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학교 팀 이뤄 참가…신페리오방식으로 진행
창간 76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사는 제1회 재경강원도고교동문 친선골프대회를 지난 10월 29일(금) 춘천 라데나리조트에서 개최했다. 2019년까지 진행했던 재경고교동문체육대회가 코로나19 유행으로 지난해 보류된 지 1년 만에 새로이 명맥을 잇게 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12개 고등학교의 재경 동문들이 팀을 이뤄 참가했으며, 강릉고 강릉제일고 강원고 강원사대부고 북평중고 삼일고 삼척고 유봉여고 원주고 성수고 춘천고(선수명단 최혁지(44회), 이필현(46회), 길창배(51회), 김주철(51회)) 동문팀이 참가해 학교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뤘다.
시상으로 단체우승 및 준우승팀에게 트로피와 상금이, 개인 1, 2, 3위와 롱기스트, 니어리스트에게 각각 골프용품을 시상했다. 친선대회인 만큼 실력의 평준화를 도모하기 위해 신페리오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춘천고를 대표한 최혁지(44회), 이필현(46회), 길창배(51회), 김주철(51회) 동문은 준우승을 하며 트로피와 상금 30만원을 수상했다. 또한 김주철 동문은 니어리스트를 수상했다. 상금은 동창회에 발전기금으로 전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