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차(카투만두-울레리-고라파니-푼힐전망대-타다파니)
★.언 제: 2026년 4월 8일~4월18일(9박11일)
★.누 가: 六德 外 8名(남성:8명, 여성1명)
★.날 씨: 오후 비, 오전 맑음
★.경 비: 약 420만원(개인경비 포함)
★.흔 적:오래전부터 걸어보고 싶었던 히말라야의 속살을 걸어보고 싶어 기회를 였보다가 이번에 실행하기로 하는데 안나푸르나의 트레킹 난이도가 시작점의 고도가 2300m인 반단티에서부터 목적지인 안나푸르나 ABC베이스캠프의 고도 4130m까지 왕복 약 71km를 수시로 이어지는 오르내림의 큰 고도차에 고산소증을 극복하면서 산장의 롯지에서 6일을 숙박하면서 7일간 걸어야 하는 트레킹으로서 만만치 않은 일인데 어쩜 난 이전에 내공을 쌓아놓은 것 같아 두려움 없이 도전하게 되었다.
참고로 고산소증 극복은 일본북알프스의 야리다케(3,180m)를 종주한 경험과 카자흐스탄의 침불락(3,180m) 그리고 중국의 옥룡설산(4,680m)에서 고산소증을 극복했었으니 조금은 안심되고, 걷는 것이야 국내 1개간 9정맥과 6기맥 162맥을 홀로 완주하면서 호남정맥의 말머리재에서 개당산을 넘어 시목치까지 약 61km 남짓을 주야간연속종주로 31시간 동안 진행한 경험과 호남정맥의 개운치에서 내장산과 백암산 그리고 추월산과 강천산을 넘어 금성리까지 약64km를 33시간 동안 홀로 연속진행하는 등 수시로 주야간연속종주로 걸었었기에 걷는 것이야 날밤 새워가며 이틀연속 종주할 자신이 있으니 걱정 없으나 자칫 안전사고나 일행 중의 낙오가 일정에 차질이 있지나 않을까 걱정될 뿐이었다.
어쨌거나 안나푸르나 등정을 완등하기 위해 혜초여행사에 3월 5일 출발 일정으로 신청해 놓고 생각해보니 친구와 함께 가면 좋을 것 같아 2~3명에게 권해봤으나 대부분 거절을 하고 1명의 친구만이 함께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 일정 중에 자녀결혼식이 있으니 일정을 조율하면 좋겠다는 말에 일정을 4월 8일로 변경해 출발하게 되었다.
★. 준비물: 등산복(춘추복 및 동복 각 2벌씩), 등산조끼 2벌, 속옷 6벌, 등산용 양말 6컬레, 버프3개, 스카프2개. 스포츠타올3개, 무릎보호대, 스틱, 랜턴, 스패츠, 아이젠, 비옷, 판초우의, 중등산화 1벌 준비, 슬리퍼, 간식다수 준비, 보온물통, 여행용 미니 크로스백 1개, 썬크림, 카메라, 보조베터리, 충전기, 세면도구... 등등
1일차(4.8일) 출발
★. 여정: 서울-인천-싱가포르-카트만두
아침 4시 30분에 아내가 챙겨준 아침식사를 마치고 집을 나서 홍대전철역버스정류장에서 공항버스를 기다렸다 4시 50분경에 버스에 올라탔는데 승객들이 많이 타고 있어 빈좌석이 몇 좌석 없어 차비 14,000원을 찍고 인천공항으로 가는데 가는 조중의 정류장에서는 사람을 태울 수 없어 다음 차를 타라는 기사님의 맨트와 함께 50여분 걸려 인천공항1터미널출국장앞에 도착하게 되는데 이 공항버스는 배차간격이 10분 정도 되는데도 만석돼 버스정류장을 중간중간 건너뛰게 되기도 한다.
어쨌거나 그렇게 버스에서 하차해 미팅장소인 3층 A카운터에 도착하니 함께할 일행들이 몇 명 도착해 있는 가운데 속속 도착해 여성1명과 남성8명으로 9명의 트레킹팀이 구성돼 여행사측으로부터 항공권을 비롯한 필요한 서류를 받아 짐을 붙인 후 탐승수속을 받게 되었다.
우리가 이용하는 항공은 네팔까지 직항로가 아닌 싱가폴을 경유해가는 싱가폴항공을 이용하게 되었다.
인천공항을 출발한 항공기는 약6시간30여분 소요돼 싱가폴공항에 도착해 카트만두 트리뷰만공항으로 환승하게 되는데 싱가폴공항에서 4시간 남짓 대기하는 시간이 너무나 지루하게 느껴졌다.
