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한 요즘
한낮에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네요
텃밭에서 일하고 온후
한끼 해결하기에 딱 좋은
잔치국수 만들어봅니다 ㅎ
재료
소면 2인분
고명:부추한줌,표고버섯1개
육수 : 디포리6마리,메가리한줌,다시마2조각 ,양파1/2
양념장:진간장4T,고춧가루1T,참기름1t
다진마늘1t .잔파1뿌리 ,통깨1t
시골살이의 좋은점은
채소가 필요할때마다
바로 잘라다가 먹을 수 있다는 거죠
텃밭의 부추 한줌과
이웃분께서 주신 표고버섯을 씻은 후
부추는듬성듬성~~
표고버섯은 채로 썰어줍니다
냄비에
육수 재료와 물을 부어
강불에서 끓이다가
약불로 줄여 육수를 진하게 우려낸 후
건더기를 건져낸 후
고명으로 올리는 채 썰어놓은
표고버섯부터 살짝 데친 후
부추도 데쳐줍니다
데쳐낸 표고버섯과 부추는
그대로 채반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채소를 데쳐낸 육수는 식혀줍니다
양념장의 모든 재료로
양념장도 만듭니다
끓는 물에 소면을 넣어
부글부글 끓어 오르면
찬물을 한컵 붓고 저어줍니다
다시 끓어오르면
소면을 건져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빼줍니다
그릇에 소면 1인분과
데친 부추와 표고버섯을 얹어
식혀놓은 진한 육수를 부은 후
유채꽃 한송이 꺾어다가
멋을 부려보았습니다 ㅎ
농번기라
한참 바쁜 요즘
진하게 끓여 식혀놓은 육수에
기본 채소만 있으면
점심 한끼는
간단하게 해결되네요 ㅎ
입맛따라
양념장을 얹은 후
후루룩 후루룩~~~~~~ 쩝쩝
딱 좋은 메뉴죠 ㅎ
특히 잔치국수는
육수가 진해야 더 맛있습니다
채소를 볶지 않고 데쳐서 고명으로 얹었더니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 맛이네요
더운날 잔치국수 한그릇 어떠세요 ~~^^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푸른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