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모르는 게 약이다
精一/남정채
살다 보면 시냇물처럼 소리 없이 흘러가는 것도 있지만
자갈밭에 마차가 지나듯
요란스러울 때도 있다
우리 삶에는 잡다한 일
주위에 수없이 일어난다
좋은 일 바르게 시행되는 가
하면 이해할 수 없는 경우도
이해 안 돼도 그들 나름대로
원칙과 규칙으로 일하는 사람
일을 시행하다 보면 탄탄대로가
있고 난관에 부딪치는 경우
시작은 가시덤불에 부딪쳐 헤매다가 나중에 평온을 찾는 경우도 있다
제삼자가 나서 이러쿵저러쿵 하기
보다 모르는 척하는 게 좋다
만물박사가 아닌 이상 알려말고 그냥 지나침이 좋은 방법이다.
첫댓글 올려주신 정성이 가득한 훌륭하고 아름답고 소중한 멋진 작품 감명 깊게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마음에 와 닿는 좋은 글 어
머무르며 시어갑니다.. 감사합니다 ~ 남정채님!
한결같이 건강하시며
마음 따스하게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