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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자유여행 팁
스리랑카에서 제일 마음에 든 것은 미소다. “아유 보완(안녕하세요)” 하며 합장하고 인사를 건네면 자판기마냥 즉시 스마일로 화답한다. 상업적인 미소가 아니라 내면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본질적인 미소다. 그 미소에 한번 빠져들면 헤어날 수 없다. 그래서 이번 내 여행의 화두는 ‘스마일’이다. 환한 미소만 배워도 세상을 바꿀 것만 같다.
이 미소는 종교적인 힘에서 나왔다고 본다. 국민의 70%는 불교, 힌두교 10%, 이슬람교 8%, 기독교 8% 정도. 종교는 다를지언정 종교가 없는 사람은 없다. 2천 년 동안 인도 타밀족의 침략을 받았고, 차와 향신료를 차지하려고 포르투갈, 네덜란드, 영국의 총부리에 식민지로 산 지도 200년을 넘겼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타밀 반군이 콜롬보에 폭탄 테러를 자행했으니 이가 갈릴 정도로 타 종교에 배타적일 것 같은데, 지금도 사찰 옆에 힌두교 사원과 성당이 사이좋게 공존하고 있다.
스리랑카 사람들은 천성이 착하기 때문. 신앙이 심성으로 굳어지고 결국 미소로 표출되었다고 본다. 어떠한 철퇴에도 굴하지 않는 신앙은 한 번쯤 배워볼 만하다. 이들이 탑 앞에서 부처께 갈구하는 모습을 보라. 진심, 간절함, 염원... 난 단 한 번도 이렇게 기도했던 적이 있었던가?
기독교의 참 신앙을 배우려면 로마에 가지 말고 초창기 신앙처인 조지아나 아르메니아를 찾고, 불교의 정수를 느끼겠다면 인도, 태국, 미얀마가 아닌 스리랑카를 찾아야 한다. 기원전 3세기에 불교를 받아들여 2500년 역사를 품고 있으니 한결같다. 오늘날까지 초창기 신앙을 신봉하고 있으니 부처의 참진리가 무엇이며 신앙의 의미를 깨닫기에 그만이다. 대신 조금 공부를 하고 가면 더 큰 눈을 가질 것이다.
*추천 책: <동양의 진주, 스리랑카의 역사와 문화>, 심미안 출판사
하여 스리랑카를 가야 할 이유를 적어본다.
첫째, 스리랑카의 매력 1순위는 불교의 본류를 찾는 것이다. BC 3세기 신성 도시 ‘아누라다푸라’와 최초의 불교 도래지 미힌탈레를 시작으로 불교의 꽃을 피운 고대 도시인 폴론나루와**, 오늘날 불치사를 보존한 캔디까지 2500년 불교 역사를 시대별로 둘러볼 수 있다. 그래서 시계 방향으로 코스를 잡는 것이 좋다. 인도와 가까운(30km) 타밀족의 침략으로 남쪽으로 밀리다가 결국 산속 깊숙한 곳에 터를 잡은 것이 캔디다. 유럽 열강의 침입에도 마지막까지 저항한 수도다.
국내 여행사 일정에는 시간적 한계 때문에 아누라다푸라가 빠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걸 빼면 스리랑카를 봤다고 할 수 있는가? 일례로 3세기 건축한 아누라다푸라의 제타바나 탑. 무려 9,300만 개의 벽돌로 쌓은 탑으로 원래 높이는 122m인데 상륜부가 무너져 현재는 71m다. 완공 당시 40층 높이에 해당했다. 그 앞에 서면 위압감이 들 정도다. 말이 9,300만 개지, 벽돌을 일렬로 늘리면 3만 7천km다. 지구 한 바퀴가 4만 km, 서울과 뉴욕까지 직선거리가 11,000km이니 이게 얼마나 대단한 공사인지 알겠는가? 이 벽돌을 일일이 사람이 다 구워냈다고 상상해 보라.
건설 당시 이집트 기자의 피라미드를 제외하고는 세계에서 3번째로 높은 인공 구조물이다. 고대 공학자들은 이 거대한 벽돌 더미가 무너지지 않도록 정교한 수학적 계산을 통해 돔 형태를 만들었으며, 벽돌 사이의 결합력을 높이기 위해 모래와 점토, 그리고 수액을 혼합한 석회 모르타르 접착제를 사용해 122m의 하중을 견디게 했다. 고대 건축 기술의 총아다. 내 생애 최고의 탑을 친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놀라운 것은 이런 탑들이 아누라다푸라에는 여러 기가 있다는 것. 그러니 이걸 빼놓고 스리랑카에 갔다 왔다고 할 수 있겠는가?
