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5670 아름다운 동행
카페 가입하기
 
 
 
 

회원 알림

다음
 
  • 방문
    1. 청죽
    2. 곰순이
    3. 하얀솔
    4. 은아
    5. 이제야.
    1. かお
    2. 아름다운
    3. 오민수
    4. 궁초
    5. 우리
  • 가입

회원 알림

다음
 
  • 방문
  • 가입
    1. 쉐어대디
    2. 김 다온
    3. 석현..
    4. 벅스
    5. 함미
    1. 민지..
    2. 정규환
    3. sonamu
    4. 휴수동행
    5. 청 용
 
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유난히 추웠던 1976년 겨울이야기 - 1편
청솔 추천 0 조회 136 24.11.21 17:23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11.21 22:24

    첫댓글
    내용은 길지만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저가
    오래전 시멘트 40킬로를
    들다 허리를 다친적이 있었는데
    그 무거운 공사용 자재를
    인건비 절약한다고 동생과
    단둘이서 했다는 이야기에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사셨으니 좋은 직장에 입사
    하고 승진도 빨랐고 노년을
    행복하게 잘 사시나 봅니다

  • 작성자 24.11.21 22:31

    한 포에 10원을 절약하려고
    이를 악물고 일했지요
    그 100포를 하차해서 쌓고나면
    온 몸이 파김치가 됐습니다

    다시 그 시절이 온다면
    못할 거 같습니다만
    그 때는 도리가 없었습니다

    이후 어려운일이 닥칠 때마다
    그 시절을 생각했지요
    그런 시절도 겪었는데...

    네 이후로 행운이 따랐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운칠기삼을 믿습니다

    늘 따뜻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 24.11.22 08:24

    반듯하게 살아 오셨으니 도와주는 운도 따르고
    열심히 장남노릇도 하시며
    누님도 계시지만..
    어떤 역경도 헤쳐 나갈수 있는 용기도 대단 하셨네요

  • 작성자 24.11.22 08:39

    반듯하게라기 보다 치열하게 살았습니다
    늘 그 시절을 잊지않고 살았다고 할까요
    다시는 그런 구렁텅이에 떨어지지 않으려고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돌아가신 아버님께
    저승에 가서 떳떳하고 싶었습니다
    아버님께 칭찬은 듣지 못하더라도
    질책을 받지는 말아야지
    그런 생각으로 살았습니다

    늘 따뜻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

  • 24.11.22 09:58

    고생하셨군요.
    글 잘 읽었습니다.

    118번 보영운수 종점 근처에 큰 고모 댁이 있어서 가끔 탔던 기억이 납니다.

  • 작성자 24.11.22 10:10

    네 그 해 겨울이 유난히 추웠습니다
    고난의 행군이었다고나 할까요

    큰고모님댁이 거기셨군요
    지금도 그 때 그 집 주소가 기억납니다
    서울시 구로구 구로4동 803-7

    118번 버스회사 사장이 그 근처에 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