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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산 광어를 태국에 출하, 지진 후 첫 수출
▲ 한국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인근 수산물 수입금지 조처를 일본이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한 것이 사실상 '한국 패소' 판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Asahi.com]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제 1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이후 후쿠시마산 생선으로 해외에 첫 수출되는 ‘광어’가 2월 28일 태국을 향해 출하되었다고 일본 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쿄 전력 후쿠시마 제 1 원전 사고 후 전면 자숙 분위기에 들어갔던 후쿠시마 어업 어획은 지진 이전의 10% 정도에 그치고 있지만 수출 재개로 인해 부활의 단계로 가고 있다고 한다.
이날 출하되는 것은 광어 100킬로와 참가자미 10킬로로 3월 1일 하네다 공항을 출발해 방콕에 있는 일본 요리점 12곳에서 사시미 재료로 제공될 예정이라고 한다.
관계자는 후쿠시마산 생선의 안전성 확인 및 검사 방법 등에 대해서도 해외를 설명하고 있으며, 이번 수출을 계기로 안전과 안심, 고품질 이미지 침투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태국 가상 화폐 거래소가 ICO 등록을 일시 정지
‘타이 디지털 애셋 익스체인지(TDAX)’는 최근 태국 증권 거래위원회가 실시하는 규제 틀의 발표를 기다리기 위해 2주간 ‘초기 코인 공개(initial coin offering, ICO)’ 거래와 등록을 연기하고 있다고 영자 방콕 포스트가 보도했다.
5~6개 ICO가 이미 진행 중이라고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ICO 거래를 연기하는 결정이 된 것은 방콕 은행이 가상 통화 거래를 중지시키기 위해 영업 허가증이 없는 것을 이유로 TDAX 계좌를 주말에 정지시킨 뒤의 일이었다.
방콕 포스트에 따르면, 방콕 은행은 태국에서 처음으로 가상 통화에 대한 거래를 중지시킨 국내 금융 기관이라고 보도되고 있다.
다른 소식통은 방콕 포스트에 대해 개인 투자자에 대해서는 300000 바트 또는 약 9500 달러가 투자 한도로 규정되는데, 이 금액은 "개인 투자자에게는 매우 소액이기 때문에 태국 신출내기들은 홍콩이나 싱가포르 등 외국에서 등록하고, 태국의 관할 이외에서 자금을 조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 중앙은행은 지난주 모든 은행에 대해 가상 통화에 투자 및 거래 또는 가상 통화 거래를 위한 거래소에 참가하거나 설립이 허용되지 않았다고 경고를 발표했다. 그러나 이 통지가 적용되는 것은 은행뿐이며 거래소 및 기타 가상 통화 플랫폼은 지금도 태국에서 자유롭게 운영하는 것이 가능하다.
스위스 무기 수출이 증가, 태국 대공 방어 시스템이 최대 규모
지난해 스위스 군수 제품의 수출은 64개국에 4억4660만 프랑에 달해 수출액은 전년도 대비 8% 증가했다. 그런데 그 중에서 가장 규모가 컸던 것이 태국의 대공 방어 시스템(8760만 프랑)이었다고 한다.
그 다름으로는 독일에 탄약 류 및 관련 부품(7830만 달러), 브라질에 방공 시스템 사격 관제 장치(3290만 프랑)가 뒤를 이었다고 한다.
이외에도 눈에 띄는 곳은 인도(890만 프랑), 파키스탄(660만 프랑), 사우디아라비아(480만 프랑) 등이다.
한편, 인권 단체 앰네스티 인터내셔널 스위스는 "갈등과 심각한 인권 침해가 발생하고 있는 국가에 무기를 수출하고, 또한 규제(무기 수출 규제)를 푼다는 것은 아이러니하고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스웨덴의 싱크 탱크 '스톡홀름 국제 평화 연구소 (SIPRI)'가 세계 무기 수출에서 차지하는 각국의 비중을 정리 한 조사 ‘세계 최대의 무기 수출국 톱 25'에 따르면, 2012~2016년 사이에 무기를 가장 많이 수출한 나라는 미국으로 33%, 2위는 러시아로 23%에 달했다. 이들 2개국에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스위스는 1.0%로 14위였다.
태국 코싸무이의 인기 해변에서 총격전, 2명 사상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2월 27일 오후 4시 반경 싸무이 차웡 비치(Chaweng Beach Resort)에서 임대 제트스키업자 태국인 남성 2명 사이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1명(26)이 사망하고 1명(45)이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
두 사람은 손님을 끌어들이다가 말싸움이 시작돼 결국에는 극단적으로 총구를 겨구는 상황까지 이르게 되었다.