두 번째 테마는 차밭이다.
원래 실론은 세계 최대의 커피 생산국이었다. (지금도 슈퍼에서 저렴하게 커피를 구입할 수 있음) 그러나 1869년 커피잎 곰팡이병이 섬 전체를 휩쓸어 커피 농장은 폐허가 되어 버렸다. 이때 구원투수로 등장한 것이 차다. 당시 영국인들은 차에 중독되어 있었는데, 차는 중국에서만 생산되었다. 차를 사기 위해 엄청난 은을 중국에 지불하느라 무역 적자가 심해지자 인도산 아편을 중국에 팔다가 아편전쟁으로 번졌다.
전쟁으로 차 공급을 할 수 없자 영국의 식민지인 인도와 실론에 차를 재배한 것이 세계적인 명품 실론티가 된 것이다. 주로 이슬을 머금은 산악지대에 위치해 있는데 캔디, 누와라 엘리야, 엘라 등 굽이치는 산에는 온통 차밭이다. 이 실론티를 수탈하기 위해 만든 것이 산악열차다. 의도는 괘씸하지만 고산 기차를 타고 차창 밖으로 펼쳐진 차밭의 향연은 결코 잊지 못한다. 그 백미는 산악 도시인 하푸탈레. 립톤티로 유명한 립톤 시트까지 툭툭 타고 1시간을 가면 경이로운 차밭의 융단폭격에 단 한 순간도 눈을 돌릴 수 없다. 구름속의 산책
찻잎 공장에서 고급 차 시음도 추천하지만, 슈퍼마켓 매대에서 실제로 차를 사는 것도 방법이다. 1만 원짜리 차도 좋다. 지금도 난 실론티를 마시면서 글을 쓰고 있다.
세 번째 테마는 바다 풍경이다.
갈레, 미리사, 히카두와 등 스리랑카 남서부는 세계적인 휴양지다. 저렴한 호텔 하나 잡고 야자수 아래서 원 없이 바다를 음미하는 것을 추천한다. 미리사는 고래를 볼 수 있는 세계적인 명소다. 11월부터 4월까지 확률이 높은데 1월이 최고다. 새벽 6시에 항구를 출발해 4~5시간 동안 인도양 고래 출몰 지역을 샅샅이 뒤지는데, 운 좋으면 대왕고래까지 볼 수 있다. 향유고래, 범고래, 돌고래 떼는 덤이다. 운 없으면 거북이 한 마리 보는 것으로 끝이다. 55불을 투자했는데 난 후자에 해당했다. ㅠㅠ 전날은 고래를 봤다는데... ‘그래, 고래를 보는 꿈만 꿔도 행복했다.’
히카두와 비치는 세계적인 서핑 포인트다. 야자수 아래 수영과 산호초 스노클링을 즐겨도 좋지만, 역시 바다거북이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판매하는 해초를 주면 3~4마리 거북이가 입을 벌린다. 역시 최고는 황홀한 요새 도시 갈레 성(Galle Fort).
포르투갈, 네덜란드, 영국까지 굴곡진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살아있는 역사 도시다. 1755년 세워진 네덜란드 교회는 스리랑카에서 가장 오래된 개신교 교회이며, 영국 통치기의 시계탑 등 올드 타운에는 카페, 레스토랑, 부티크 호텔이 가득하다. 2004년 인도양 쓰나미 당시 견고한 성벽 덕분에 성 안쪽 마을은 큰 피해를 면했다고 한다. 성벽이 단순히 방어용을 넘어 마을을 지켜주는 든든한 보호막 역할을 한다. 이곳에서 이틀 머물면서 수영도 하고 성벽도 걷고 일몰도 보고 휴식을 취해도 좋다.
네 번째, 어민들의 삶.
대한항공 CF에 등장한 장대 낚시(스틸트 피싱). 노을 배경으로 외다리 장대에 앉아 세월을 낚는 성화 같은 장면은 그저 그림일 뿐, 그 환상에서 빨리 벗어나야 한다. 요즘은 현지 어부보다 연기자로서 팁을 요구하는 것이 당연시된다. 서로 심리 싸움을 하며 흥정하는 내가 한심해 보였다.
