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멋대로 예측해본 앞으로의 대한민국

그냥 생각이 나는대로 쓰다보니 평어체로 쓴 점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비전문가의 비전문적 예측이니 많은 지적과 전문적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정치에 관심이 없다가 요 1-2년 사이에 관심을 폭발적으로 가지게 된 사람이니 너그러이 읽어주세요^^ 1. 박근혜의 탄핵은 결국 이뤄진다. 촛불이 가장 큰 이유기도 하겠지만, 이미 조선일보 및 종편이 등을 돌렸다. 박사모가 있다지만 그다지 위협적인 세력이 더이상 아님. 더군다나 재벌기업 오너들까지 이번 재단 사태로 똥물이 튀었고, 사후 처리도 엿같이 해놨기에 박그네 쪽에서 살아보려 줄을 델 곳이 더는 없다. 그나마 조중동 목줄이라고 쥐고있는게 3월의 종편 재심사인데, 아마 조중동 및 종편들은 박그네의 탄핵을 얼른 진행 시키라고 헌재를 더욱 압박할거라 본다. 따라서 설 연휴 전후 해서 탄핵으로 가닥을 잡고, 2월 초순에 박그네의 탄핵은 가결될거라 본다. 2. 특검은 다시 이재용을 칠거다. 조의연이는 말 같지도 않은 개같은 이유로 이재용 구속에 딴지를 걸었다. 아마도 저 놈은 잠깐 국민적 쌍놈이 되고, 어차피 헌재 대법관 못될바에 돈이나 벌자는 마음으로 삼성편을 든거라 본다. 2-5년 내 삼성 법무팀의 고위직 혹은 사장으로 발령나지 않을까? 그러나 지금 특검이 일 죤뉘 잘한다. 특히 오랜 시간을 이를 갈며 박그네와 새누리의 찍어내리기 피해를 당했던 윤석열 및 실력파 검사들이 증거를 보강해서 빼박캔트로 영장청구를 다시 할거라고 본다. 3. 반기문은 이명박의 꼭두각시 반기문이 왔다. 근데 이인간 알고보니 뒤가 죤눼게 구리네?ㅋ 기름장어 적인 성격상 자신의 치부들이 까발려지며 스스로의 명성에 흠결이 가거나, 아예 직빵으로 자기 폐부를 찔리는 위험한 행동은 절대 안할 성격의 인물이 반기문이다. 그런데 왜 귀국과 동시에 미친 이벤트 러시를 하며 대권행보를 바로 시작했을까? 그건 바로 이명박이의 서포트가 있어 가능한 것. 또한 이명박이가 아버지나 다름이 없는 종편들과 노골적인 친 새누리 방송국 KBS MBC가 반기문을 도울 준비가 되어있다. 이명박은 알고있다. 아직 사대강 및 사자방 100조 비리와 BBK 범죄 은닉으로 인하여 아직도 자신을 노리는 인간들이 많다는걸. 근데 자기가 노골적인 반칙까지 해가며 밀어준 박그네가 자신이 생각한것 이상의 바보였던것. 따라서 이 상태에서 정권교체 및 새누리의 과거 9년의 청산이 이뤄지게 된다면, 박그네의 구속과 재산몰수를 떠나서 이명박 본인 노후보장 조차 장담할수 없기에 반기문이라는 제 2의 허수아비 대통령을 내놓으려는 것이다. (아마 야권을 지지하는 사람들이라면 반기문이 제2의 박근혜란 생각을 이미 다 했을거다. 오자마자 대권 행보를 한다고 쏘다니며 온갖 구설수를 만드는걸 보라! 오죽하면은 한글로 된 방명록도 못써서 그걸 컨닝했는데, 하필 그 컨닝해서 쓴 글 조차 공식명칭 자체를 틀려버림ㅋ) 4. 메이저 언론 VS 팟캐스트 및 SNS 앞서 말한것처럼 종편 사업허가를 내준게 이명박 집권시절의 일이다. (진짜 치밀한 쥐임ㅋ) 그게 앞으로의 정국에 큰 역할을 할거다. 당장은 종편이 박그네와 새누리를 까지만 결론적으로 조중동이 정권교체를 바랄까? 그건 절대로 아니지! 따라서 이명박이가 반기문의 손을 들어줬고 공식적으로 반기문이 여권의 대선주자로 확정이 된다면, 이후 종편과 장악당한 KBS MBC는 반기문이의 비리와 각종 의혹들을 철저히 외면하며 노골적인 반기문 띄우기에 나설거다. 그리고 야권 대권주자의 작은 티끌을 부풀려 공격하겠지. (구라같아? 2012년에 문재인이를 깔게 하도 없어서 본인 시골집의 지붕 처마가 기준 보다 50센치 길다고 그걸 신문 한면에 내걸며 깠음ㅋ 박그네의 재단 수백조 비리엔 완전 침묵하면서 젠장ㅋ) 아직도 친박과 비박을 합산한 새누리당 지지율이 20프로가 넘게 나오는 현실이다. 미국 대선에서의 샤이 트럼프처럼 아직도 새누리당을 지지하고있는 많은 인간들이 숨어있다는 말. 결국 그들은 메이져 언론인 티비에서 떠들어대는 말을 다시금 그대로 믿어줄 준비가 되어있다. 그리고 대선의 표로서 그 폭발력을 발산할거다. 그럼 1대1 맨투맨으로 대선 경쟁을 펼친다면 야권이 절대 안심할수 없다. 97년 새누리당이 나라를 말아먹은 imf 사태를 내고도 이인제가 없었다면 김대중은 대통령을 못했을만큼 새누리 지지자 존눼많다. 근데 그 거대권력에 맞서는게 팟캐스트이다. 더이상 팟캐스트가 대안 미디어라고 무시할게 아닌게 될만큼 성장했다. 왜? 