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픽, 2021년 1픽을 중심으로 시즌 초반 괜찮은 출발을 했는데..
(샌안토니오 3승 2패 / 디트로이트 2승 1패)
그 이후에 이렇게 긴 연패가 이어질 줄은 몰랐네요.
리그 역사에서도 15연패 이상을 동시에 기록 중인 팀이 있었을까요?
(이런 기록도 남아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추후 일정은,
샌안토니오 : 시카고, 휴스턴, 레이커스, 레이커스, 뉴올리언스
디트로이트 : 올랜도, 인디애나, 필라델피아, 필라델피아, 밀워키
쉬운 일정이 없네요..
첫댓글 개인적으로 웸반야마의 현재 능력을 높이 사지 않는 이유중에 하나는 웸비가 입단전 팀 던컨과 비교가 되었었는데, 팀 던컨 입단전 샌안의 승률이 20승 62패였지만, 그 다음 시즌 팀 던컨 신인 시절 56승 26패를 기록하며 웨스턴 준결승까지 갔고, 그 다음해는 우승했습니다. 제 어렴풋한 기억으로는 입단 첫해 샌안의 주요 선수들도 크게 바뀌지 않았어서, 팀 던컨의 영향력에 모두가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은 무궁무진 하지만, 올해의 모습만 보면 팀 던컨과는 비교불가인것 같습니다.
단순 팀성적으로 비교는 어려운 부분이 팀 던컨이 입단하기 전에 로빈슨이 부상으로 아웃된 성적과 입단 후에는 로빈슨과 함께 한 성적입니다. 반면 샌안이 작년 22승 60패인데 시즌 초에 승 좀 하다가 퍼들 팔고 리차드슨 팔고 지금보다 더 한 연패로 갔었습니다. 이번 오프시즌에 따로 보강은 없었고요.
물론 개인 성적만으로도 던컨하고 비교불가는 맞습니다. 다만 이런 팀상황과 대학 졸업하고 온 던컨 & 아직 만 10대의 웸반야마의 상황은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Melo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단순 비교는 정말 불가한데, 기대치가 저조차도 엄청나게 센세이셔널 할줄 알았거든요. 아마도 기대한것과 달리 팀 성적에 영향력을 주지 못하는것이 큰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앞으로 몇년 리그에 적응하면 엄청난 선수가 될것 같다는 느낌은 변함없습니다.
추신. 그 전해에 로빈슨 부상 아웃인줄 몰랐네요. 기록을 찾아보니 딱 그 시즌 성적만 좋지 않았던걸로 보아 전체적인 팀 동료들 수준도 지금 보다는 높았던걸로 보입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새롭게 알아가네요^^
@ThumbsRussup~! 로빈슨만 부상아웃인게 아닌게 2옵션인 션엘리엇도 부상으로 아웃이었으니까요. 97년에는 모두복귀하구요. 애초에 샌안은 그해만 빼고 60승근처를 계속하여 기록하던 강팀입니다. 부상이 없어 탱킹안했으면 50승은 어지간하면 했을 팀인게 거의 분명하구요.
간혹 팀던컨의 팀성적 향상능력의 근거로 데뷔시즌을 가져오는 분들이 있는데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Melo 그쵸. 그때는 올스타 센터 로빈슨이 있었는데..지금 샌안은 암것도 없어요. 약팀 스코어러 몇명 있고. 제대로된 포인트가드가 없는게 가장 큰 원인 같기도 하고요. 제대로 패스가 안들어가요.
웸반야마는 평가는 좀더 지켜봐야할듯 주변 동료가 너무 별로여서 다만 기대받는 신인이라면 더 압도적으초 스탯은 찍어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퍼스 3승중 2승이 피닉스 선즈 ....
대놓고 탱킹하는팀인데 옆에 동료들 갖춰지면 샌안도 성적 오를겁니다.
오 이제 곧 레이커스와의 2연전이 있군요
결과론이지만
웸비가 샌안이 아니라 휴스턴에서 데뷔했으면 무시무시했을거라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