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92년..4월달에 한국에 돌아와서..다시..국선도 스승님을 찾아갔다..그분께서..나를 광안리해변가의 남천동 어느교회로 인도하셨는데...청년회생활하게되고...그때 성경공부 진짜로 엄청나게 마이했다...성경책도 현대어번역성경에서부터...고전성경..영어성경까지...
가스펠송..이스라엘민요..등등...정말..죽기보다 더 치열한 사회초년생에겐..너무나 처절하고 더럽고 잔인한 현실을 살아내는데...신앙의 힘이...정말..절대적 버팀목이었었다..
그시절엔..말만하면..성경구절이 줄줄줄...따라나왔으니...사람들이..내가 말만하면..또 성경나온다...하면서 체념할정도...
그시절..교회 계단을 오르고 내려올때마다...
헵시바....라는 단어가 가슴에..깊히 박혔다...
뜻은...나의 마음과 희망은...그에게 있다..
대충..이런뜻인것같다...
그래서..지금은 교회는 안다니지만...
그때..청년시절때 박힌 그 단어가...
내 삶의 고집이되어있는것같다...
그 대상이..사람이되어서는 안된다고 본다...
헵시바...를 가슴에 새기고..다시한번 자기자신의 중심을 굳건하게 지켜나가는 삶을 살아야할것이다.
남에게서 에너지를 충전하려고 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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헵시바
tk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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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3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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