대신 우리네 그물 후리기인 ‘마델(Maadel)’은 매일 볼 수 있다. 보통 1km가 넘는 거대한 그물을 무동력 배에 싣고 나가 바다에 U자 형태로 넓게 펼친 뒤, 해변에 있는 수십 명의 어부들이 양쪽에서 줄을 잡아당겨 물고기를 가두는 방식이다. 관광객도 힘을 보탤 수 있다. 역시 최고의 어촌 풍경은 네곰보다. 새벽 어시장, 해변 건어물 풍경 등 짭조름한 바다 냄새와 어부들의 분주한 손길을 볼 수 있다.
다섯 번째, 천혜의 자연과 동물의 보고.
폴론나루와 가는 길 대로변에 야생 코끼리가 다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공작새가 백로처럼 흔하고 원숭이를 쉽게 볼 수 있는 곳이 스리랑카다. 중부 호튼 플레인즈 트레킹을 할 때는 야생 사슴도 볼 수 있으며, 닭의 조상 격인 정글피울(왈리쿠쿨라)도 볼 수 있다. 핀나왈라 코끼리 고아원, 우다왈라웨 사파리 투어, 얄라 국립공원 등 우리에 갇힌 동물이 아니라 자연 속에서 동물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아프리카 케냐 등을 제외하고는 이곳이 최고다. 캔디 근처 로얄 보타닉 가든은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왕실 식물원이다.
여섯 번째, 서양인들이 많다.
스리랑카를 이상향으로 삼는 서양인이 많다. 마르코 폴로가 <동방견문록>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이라 표현했으며 <아라비안나이트>에도 등장한다. 남부의 엘라나 갈레에 갔더니 방콕의 카오산 로드처럼 여행자 천지였다. 특히 서양인들이 많은데, 아무래도 유럽에서 가깝고 물가가 저렴한 편이며 볼거리가 가득하기 때문일 것이다. 특히 엘라는 한 달 살기 하는 웨스턴(Western)들로 가득하다.
일곱 번째, 한국말 하는 스리랑카 사람.
대략 7명 정도 한국말 하는 스리랑카인을 만난 것 같다. 한국 노동자로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다. 고등학교 제2외국어로 한국어가 있는 것 같다. 대다수가 호의적이다. 한국에서 돈을 벌어 집도 사고 결혼도 하며 성공한 편이다. 예전 개그 프로그램의 ‘사장님 나빠요’는 옛날이야기다. 다시 한국 가고 싶은데 비자가 안 나온다고 한다. 그들에게 드림 코리아디.
*스리랑카 성수기
12월에서 3월까지가 황금기다. 해안가 바다가 잔잔하고 맑다. 시기리야, 담불라 등도 이 시기가 쾌적하다. 4월은 기온이 매우 높아 비추. 5월에서 11월까지는 우기다. 지난번 수해로 산악지대가 망가졌다. 아직도 캔디 일부 철도는 복구 중일 수 있다.
*옷차림
남서부 해안은 30도 정도이나 그늘에 들어가면 시원하다. 고산지대는 연중 서늘하며 밤에는 10도 이하로 떨어지기도 한다. 양말과 점퍼는 필수다. 계절을 가늠하기 힘들다.
*항공
스리랑카 항공 직항이 8시간 40분 정도 소요된다. 일주일에 2편 정도여서 가격이 비싼 편이다. 경유편은 방콕 경유(타이 항공), 쿠알라룸푸르 경유(에어아시아), 인도 뉴델리 경유(에어 인디아) 등이 있다.
*비자
온라인(ETA)으로 신청하면 50불, 도착 비자는 60불이다. 가기 전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승인 메일이 온다. 이걸 없애면 관광객이 더 많이 올 텐데, 국가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서 없애지 못한다고 한다. 한국에서 비행기 탈 때도 비자 번호가 있어야 하니 프린트해 가야 한다.
*언어
공용어 중에 하나가 영어. 손짓발짓하면 의사소통에 지장 없음
*배낭여행 여행 일수
최소 2주 정도를 추천한다. 스리랑카는 참 먼 곳이다. 음미할수록 황홀한 곳.
인생애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알차게 둘러봐야 한다.
* 배낭여행 코스
타밀족이 많이 사는 북부나 동부 해안을 가는 사람은 많지 않다. 정보도 거의 없다.공항은 네곰보와 가깝다. 네곰보, 아누라다푸라, 폴론나루와, 담불라, 캔디, 누와라 엘리야, 엘라 등 큰 도시에 거점을 두고 현지 여행사 밴이나 툭툭을 타고 원데이 투어를 하면 된다. 이틀씩 머무는 것을 추천한다.
* 숙박
천차만별이다. 하루 50만 원이 넘는 고가 호텔도 있지만, 4~5만 원대 중저가 호텔과 1만 원대 홈스테이도 있다. 잘만 찾으면 수영장도 있고 조식까지 주는 곳도 많다. 숙박 사이트를 참조하라.
