이바이러스가 생기지 않는 비리어드, 바라크루드, 베믈리디, 베시보를 사용합니다.
다음 세 번째 단계인 면역조절기는 우리 몸 면역체계와 B형간염바이러스간의 휴전 상태입니다.
ㅡ 南道光州 한정렬내과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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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선생님 감사합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약을 10년가까이복용했는데
e항원 e항체 모두 음성입니다
이런경우는 어디에 속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