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내내 비가 오며 계속해서 장마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비가 내리면 시야가 뿌얘져 앞이 보이지 않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빗길에도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시야 확보법, 마이클과 함께 알아볼까요?
1. 와이퍼부터 챙기자!
와이퍼의 유리와 맞닿은 부분은 고무로 되어 있어서 높은 온도에 의해 쉽게 변형될 수도 있는데요. 마모되거나 손상된 와이퍼는 비를 닦아내기 힘들기 때문에 와이퍼를 작동해서 드득 소리가 나거나 떨림이 있는지 확인해 주셔야 합니다.
만약 와이퍼를 작동했을 때 '드드득'소리가 난다면 와이퍼 블레이드 고무의 손상이 없는지 확인 후 교체해 주셔야 합니다. 소리가 나지 않더라도 와이퍼 블레이드는 최소 1년에 1회는 교체하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출처차량관리앱 마이클 게시판
와이퍼 교체 후에도 드득소리가 나는 경우도 있는데요. 와이퍼 소리의 원인에는 유막이 형성되어 유리면이 고르지 못하거나, 와이퍼 암과 유리의 수평이 맞지 않아 생길 수도 있으니, 자신의 상황에 맞는 솔루션이 필요하겠죠.
2. 주행 중 생긴 김서림 손쉽게 제거하자!
주행 중 김서림이 생기면 전면 시야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빠르게 습기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김 서림을 제거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바로 가오리연처럼 생긴 '앞 유리 습기 제거'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1. 원하는 풍량 설정 (신속한 제거를 원한다면 최대치로 설정)
2. 원하는 온도를 설정
3. 앞 유리 습기 제거 버튼 누르기
기억해두시고, 앞 유리에 습기가 찼을 때 활용하면 좋겠죠?
3. 사이드 미러 시야 확보도 놓치지 말기!
사이드 미러에 물방울이 맺혀 시야 확보가 어렵다면 뒷유리 서리 제거 버튼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이 버튼을 누르면 사이드 미러에 맺힌 물방울은 물론 뒷유리의 물방울까지 모두 증발 시켜줍니다.
양쪽 창문 바깥쪽 김 서림 때문에 사이드미러가 보이지 않는다면 송풍 방향을 발아래로 변경해 주거나 양쪽 창문으로 에어컨 바람이 가지 않게 해주세요. 에어컨 바람이 위로 올라가게 되면 에어컨의 차가운 바람이 유리에 닿으면서 외부와 온도차가 생겨 김이 서릴 수 있습니다.
장마철 시야 확보는 안전 운전의 필수조건이죠! 오늘 알려드린 간단한 방법으로 모두 비 오는 날에도 안전 운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