*도시간 이동
개인 배낭여행 시 트렁크보다는 큰 배낭이 유리하다. 도시 간 이동은 기차와 버스다. 특히 기차는 상상 외로 저렴하다. 5천 원이면 장거리 이동이 가능하다. 1등석은 에어컨이 있는 지정석이다. 2~3등석도 천천히 가서 그렇지 나쁘지 않으며 현지 문화 체험을 하기에 최고다. 버스는 빨간색이 공영 버스다. 에어컨이 없고 뒷문을 항상 열고 다니기에 산악지대 옆에 앉으면 바람이 들어와 춥다. 하얀색 사설 버스와 고속버스는 쾌적하니 배낭여행객은 이를 이용하면 된다. 로컬 버스는 매우 저렴하고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있다. 툭툭을 직접 운전하려면 현지에서 ‘임시 운전 허가증(Temporary Driving Permit)’을 발급받아야 합법이다. 차선이 반대라 비추다. 어느정도 인원이 된다면 차량과 기사를 렌트하는 것이 자유롭다. 기사가 가이드 역할을 겸한다.
* 로컬 내 이동
도시 내에서는 툭툭을 이용한다. ‘픽미(Pick Me)’앱을 다운받고 여기에 팁을 조금 더해주면 된다.
*로컬 투어
호텔이나 길거리 현지 여행사에서 예약하거나 마이리얼트립, 클룩 같은 앱도 가능하다.
*음식과 과일
제일 많이 먹는 것은 ‘라이스 앤 커리’다. 코코넛과 향신료를 많이 넣어 식욕을 자극한다. 지금 가장 후회되는 것이 현지인처럼 손가락으로 오물조물 집어서 먹지 못한 것이다. 키리바스는 코코넛 밥인데 짭조름하다. 최고는 호퍼(Hopper)다. 묽은 쌀 반죽을 그릇 형태로 구워내는데 맛이 일품이다. 원통형 떡인 피투, 담백한 로티, 철판 요리 코투 등 음식이 다양하다.
* 과일
코코넛은 하나에 500원 정도다. ‘1일 1코코넛’을 실천하라. 망고도 재래시장에서 매우 저렴하며 람부탄, 바나나, 파인애플, 잭푸르트 등도 맛있다. 당근이나 오이도 저렴하다.
* 한국에서 가져간 간식
컵라면, 누룽지, 쇠고기 고추장, 김, 초콜릿을 가져가는 것을 추천한다. 밥이 늘 나오기 때문에 고추장에 비벼 먹으면 힘이 난다. 뜨거운 물만 부으면 되는 비빔밥류(3천원)도 좋다. 컵라면에 누룽지를 넣어 먹는 것도 별미다. 한국산 초콜릿이나 젤리는 현지인이나 아이들에게 선물용으로 아주 좋다.
* 음료
누와라 엘리야는 해발 1,800m 이상의 고산지대로 기온이 서늘하여 젖소 사육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호튼플레이스 가다가 만난 암베웰라(Ambewela) 목장을 보는 순간 우유를 마셔야겠다는 생각을 가짐. 고품질의 신선한 우유를 마셔라. 질 좋은 요구르트도 수퍼에서 판다. 과즙음료를 즐겨 마심. 현지 콜라도 마셔봄. 콜롬보 시내 길가에서 마신 모히또는 최고.
* 길거리 음식
빵차에서 파는 신선한 빵, 사모사, 튀김 등을 맛보라. 빵이 무척 저렴하다. 카사바 칩, 콩 튀김인 와데(Wade), 땅콩 등도 500원 정도면 즐길 수 있다.
*주류
술 사기가 무척 까다롭다. ‘와인 스토어’나 허가된 레스토랑에서만 가능하다. 맥주 가격은 현지 물가 대비 비싼 편이다. 라이온 맥주(Lion Beer)가 유명하며, 코코넛 꽃 수액으로 만든 증류주 아락(Arrack)은 이국적인 향이 일품이다. 난 이 술에 반함
특유의 이국적인 향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일품. 술은 보일때마다 쟁여둬야 해
*와츠앱(WhatsApp)
현지에서 기사나 호텔과 소통할 때 필수다. 자동 번역 기능을 활용하면 편리하다. 유럽에 가도 이걸 사용하니 미리 활용하라. 내가 한국어로 입력하면 번역이 되어 현지인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
* 트래블로그 / 쏠트래블
현지 돈을 입력시켜 놓고 카드처럼 사용하면 된다. 스마트폰으로 잔고를 넣다 뺄 수 있으니 분실하면 잔고를 빼면 된다.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뽑으면 된다. 환전수수료도 없다.