그만큼 공중파와 종편이 신뢰할수 없는 뉴스 컨텐츠들이 많다는 것일터. 물론 제 아무리 팟캐스트가 컸다고 한들 그냥 집에서 누워 틀면 나오는 티비 보다 접근성이 좋다고는 아직 할수없다. 그러나 팻캐스트의 보도 내용이 좋으면 좋을수록 SNS 라는 또 다른 플랫폼을 통해 퍼져나가는 속도는 더더욱 빠를것이다. 마치 2011년 민주화를 외치던 중동의 자스민 혁명처럼. 5. 제3의 변수 4자구도 안철수가 쩌리가 되었다. 동시에 반기문은 혜성처럼 등장해 안철수가 바람을 일으켰던 2012년의 모습과 흡사한 행태를 보이려고 노력한느 중이다. 그러자 확실한 대권주자가 1명도 없을만큼 몰락한 더민주를 제외한 3당은 지금 반기문이만을 바라보고 있다. 이명박의 사람들이 존재하는 국민의당이 가장 당내 장악이 쉬울것도 같은데, 문제는 이 당이 호남을 지지기반으로 하는 당이라는 점이다. 만약 반기문이 국민의 당을 대표해 대선에 나온다면 이명박은 더욱 뒤로 숨어서 반기문을 지지할거라 본다. 반대로 비박당인 바른정당으로 반기문이 대선에 나선다면 이명박이가 전면적으로 등장을 할거라 본다. 비판을 의식해 경선을 치루기는 하겠지만 사실상 추대에 가까운 졸속 당내경선을 치루며 반기문이를 대권후보로 만들거라 본다. 유승민이가 가만히 안있을거란 생각들을 할수도 있으나, 유승민만큼 기회주의적 인간이 없다고 난 생각한다. 따라서 본인도 궁극적으로 정권교체를 바라지 않고, 또 반기문을 위해서 발벗고 나설 이명박의 힘을 유승민이 절대 이겨낼수 없다. 유승민이 박그네에 개긴건 이미 유승민은 박그네 정권에 더 이상 미래가 없다는걸 알고있었다는 것이고, 동시에 자신의 TK 지지기반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행동이었다. 그러나 이명박은 다르다. 수세에 몰리던 이명박의 2012년, 삼화저축은행 사태 한방으로 당시 새누리당 전체를 아닥하게 만든 그 비리 폭탄들을 이명박은 아직 가지고 있다. 난 유승민이도 그런데서 자유롭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따라서 쫄보 김무성이가 박그네에게 괜히 개겼다가 쫄아서 쩌리가 되는 그림을 보이며 이미지 실추를 크게 먹은것과 같은 실수를 유승민은 하지 않을것이다. 아마 침묵으로 일관하며 조용히 수면 아래로 내려갈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새누리당. 여기는 이명박이가 절대 갈 일이 없을것이다. 그러나 이명박과 반기문은 다자간 구도를 절대 원하지 않을거라 본다. 지금은 박그네 사태로 1대1로 붙어도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인데, 다자구도로 만들어 자신의 표를 갈라치기한다? 치밀하고 잔인한 이명박이 그 꼴을 볼까? 절대! 아마도 지금쯤 친박을 완전히 괴멸시킬 생각을 하고있을거라 생각한다. 후보를 내게 한다고 해도 윤상현이 혹은 황교안이 같은 투명인간을 내세우는게 아니라면 이명박은 절대 친박을 가만두지 않을거라 본다. 마지막 변수가 안철수다. 솔직히 국민의당은 반기문이 빠져버리면 내세울 대권후보가 안철수 뿐이다. 그런데 지금 모양새가 안철수를 완전 외면하는 듯한 느낌이다. 아마도 종국에는 국민의 당 대선후보로 나서겠지만, 대권을 절대 못잡을거라 본다. 모두가 그리 생각하듯ㅎ 단지 안철수가 가져갈 10퍼센트 남짓의 표심이 문재인의 등에 칼침을 놓느냐 반기문의 등에 칼침을 놓느냐 하는 싸움이 될거다. 6. 마치며.... 문재인과 반기문의 1대1 싸움이라면 52대48 정도로 문재인이 승리할 것이라 본다. 그러나 안철수가 등장하고 새누리당에서 쩌리 대선후보를 내어 4자간 구도의 싸움이 되었을 때가 문제다. 새누리의 영남은 어차피 표 갈라치기가 거의 생기지 않을 쩌리가 나와서 큰 대미지가 없겠지만, 더민주의 호남은 아직 더민주와 국민당이란 양당의 경쟁에서 일원화 된 표심을 보여주지 않고있다. 결국 그게 안철수에게로 많은 표가 몰릴수 있다는 것이며, 그게 안그래도 영남에 비해 표 수가 적은데 문재인에 향해질 표가 갈라먹기가 될 것만 같아서 불안하다. (다자간 싸움이 된다면 특히나 여러 후보들의 약점들이 혼재되며 반기문의 각종 비리가 더욱 희석될까봐 너무 두렵다.) 문재인이 끝내 승리는 할거라 보지만 정말 피똥싸는 승부가 되리라 본다. 또한 이명박이가 다자간 구도도 생각을 하겠지만 이건 변수가 너무 많아서 본인도 결정을 쉽사리.못할거라 본다. 결국 1대1 구도로 만들어 여론전을 엄청나게 시키느냐, 아님 다자구도로 들어와 후보들 간의 서로를 물고뜯고 시키느냐가 될듯 싶다. 허접한데 길기만 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