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미래산업/미드스몰캡] Analyst 허선재/02-3773-8197
▶️에이에스텍 (453860/KQ) / Not Rated
<가시적인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
[글로벌 탑티어 고객사가 선택한 자외선 차단제 원료 제조업체]
- 에이에스텍은 05년 설립, 23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자외선 차단제 원료 제조 업체. 자외선 차단제 원료는 크게 ①유기(화학적) ②무기(물리적) ③혼합(유기+무기) 자외선 차단제로 구분되는데 동사는 전세계 자외선 차단제 시장의 90% (유기 60%+혼합30%) 이상을 차지하는 유기 자외선 차단제 원료를 생산
- 23년 기준 동사의 주요 고객사는 전세계 자외선 차단제 원료를 독과점중인 A社와 DSM이며 이외에도 국내 대형 화장품 ODM업체를 고객사로 확보중 (23년 수출 비중 약 60%)
- 지금 에이에스텍에 주목할만한 이유는 동사는 자체적인 제품 라인업 및 고객사 확대를 통한 본격적인 실적 성장 구간에 진입했기 때문. 동사의 매출액(OPM)은 20년 9억원(4.4%) > 21년 147억원(5.4%) > 22년 322억원(14.0%) > 23년 473억원(19.5%)으로 고성장했으며 지금은 올해부터 이어질 다양한 성장 모멘텀에 주목할 시점
[신규 고객사 +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한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 I. 신규 고객사: 동사의 주력 제품인 UVmax-A의 신규 고객사가 4Q23 기존 A社에서 글로벌 TOP 2 자외선 차단제 원료 제조업체인 DSM으로 변경되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제품 공급 확대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
-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DSM으로의 공급처 변경은 유의미하다고 판단되는데 그 이유는 DSM은 UVA 자외선 차단 원료 내 75%를 차지하나 최근 유해성 논란이 발생한 ‘아보벤존’의 글로벌 독점 판매 업체이기 때문
- 글로벌 UVA 시장 규모는 약 5천억원으로 물질에 따라 아보벤존과 DHHB등으로 구분되는데 향후 동사의 UVmax-A가 DSM의 연간 2천억원 수준에 달하는 아보벤존 매출을 대체함과 동시에 나머지 3천억원 규모의 DHHB시장 침투 확대까지 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II. 제품 라인업 확대: 동사는 주력 제품인 Uvimax-A이외에 TDSA(UVA 차단제) BEMT (UVA,B 동시 차단제), EHT (UVB 차단제) 등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으며 내년부터 글로벌 고객사향으로 신규 공급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 특히 TDSA 제품은 동사의 기존 고객사인 A社향과 공급 계약 체결이 임박한 상황인 것으로 파악
- 동사는 빠르게 늘어나는 고객 수요 대응을 위해 4Q23 제1공장 캐파를 600톤에서 1,200톤으로 증설한 바 있으며 1H24에는 1,200톤에 달하는 제2공장 착공에 돌입할 계획. 2공장은 25년 완공이 예상되며 1, 2 공장 합산 캐파는 총 2,400톤까지 늘어날 예정 (kg 당 6만원 가정시 약 1,500억원 캐파)
[24년 매출액 635억원, 영업이익 151억원 전망]
- 에이에스텍 24년 연결 실적은 매출액 635억원(+34.2% YoY)과 영업이익 151억원(+64.3% YoY, OPM 23.8%)으로 전망
▶️보고서 원문: https://bit.ly/42AYN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