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동물 복지 관심많은 MZ세대, 유행의 선두에 롱패딩·숏패딩·플리스…. 매년 가을·겨울에 유행하는 대세 아이템들이 있다. 올해는 친환경과 동물 복지를 앞세운 옷이 주목을 끈다. 이른바 ‘착한 패션’이다. 패션 업체 관계자는 “친환경·동물 복지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윤리적 소비가 새로운 선택 기준이 되고 있다”며 “이런 가치에 충실한 옷들이 유행”이라고 말했다.
이탈리아 패딩 브랜드 ‘세이브더덕(SAVE THE DUCK)’은 ‘오리를 살린다’는 이름에 걸맞게 모든 제품에 동물성 소재를 쓰지 않는다. 오리털·거위털 등 동물 깃털 대신 자체 개발한 신소재 ‘플룸테크’를 보온용 충전재로 사용한다. 특히 세이브더덕의 ‘그린 배지 컬렉션’은 100%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아우터웨어 브랜드 ‘에르노’는 지난 봄·여름 시즌부터 ‘에르노 글로브(HERNO GLOBE)’프로젝트를 시작하며 친환경 소재의 컬렉션을 별도로 선보이기 시작했다. 여기서 나오는 남녀 패딩 제품은 분해 가능한 나일론 소재를 썼다. 일반 나일론이 분해되는 데 50년이 걸리는 반면 이 소재는 5년 만에 완전 분해된다.
첫댓글 노스페이스도 친환경인가 먼가 나오던데 노페는 일본에 돈주는 기업이니까
새거 꼭 사야하는거 아니면 원래 입던 옷 입자 여새들..
나도 패딩 재작년에 산거 계속 입고.. 나중에 다 닳으면 친환경 옷 사야지..
k2 롱패딩 rds 2년째 입는중..따뜻하고 좋아.착한소비 좀 많이 할수 있게끔 기업이 이런 제품좀 많이 만들어줬으면 좋겠어
나도 이번에 플라스틱 폐기물로 만든 아우터 하나 장만했어ㅎㅎ
일단 산옷 최대한 오래 몇년 돌려입는것도 중요한듯..
222 이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