사건 현장 주변에 있던 CCTV 영상에는 두 사람이 해변을 달리면서 총을 쏘아 의자에서 일광욕을 하고 있던 여러 외국인 여행자들이 총소리를 듣고 달려 도망치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
태국 각지의 지명이 들어간 코카콜라
▲ 코카콜라는 각 지역의 이름이 들어간 제품을 공해하며 여름 판매하여 전격적인 여름 콜라 캠페인을 시작했다. [사진출처/Positioniogmag.com]
현재 코카콜라 상표에 태국 각지의 지명이 적힌 캔과 병이 발매 중이다. 이것은 ‘HULA HULA'라는 새로운 캠페인으로 태국에서 3월, 4월, 5월 1년 중 가장 더운 여행 시즌을 위한 것이라고 한다.
방콕의 ‘공룡 파크’가 4월 20일로 폐쇄, 쇼핑몰 건설
2016년 3월 25일 오픈한 이래 많은 아이들을 즐겁게 해주었던 공룡 파크 '다이노소어 플래닛(Dinosaur Planet)'이 4월 20일자로 폐쇄된다고 한다.
방콕 BTS 프롬퐁역 근처 쑤쿰빗 도로가에 만들어진 '다이노소어 플래닛'은 당초 일년 이내에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토지의 임대 기간 연장이 가능해 영업을 계속해왔었다.
앞으로 이 부지에는 새로운 쇼핑몰 '엠스피어(EmSphere)‘ 건설을 시작해 예정이며 2020년에 오픈할 예정이다. ’엠스피어'는 인근 쇼핑몰 ‘엠포리움(Emporium)’ ‘엠쿼티어(EmQuartier)’와 같이 ‘더 몰 그룹(The Mall)이 운영한다.
태국 선관위, 새로운 정당 등록 계시
군정하에 있는 태국 선거 관리위원회는 3월 2일부터 차기 총선 후보 내세우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정당 등록 접수를 개시한다. 이전 잉락 정권에 대한 반정부 시위를 주도한 쑤텝 전 부총리 등 친군정 세력에 의한 새로운 정당 창당 움직임이 관심이 되고 있다.
등록 접수기간은 3월 말까지이며, 총선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채 정당 등록이 선행으로 개시된 것이다. 3월 1일자 영자 신문 방콕 포스트에서는 "20개 그룹이 정당 등록을 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고 하는 선관위의 의견을 전했다.
한편, 쁘라윧 총리가 총선을 "늦어도 2019년 2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지만, 민주파 그룹과 현지 언론 사이에서는 다시 연기하지 않겠느냐는 의심의 소리도 나오고 있다.
태국 남부에서 열차 탈선 잇따라
▲ 태국 국내 철도는 노후로 인해 잦은 탈선 사고가 보고되고 있다. 다행히 대형 사고로는 어지지지 않고 있다. [사진출처/Posttoday News]
3월 1일 오전 9시경 남부 쏭크라도 핫야이에서 도내 쿠원니양군으로 가던 태국 국철(SRT)화물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이 구간이 운행이 임시 중지되었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또한 이날 거의 같은 시간에 SRT 방콕에서 태국 남부 뜨랑으로 가는 여객 열차가 뜨랑도에서 탈선하는 사고가 방생했다. 부상자는 없었다.
바다거북 산란, 씨밀란 군도 미양섬
▲ 씨밀란 군도는 깨끗한 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 다이빙 포인트로도 많이 알려져 았다. [사진출처/ThaiPBS News]
3월 1일 아침 안다만 해에 떠있는 씨밀한 군도 미양섬(เกาะเมียง) 모래사장에서 '바다거북(เต่าทะเล)' 알 108개가 발견되었다.
섬을 관리하는 씨밀란 군도 국립공원 당국에 따르면, 이 모래 사장에서 바다거북 산란이 확인된 것은 몇 년 만이라고 한다.
국립공원 직원은 바다거북 알을 조사한 후 안전한 장소로 옮겼다. 또한 태어난 아기 거북을 사육하는 시설 건설을 시작했다.
쑤완나품 공항에서 '폭탄' 발언으로 독일인 남성을 체포
치앙마이행 항공기 기내에서 수화물 안에 폭탄이 있다는 것을 시사한 독일인 남성(70)이 쑤완나품 공항에서 체포되었다.
조사 결과 수화물에는 폭탄이 들어있지 않았으나 이러한 검사로 인해 항공 출발 시간이 40분이나 늦어졌다.
남성은 객실 승무원에게 조용하도록 하고 머리 위에 있는 수화물 보관함을 가리키며 “붐”이라고 말한 것으로 기장의 판단으로 남성의 신변이 체포되고 수화물 조사가 실시되게 되었다.
항공기 운항에 영향을 주는 행위나 발언을 한사람에게는 5년 이하의 금고형 또는 20만 바트 이하의 벌금형, 또는 양방이 모두 부과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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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이후 후쿠시마산 생선으로 해외에 첫 수출되는 ‘광어’가 2월 28일 태국을 향해 출하되었다고 일본 게이자이 신문이 보도....겁나게...미친....광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