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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배철교] MSCI 2월 정기변경 발표
■ MSCI 2월 정기변경에서 에코프로머티, 한진칼의 편입, 펄어비스, 호텔신라, F&F, 현대미포조선, JYP Ent.의 편출이 확정. 거래대금이 상대적으로 낮은 종목들의 패시브 수급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됨
■ 에코프로머티, 한진칼 편입, 펄어비스 호텔신라 등 5종목 편출
- 2월 12일(한국시간 2월 13일 오전) MSCI는 2월 분기 리뷰 결과를 발표했다. 12월 이후 양호한 주가흐름을 보인 에코프로머티와 한진칼의 편입이 확정됐다. 한편, 최근 주가 부진이 지속됐던 펄어비스, 호텔신라, F&F, 현대미포조선, JYP Ent. 총 5종목이 MSCI Korea Standard 지수에서 편출되었다. 변경된 내용은 3월 1일 발효되며, 패시브 자금의 리밸런싱은 2월 29일 진행될 예정이다.
- 거래대금 낮은 종목일수록 패시브 수급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된다. 편입 종목에서는 한진칼의 수급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며, 편출 종목 중에서는 현대미포조선의 패시브 자금 유출 효과가 가장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공매도 금지로 인해 선제적인 매도 포지션 구축이 제한된만큼 리밸런싱 당일 현물 매도 물량이 일시적으로 출회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 지수 이벤트의 주가 선반영 가속화
- 2023년 11월 정기변경 사례에서도 편출입 종목 발표 이후 리밸런싱일까지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세는 지속되었다. 하지만, 외인 수요가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패턴은 종목별로 상이했다. 뿐만 아니라, 편입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 종목에 대해서는 발표일 직후 차익실현 매물도 출회되었다.
- 편출입이 확정되기 이전에 선제적으로 후보 종목군에 대한 파악과 매매전략 수립이 필요해지고 있다. 현 시점에서 5월 정기변경 편입 후보로는 두산로보틱스, 알테오젠, 편출 후보로는 SKC, 한온시스템이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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