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르노삼성자동차(주)에서 제작·판매한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주)에서 제작·판매한 SM6 2.0 LPe 승용자동차의 경우에는 엔진제어장치(ECU) 오류로 특정조건*에서 연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시동이 꺼지고 브레이크가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되었다.
* 운전자가 내리막길 주행 등 관성 주행(30∼40km/h의 저속)을 하다가 과부하 상태(에어컨 등 주변장치 작동시)에서 가속페달을 밟을 경우
리콜대상은 2015년 12월 28일부터 2016년 9월 6일까지 제작된 SM6 2.0 LPe 승용자동차 6,844대이며, 해당자동차 소유자는 2016년 9월 19일부터 르노삼성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르노삼성자동차(주)(080-300-3000)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하면서, 본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을 하면 리콜사항을 우편물 외에 자동차소유자에게 SMS와 이메일로 안내하는 ‘리콜알리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음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