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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관
지난 날.. 인천은 유독 포항을 괴롭혀 왔죠. 수비에서 디에고, 공격에서 유병수가 포항을 원킬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여준 인천의 경기력으로 보면 Change&Challenge라는 허정무 감독님의 슬로건이 무색하리만치 별로 변한 게 없지만.. 웃기는 건, 변한 게 없으니 포항을 또 괴롭힐지 모릅니다. 그렇게 되면 무승부가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허정무 감독님이 경남을 이겨보려고 했던 게 패착이었지만, 포항에겐 비겨보려고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사모아 선수를 묶으려 들겠죠. 하지만, 미드필드 라인은 포항이 훨씬 앞서 보입니다.
따라서 경기는 포항으로 치중될 것이고 포항이 지배하게 될 것입니다. 인천이 무기력하게 주저 앉을 수도 있고, 경남전에서 보여줬던 1승에 대한 다급한 마음을 추수리고 강팀 대하듯 할 수도 있습니다.(신중해질 수 있습니다.)
승패는 인천에 의해 결정납니다. 포항을 이겨보려 들면 후반 역습에 거꾸로 인천이 올킬 당할 수도 있고.. 강팀예우를 하고 소심축구를 하면 무승부도 끌어낼 수 있겠습니다.
2관
예전 광주와 지금의 광주가 만났군요. 뼈트라이커와 브라질 뼈다귀도 만났습니다.
광주의 주앙파울로 선수 자료를 찾아보니, 신인시절 브라질 3부리그에서 골든볼을 수상할 정도로 각광받던 선수였더군요. 리그 동영상도 찾아보니 꽤나 인지도 있던 선수로 보입니다. 광주 동료인 로페즈 선수보단 나아보입니다만..
최만희 감독님이 아직 주앙 파울로 선수를 전적으로 신임하지는 않아 보입니다. 수원전에선 그래도 좀 활발했었는데.. 토종 선수들로만 맞설 수도 있습니다.(최감독님이 홈경기 상주전을 앞두고 아낀 것일 가능성도 높습니다. 작전이죠. 포항은 이기기 어려우니 상주전 조커로 활용하려는..)
어찌되던 간에 요즘 상주는 과거의 상무가 아닙니다. 광주를 충분히 압박하고도 남음이 있죠. 넘을 수 없어 보였던 제주를.. 그것도 수십경기 홈무패를 자랑하는 서귀포에서.. 이건 상무가 아니라 K리그 최고 수준의 팀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또, 김정우 선수에게 몰려있던 득점이 고차원 선수 골 등으로 다양화 되기 시작했고, 경기를 치룰수록 더 발전되어 가고 있다는 겁니다. 강수일 선수의 눈물나는 동점골 아니었음 제주도 잡고 요즘 주가가 치솟는 대전과 결승매치라도 해야할 판이었죠.
예전 상무라면, 광주가 이길 수도 있겠지만.. 지금의 상주는 광주를 잡을 수 있습니다.
그간 보여준 광주의 경기력도 만만치 않아 보이긴 했지만.. 글쎄요.. 서귀포에 가서 제주를 울리려고 들었던 그 투기와 목적의식.. 상주시민의 따뜻한 품에서 자라고 있는 상주의 군대스리가형 사기가 문제로 보이네요. 사기충천.. 하늘을 찌르는 군대사기는 쉽게 꺾이지 않죠.
상주가 광주를 이기고 한단계 더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되네요.
3관
이 경기 기대됩니다.
윤빛가람 따라서 오빠부대가 출동할 수도 있고, 요즘 뜬금 없는 상승세의 대구로 신이난 대구팬들이 많은 관심을 갖을 것으로도 예상됩니다.
전남이 대구에서 뭍혔습니다. 명복을 비는 바입니다.ㅋㅋ
축구는 시작 5분 끝나기 5분을 조심하라 했는데.. 경기 막바지 무승부에 대한 전남 선수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달랠 겨를이 없이 한 방 먹었죠.ㅋㅋ 경남이 가장 전남과 닮아있죠. 따라서, 경남까지 뭍어버릴 수도 있겠습니다만?
인천 잡고 신이나고, 오빠부대 늘어나 신이나고.. 경남의 신바람 축구는 분명히 이번 시즌 돌풍이 될 것입니다. 확실히 팬이 늘어나고 많은 사람들이 응원하는 팀이 강해집니다. 대구가 경남을 잡으려면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이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경남을 위축시킬 만큼의 응원은 대구 상황으로 기대하기 어렵고요..
전남이 뭍힌 곳에서 경남이 뭍히지 않으려고 단대이 준비를 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3라운드에서 대전을 몰라보고 우쭐하다 당했기 때문에도.. 대구에게 기회를 주지 않으려고 들것입니다.
대구가 상승세이긴 하지만 경남은 초상승세라는 거지요. 이지남, 주닝요, 송제헌 선수들이 홈 팬들을 기쁘게 할 수도 있겠지만.. 가볍게 1승 챙겨가려는 생각으로 왔던 전남의 경우와 다르게.. 5라운드는 대구가 발가벗겨져 있다는 거죠. 그래서 경남이 우세한 경기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4관
5라운드에서 가장 흥미를 끄는 매치 되겠습니다.
