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 온평리 1192-1번지의 바닷가
유형 ; 자연유산
예부터 우리 민족은 거북은 가장 오래 사는 동물이라 하여 상서롭게 여겼다. 오래도록 늙지 않는 불로장생의 상징으로 꼽히는 거북은 십장생의 하나이기도 하다. 거북은 엄청 많은 수의 알을 낳기에 부귀를 주는 동물이라 여겨왔다. 그래서 거북은 풍요의 영물로 보기도 한다.(제주투데이 160409)
거북바위는 온평 포구 동쪽에 있는데 온평리 해안의 명물이다. 멀리서 보면 바다 쪽으로 머리를 내밀고 있는 거북이 형상을 하고 있다. 벽랑국 세공주를 따라 헤엄쳐온 거북이가 이곳 온평이 온화하고 평화로운 것이 마음에 든다고 하여 이 마을 수호신으로 삼고 있다고 한다. 만조 때가 되면 위 사진과 같이 물에 잠기어 더욱 거북이 모양을 닮게 된다.
이 인근에서는 거대한 투물러스(tumulus), 매우 넓은 새끼줄구조(ropy structure), 수평절리(horizontal joints) 등 화산활동과 관련된 지질 현상들도 볼 수 있다. 또한 해안도로를 만들면서 환해장성을 아예 없애 버리고 방파제를 만들어 버린 곳이기도 하다. 가까운 데에 ‘용머리일뤠당’이 있다.
《작성 2026.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