생각 같아서는 공항밖으로 나가 도심을 걸어보고 싶었으나 자짓 문제가 생길것이 염려돼 그러지도 못하고 지루하게 대기했다가 다시 보안검색 등 탐승수속을 받고 탐승해 다시 4시간 남짓 소요해 카트만두의 트리뷰만공항에 도착해 네팔 입국 수속을 마치고 나갔는데 현지가이드가 보이질 않아 당황하기도 했었는데 현지가이드가 대합실 저 아래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입국장앞에서 맞아주었다면 더 좋았을 것을..이라는 마음으로 전용버스로 발걸을 돌리는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 잠시 난감한 생각을 갖기도 하고.
그렇게 네팔의 트리뷰반 공항에 도착해 입국심사대에서 30불을 지불하고서 비자발급을 받은 후 입금심사대를 빠져나와 기다리고 있던 현지 가이드의 안내로 전용 버스를 타고서 카트만두호델로 이동해 여장을 풀고서 첫날밤을 보내게 됩니다.
2일차(4.9일) 카트만두-포카라-나야풀-고라파니-푼힐전망대-반단티-타다파니
아침일찍 케리어의 짐을 분리해 카고백과 배낭에 나눠 넣은 후 호텔식으로 아침식사를 하고서 케리어는 호텔에 보관해 놓고 전용버스편으로 카트만두 공항으로 이동해 국내선인 쌍발프로펠라소형항공기를 타고서 포카라(Pakhara)로 이동 도착해 전용버스를 타고 다시 나야폴(Nayapul)로 이동하게 되었다.
나야폴에 들어서기 전에 달러 화폐를 루피화로 환전해 4인용지프차를 타고서 비레탄티(Birethantil)로 이동하는데 산악길이 비포장도로로써 우측 절개면쪽으로는 천길벼랑으로 운전자의 한 순간의 방심도 허용할 수 없는 그런 길로 운전자에게 잠시나마 운명을 맡기고서 신의가호가 있기를 빌며 상념에 빠지다보니 20여분 후 비레탄티에 도착되게 된다.
그렇게 비레단티에 도착해 점심식사를 하고서 다시 울레리(Ulleri)까지 이동한 후 고라파니까지 첫트레킹을 실시하고 롯지에 들어가 투숙하게 되었다.
롯지에서 투숫한 후 아침 일찍 일어나 이마에 랜턴을 달고 대략 1시간 남짓 완만하게 오르니 푼힐전망대(3210m)에 오르니 날씨가 싸늘한 가운데 많은 트렉커들이 올라오고 있어 전망대탑에 올라서 조금 기다리고 있으니 햇님이 용트림하는 듯 저 멀리 안나푸르나1봉 방향으로 붉은 쇳물이 튕겨나오는 듯 날아오르고 여기저기서 함성의 탄성이 히말라의 산하에 잔잔하게 울려퍼져 나가 나 또한 넋이 나간 듯 이리저리 카메라의 셔터를 눌러대기 시작했다.
그렇게 생전 처음 맞이하는 환상의 일출을 만끽하고 롯지로 내려와 아침식사를 하고서 본격적인 크레킹 길에 나서게 된다.
오전 08시 35분에 롯지를 출발해 타다파니(Tadapani/2630m)까지 가게 되는데 롯지를 출발해 계곡과 같는 내리막길을 길게 내려섰다 다시 오르게 되는데 산하에는 네팔의 국화인 랄리구라스가 붉은색으로 화사하게 싱그러움을 더해줘 가벼운 발걸음으로 트레킹을 이어가다보니 9시 35분경에 고라파니(3165m)에 올라서게 되는데 재단과 같이 넓적한 반석바위를 포개어 쌓아놓은 재단이 자리하면서 랄리구라꽃이 지천에 자리하고 있는 가운데 이따금씩 말들이 짐을 운반하거나 그냥 지나치기도 해서 지나갈 때 주의를 하면서 낙엽송군락계곡을 따라 내려서니 듀랄리야크롯지에 내려서게 돼 25분 남짓 휴식을 취하게 되었다.
비행경로
싱가폴에서 비행기 환승
2일차(4.9일) 푼일전망대에서의 일출과 함께 트레킹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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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의 국화인 랄리구라스가 히말라의 산을 화려하게 수를 놓았네요.
안나푸르나 남봉쪽으로 조망
푼힐전망대에서 일출을 감상합니다.
안나푸르나 남봉쪽으로...
일출을 감상하고 내려와 아침식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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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중
첫댓글 수고해주신
원정산행길
후기글
사진들
멋져요......................이대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