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생은 너무나 많은 업을 지어 육도윤회가 아니라 삼악도를 윤회 하더라
여러분, 이해해주십시오.
대부분의 종교인, 여러 종교의 성직자들,
또 불교의 성직자뿐만 아니라 많은 신도분이 사후세계에 대해서 모릅니다.
사후세계에 대해서 모릅니다. 없다고도 합니다.
견성했다는 분들이 공공연하게 그렇게 말합니다.
사후세계를 믿지 않습니다.
그러니 사람이 윤회, 육도에 윤회한다는 것은 더더구나 믿지 않습니다.
오탁악세이기 때문에 말세이기 때문에 그렇지요.
대부분 지옥종자들입니다.
그래서 사후세계에 대해서 믿는 사람들은
불법과 상당한 인연이 있는 선근종자입니다.
사후세계가 있다는 것만 믿어도 상당한 수준입니다.
오늘 오신 분들! ‘죽으면 끝나는 것으로 생각합니까?
저 세상이 있다고 생각합니까?’ (신도 : 있다고 생각합니다.) 있다고 생각하지요?
(신도 : 예~) 그러면 선근종자입니다.
육도(六道)가 분명히 있습니다.
지옥 천상 저 극락세계는 분명히 있습니다.
이것이 현지사에서 항상 주장하는 큰스님의 말씀입니다. 이것을 믿어야 합니다.
이것을 믿지 않는 사람은 많은 업을 짓게 되어 있습니다. 많은 업을 지어요.
그 사람들은 탐진치로 뭉쳐져 있거든요. 그래서 업을 짓기 마련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가끔 무서운 지중한 죄업을 짓습니다.
또 나쁜 업 ‧ 나쁜 인연도 많이 짓습니다.
그리해서 주로 삼악도(三惡道)를 윤회하더군요.
육도윤회가 아니라 삼악도를 윤회합니다.
자, 중생들은 탐진치, 탐욕뭉치예요. 많은 사람이 그렇습니다.
그래서 지중한 죄업을 지어요.
출처:2014년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