트레블 로그는 스리랑카 루피는 가능. 솔트레블은 스리랑카 루피로 환전 불가. 그래서 달러를 입금시켜 놓으면 된다. 이중환전 느낌. 어쨌든 잘 썼다. 잔돈이 귀찮았는데~~
*입장료
외국인에게는 현지인보다 10~15배 비싼 요금을 받는다. 주요 유적지는 달러 기준으로 부과되기도 한다. 보통 30~35달러. 달러로 받는 곳이 많으니 달러 현금 지참
* 구글맵과 AI 활용
가고 싶은 곳을 구글맵에 저장하고 일정을 짤 때 활용하라. AI(제미나이 등)를 통해 정보를 얻고 구글 캘린더에 저장해두면 여행 중 꺼내 보기 좋다.
* 해양 체험
스노클링 장비(마스크, 고프로 등)는 챙겨가는 것이 좋다. 햇빛이 강하므로 긴팔 래시가드는 필수다. 서핑 교육도 한국보다 저렴하니 꼭 체험해 보길 권한다.
* 쇼핑
-실론티(수퍼에서 정찰제), Dilmah(딜마), Mlesna(므레스나), Basilur(베질루르) 같은 유명 브랜드가 많으며, 특히 '사자 로고'가 있는 제품은 품질이 보증된 실론티
-마그네틱(캔디 불치사 내 가장 저렴)
-향신료 특히 시나몬을 많이 구매한다.
-캐슈터트..알이 굻고 고소함 수퍼에서
-바틱..천연염색 옷
-사파이어..난 돈 없어서 통과. 주로 캔디에 보석상이 많음
* 기타
-우비. 잠옷으로도 사용
-전원은 220볼트. 해외에서 사용하는 멀티탭(2만워이상) 아주 유용
-불상앞에서 셀카 찍은 것은 금지
-사찰에 들어가면 무조건 신발을 벗어야 하는데 뜨거운 돌아 달궈지만 발바닥이 아프다.
두꺼운 양말이 도움된다.
-치안은 좋은 편. 천성이 착해 그리 걱정했던 적은 없다.
-무선인터넷 난 이심. 1만원대 10기가...이것으로 보름은 충분함
-안쓰는 휴대폰 하나 가져가며 유심을 넣어서 사용하는 것도 방법
-생수는 1.5리터짜리 구매해서 분할해서 다니면 좋음
*몰디브 연계
스리랑카에서 몰디브까지는 1시간 반 정도. 몰디브는 정말 가기 힘든 곳이기에 스리랑카 여정과 함께 연계하면 좋다. 비행기 타고 하면 열도가 보임. 그때부터 흥분이 됨
신혼여행 코스이기에 1박에 5백만원 넘는 리조트가 수두둑
저렴하게 갈 수 있는 방법은 현지 로컬섬 이용. 공항에서 40분 떨어져 있는 마푸시섬.
여기에서 저렴한 게스트하우스나 호텔 예약하고 원데이투어 리조트(130불)를 예약하는 것도 방법. 왕복 배편, 수영장, 점심뷔페, 음료, 술 무제한 등 제공. 9시부터 5시까지 천국에서 보낼 수 있음 다음날은 상어, 가오리투어(8시부터 2시까지) 60불 가능, 바다 스포츠를 즐기면 됨. 몰디브에서 뉴델리, 한국 순으로 오면 됨
첫댓글 꿀팁들이 좌르르~~~
안그래도 관심나라 인데
개인여행 능력은 안되고 먹여 주고,재워 주는 마쭘팩으로~~~
페북을 통해서 여행 잘했는데, 카페에도 대장님이 올려주시기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눈에 다 들어오는 풍경들과 실제로 가도 될듯 싶은 자상한 여행기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위공장에 쓰리랑카직원들이 있었습니다.
언제나 밝고 쾌활했답니다.
거기서 집도사고 결혼도 했다했어요.
다시오고 싶다했지만 저희 공장도 폐업되었으니...
불교도의 나라로 현지인들 순박하고 야헹 믈기 이주 매우 싸며 차밭,불교유적 ,해변 등 다양한 매력 좋더군요..여름철 기차타니 입석 ㅎㅎ ,한달 살기 좋겠죠....몰디브와 남인도 같이 구경했네요...감사합니다!~
가고싶은 나라입니다.
혼자 갈 자신은 없구만요
대장님 우리들 데불고 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