대전도 득점이 다양하게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박은호 선수에게만 쏠리지 않는 저력도 있다는 거지요. 그리고, 장소는 퍼플아레나입니다.
두 팀 모두 화끈하기 때문에, 완전 슈퍼울트라 난타전 예상됩니다. 총력전을 펼칠 겁니다. 문제는 제주지요. 제주는 홈이긴 하지만 챔피언스리그를 치뤄야 하죠. 상주전에서도 역전당해 사력을 다해야 했고.. 만만치 않은 J리그와 일전을 불사르고 대전을 만나는 입장입니다.
5라운드엔 분명히 지쳐있는 선수가 있을 것이고.. 대전에겐 기회가 될 겁니다.
왕선재 감독님은 컵대회에 전혀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그냥 2군 선발해서 내보내고.. 제주전을 준비할 것이 확실시 됩니다. 내가 왕감독님이라도 그렇게 하겠습니다. 지금의 러시앤캐시컵에 괜히 신경썼다가 리그를 부담스럽게 치루는 바보같은 짓은 누구도 하지 않을 거에요.
그래서 제주의 고전이 예상됩니다.
대전이 2라운드 서울전도 이길 수 있었는데.. 혹시 모를 강팀 포스를 두려워했기 때문에 비긴 겁니다. 지친 제주에게 그런 대우는 필요 없어 보입니다. 몰아부쳐서 전쟁터를 제주의 무덤으로 만들 수 있겠습니다.
5관
최순호 감독님이 돌연 사퇴하셨네요..
강원팀의 사기는 말이 아닐 겁니다. 감독님 사퇴하고 첫승을 거두는 것도 상처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울산이 여유로워 보이네요. 비슷한 처지에 있던 김호곤 감독님도 만반의 일전을 준비하고 계셨을텐데 싱거워졌네요. 울산이 승리하겠지만.. 씁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6관
이 경기도 재미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난타전 예상되고요.. 대구에게 일격을 당한 전남과 부산에게 일격을 가한 성남이 만났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강원이 경남과 천적이라면, 전남은 성남에게 항상 버거운 경기를 해왔다는 겁니다. 물론, 사정은 달라졌지만.. 작년도 재작년과 사정은 달랐는데.. 성남만 만나면 전남이 맥을 못추고 패하기 일쑤였죠.(주로 대패합니다.)
올해도 그 징크스가 여전할까요?
전남이 성남을 상대한 역대 전적이 15승 18무 26패고.. 재작년부터 패가 많아졌다는 겁니다.
한층 약해진 성남이라고들 하지만.. 전남에겐 킬러본능이 다시 살아날 수 있겠습니다. 광양이라서 전남이 경기를 잘 풀 것으로 예상되지만.. 무승부가 될 가능성도 크고요.. 성남이 의외로 전남을 꺾을 수도 있습니다.
성남의 굵은 축구에 전남의 잔축구가 약한 건 사실입니다. 올해도 성남은 선이 굵고(높이 축구에 중거리슛이 많죠), 전남은 선이 잘죠.(낮은 축구에 역습 킬패스 위주죠) 그래서 천적관계가 지속될 가능성이 큽니다.
레이나와 사샤의 대결이라고 봅니다.
7관
5라운드 최고의 빅매치 되겠습니다.
전북과 수원은 박빙경기가 많았지만.. 사실 몇년 전부터 전북이 조금 우세합니다.
수원킬러는 데얀도, 라돈치치도 아니고.. 전북의 에닝요입니다. 수원만 만나면 아주 신이나죠. 그에 대적할 전북에 강한 선수가 수원엔 염기훈 선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에닝요가 조금 더 강해보이네요..
빅매치라서 승부를 예단할 수 없지만.. 전주성에서 전북이 수원에게 패할 가능성이 낮아보입니다. 서울에게 한방 먹은 전북이고.. 울산에게 한방 먹인 수원이지만.. 그딴 거 상관 없는 혼돈의 무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무대.. 이건 K리그라는 거죠.
8관
서울이 전북전에서의 경기력을 보여주면, 부산을 난타할 것입니다. 허나, 부산이 제주전에서의 끈기를 보여주면 서울이 찢길 수도 있겠습니다.
서울은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약해왔는데.. 황보관 감독님 이후는 들쭉 날쭉할 것으로 보여지며, 속단하기 어렵겠습니다.
서울 입장에서 보면..
데몰리션이 다시 폭발하지.. 거기에 최태욱 선수가 등장하여 더욱 빠른 경기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하겠습니다. 반면, 빙가다 감독님도 부산에 가서 물먹은 적이 있는지라.. 그 경기가 재판될지 걱정도 된다 하겠습니다.
황보감독님은 전북전 승리로 한 숨 돌렸지만.. 챔피온스리그 경기 후 부산전을 치뤄야 한다는 점에서 부담스러울 것입니다. 이 경기에서 패하면 "관 때문이야~♬"란 노래가 부활할거에요. 안박사님도 1승이 없는 상태라.. 속타는 건 마찬가지 일테구요.
그래도.. 이번 시즌은 팀의 승패와 상관 없이 안익수에 의한 안익수스러운 팀 만들기에 더 주력하고 계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줄창 공격축구를 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패배를 두려워 하진 않는 거 같아요..
그래도 5라운드 무승이면.. 좀 심한거죠. 그래서, 이기는 축구를 보여주려고 들지 모릅니다. 난타전 끝에 비겨버릴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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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C 챔피온스리그(중계 없으니.. 빅버드 경기는 직접 보러 가야겠네요)
04.05(화) 19:30 제주 Utd vs 감바 오사카 - 서귀포
04.05(화) 19:00 세레소 오사카 vs 전북 현대 - 원정
04.06(수) 19:00 나고야 그램퍼스 vs FC 서울 - 원정
04.06(수) 19:30 수원 삼성 vs 가시마 앤틀러스 - 빅버드
* 러시앤캐시컵 2라운드(4월 6일)
울산 vs 상주 19:00 문수
강원 vs 전남 19:00 강릉종합(최순호 감독님 마지막 경기)
인천 vs 대구 19:00 문학
부산 vs 광주 19:30 아시아드
대전 vs 포항 19:30 퍼플아레나
성남 vs 경남 20:00 탄천
* 내셔널리그 5라운드 (4월 5일)
15:00 용인시청 : 인천코레일 - 용인축구센터
15:00 대전KHNP : 강릉시청 - 한밭
15:00 충주험멜 : 창원시청 - 충주종합
19:00 목포시청 : 고양KB - 목포축구센터
16:00 수원시청 : 김해시청 - 빅버드 보조
19:00 부산교통공사 : 천안시청 - 구덕
19:00 울산미포 : 안산할렐루야 - 울산종합
* 챌린저스리그 : 쉬는 라운드 입니다.
* WK리그 4라운드 (4월 11일)
19:00 고양대교 : 서울시청 - 화천생활체육
19:00 부산상무 : 현대제철 - 고양종합
19:00 KSPO : 수원FMC - 함안공설
19:00 스포츠토토 : 충남일화 - 보은공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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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호 감독님 그 동안 나쁘게만 평해서 너무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K리그 발전을 위해서 힘써주시고, 애쓰시는 거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화이팅입니다 ~ !!
출처 : 다음 K리그 토론방 글쓴이 : 부여인
첫댓글 아챔 중계일정 없어요?ㅜㅜ
스틸야드에서 인천경기만 생각하면...유병수 김광석...;;;;;;;;;;;;;;;;;;;;;;;;;;
음 빅버드 경기는 제가 직접 수원 까지 내려가서 보고 와야겠네요
깨알같네요 ㅋㅋㅋㅋㅋㅋ
서울이 언제 부산원정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 이번 경기는 그닥이여도 관 욕 안할꺼에요.ㅜ
ㅋㅋㅋ 와 재밌네요 색다른 프리뷰였습니다 ! ㅋㅋㅋ 다음 버전도 기대할게요 ~ K리그 화이팅 !
나름 충격 받았습니다. 이런 영화.. 다 보고 싶네요 ^^
추천 빵 ㅋㅋㅋㅋㅋㅋ
누가 만드셨는지 최강. 적어놓은 매치설명도 깨알같고 하나하나 짤방 제작.ㄷㄷㄷ 말로만 케이리그 홍보해야한다고 하는 저는 반성좀 많이하고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 쓰신 분께서 하루종일 눈치보며 쓰셨다내요~ ^^ "무재배" "뻐다귀 휘날리며" 빵 터졌습니다~ ㅋ
우와... 대박이네요 ㄷㄷ 매 라운드 볼수 있으면 여한이 없겠음 잘 보고 갑니다~ ㅋㅋ
진짜 꺠알같네 ㅋㅋㅋㅋㅋㅋ 이거 수고스럽겠지만 꼭 영화포스터가 아니더라도 자주 해주세요 매 라운드면 더 좋구요. 그리고 이분이 쓰신 프리뷰는 항상 국톡 공지와 함께 맨위에 보였으면 좋겠네요 ㅋ
뼈다귀 휘날리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터진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와 ㅋㅋㅋㅋ완전잘만드셨네
난 축평님 인줄 알앗음... 닉넴부터 확인햇네...ㅎ
우와 ㅋㅋ 정말 깨알같네요~ㅋㅋㅋ 추천추천
와우 ! 머릿속에 포인트들이 쏙쏙 들어오네요! 추천 꾸욱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ood~~!!!!!!
이런게 깨알같은 재미군요 ㅋㅋㅋㅋㅋ
이렇게 설레게만들고 다음부터 프리뷰 안올려줄꺼야?!!다음편기대합니다 추천!
8관머냐 ㅋㅋㅋㅋㅋㅋㅋㅋ
최순호 감독님 아쉽네요. ㅠ
리그...제주가 어웨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