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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셋째주 일요산행 안내
일 시 : 2011년 1월 16일(일요일) (44인승 06:00 부평역 앞 통과)
산행지 : 홍천군 가리산(1050.7m). (설경,단애,기암괴석이 송림과 잘 어우러진 산)
코 스 : 주차장-좌측능선-무쇠말재-가리산 정상-무쇠말재-989.5봉-주차장.
거 리 : 약 10Km. 산행예상시간 : 약 5시간.
회 비 : 30.000원(하산후 중식 제공)
(**아침식사는 중간 휴게실 등 에서 각자 해결 要**)
준비물 : 동계용 등산복, 아이젠, 스펫치 등은 필수. 과일, 온수, 간식, 여벌옷 등.
<차량운행 시간표> <대우관광 44인승 리무진: 71바4361호>
간석전화국(05:40)-지하철공사(05:45)- 아울렛 앞(05:50)-부평역(06:00)-부평구청
뒷사거리(06:10)-삼산체육관(06:15)-소풍사거리(06:20)-송내남부역 현대주유소앞(06:25)
참석하실 회원님들은 꼬리글을 올려주시거나,
회장 011-475-2444, 또는 총무 010-8857-7520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전철을 이용하실 회원님들은 부평구청(역) 뒷사거리 06:10분, 송내역 사거리(현대주유소) 06:25 승차하세요.
여러 회원님들이 함께하는 산행이므로 1월 13일(목요일)까지 아래에 꼬리글로 예약하여 주세요.
◆ 유의사항 ◆
⊙ 차 안에서의 지나친 음주 및 가무는 허용을 안합니다...
⊙ 예약문화 정착을 위해 미리 예약하신 분은 좌석을 배치해 드립니다..
⊙ 혈압, 심장, 기타 질환자는 산행을 금지 합니다.
⊙ 개별, 단독 산행은 금지하며, 하산 후 공동으로 식사를 할 예정입니다.
⊙ 개인적인 산행, 행동의 사고에 산악회가 민,형사상의 책임 없습니다.
- 산행 중 사고시는 반드시 대장에게 통보 바랍니다..
- 개인 행동시에는 본인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 자신의 체력에 따라 무리없는 산행을 합시다.
⊙ 모든 일정은 교통, 기후, 현지 사정에 의하여 변경될 수 있으며,
산행코스 역시 필요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 예약 변경, 취소시 "꼭" 전화 주세요.
⊙ 초보자도 환영합니다.
승차 좌석표
운전석
좌석표는 예약실적을 참고하여 추후 조정합니다. 운영팀, 부부팀, 동료팀 별로 적절히 안배합니다. 살펴보시고, 더 좋은 의견이 있으시면 조정 가능하므로, 꼬리글이나 쪽지글 또는 전화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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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산 (1051m 강원홍천)
가리산은 춘천군, 인제군, 홍천군의 두촌면과 경계지역에 위치하며, 산 정상에 서면 탁 트인 시야와
발 아래로 펼쳐진 소양호의 풍경이 등산객들의 발을 묶는 곳이다.
산자락 밑에 위치한 조그마한 폭포의 물소리가 사람들의 마음을 포근히 감싸주며,
이곳에서부터 계곡과 능선을 따라 등산이 시작된다
***아미산-고양산***
아미산은 백암산, 응봉상, 흥정산, 덕고사, 운무산, 수리봉 등이 사방으로 병
풍을 둘러 친듯 거대한 분화구속에 싸여진 산이다. 산정에는 의좋은 삼형제가
풍암들판을 굽어보고 있으며 북으로는 가리산, 동으로는 계방산, 회령봉, 흥정
산 줄기가 한눈에 들어오고 서쪽으로는 공작산을 조망 할 수 있다. 아미산 끝
자락 해발 675m 고양산은 뭇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으로 짧은 거리의
등산과 함께 깨끗한 내촌천에서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장거리 등반을 즐기는
등산인들은 아미산 등반시 고양산 코스를 함께 할 수도 있다.
아미산은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풍암리의 넓은 분지로 이루어진 북쪽에 병풍
(屛風)을 두른 듯 솟아있는 산이다. 아미산을 접근하려면 홍천읍에서 동으로
100리. 횡성읍에서 북으로 100리 길을, 높고 겹겹이 쌓인 심산(深山) 깊숙한
산골로 이어진 전형적 농촌향수의 정취(情趣)가 풍기는 풍암리 서석면 소재지
에 이른다. 서석마을은 사방으로 높은 산들에 에워 쌓여 거대한 분화구(噴火口)
속에 들어선 느낌이 들고, 넓은 들판의 소박한 농촌풍경이 평화스럽다. 서석마
을에서 아미산 정상쪽에 올려다 보이는 바위지대에, 뫼산(山)자를 닮은 바위
세 개가 우뚝 솟아있어 두각(頭角)을 나타내는데 이마을 사람들은 이 암봉을
삼형제봉이라 부르고 또 삼형제봉의 안부(鞍部)를 세찬 바람이 통한다하여 바
람골이라고도 부른다.
고양산(675m)은 아미산의 서쪽에 위치한 산으로 천주단과 원(元) 글씨가 새겨진
삼각바위가 있으며, 아미산과 연계산행을 할 수 있습니다.
1) 오지답게 마룻금 좌우로 원시의 참나무 숲이 줄지어 늘어서 있고, 나무 위에는 온갖 겨우살이가 지천으로 자생하고 있다.
2)기억 나시죠! 작년1월셋째주 두부찌게,청국장 맛있게 먹었던 펜션식당 입니다.
퇴원후 목에 보호대를 착용하고..
침목별장에서 길도없는데 능선으로 치고올라(반대편 임도로 가는길이 훨씬 편안합니다)
3) 삼형제봉-아미산-973봉-1009.2봉-952봉(좌측능선) 산행안내 사진
(능선오름길)
10시 38분, 삼형제봉.
이후 완만한 능선을 15분 쯤 진행하면 아미산의 하일라이트라 할 수 있는 삼형제봉의 바위지대가
가 시작된다. 제법 아찔한 기분의 오름길, 자못 긴장감을 느끼며 바위오름길을 오른다.
그래도 그런데로 잡고 올라설 만한 것이 있기에 잠시 오르면 비로서 삼형제봉, 지나온 능선이 한눈
에 보이고, 좌로 그리고 우로 형성된 내촌천 주변의 크고 작은 산들도 시원하고 보기 좋다.
그리고 가야할 아미산은 지척으로 올려다 보이는데 역시 험준한 바위를 이루고 있어 그 오름이
만만치 않아 보인다. 9분 휴식.
(삼형제봉이 나타남)
(삼형제봉)
(지나온 능선)
(삼형제봉에서 본 수하리)
(삼형제봉에서 본 아미산)
10시 58분, 마지막 바위.
삼형제봉을 뒤로 하면 다시 바위오름길, 예전 어느 눈덮인 겨울 아미산쪽에서 역으로 내려선 적이
있는데 잡을 것이 마땅치 않아 아주 애를 먹었던 곳이다.
그러나 지금은 로프가 설치되어 있어 쉽게 바위오름길을 오를 수 있다.
그렇게 바위오름길을 오르면 다시 소나무가 있는 바위를 내려서야 하는데 그곳 내려서기가 약간
까다롭다 할 수 있다.
원래 좌측을 통해 내려서야 하지만 절벽 사이로 잔눈이 깔려 있어 내려서기가 껄끄럽고, 따라서
바위를 넘어 조심스럽게 바위턱을 잡고 내려서니 그런데로 내려설 만 하다.
(바위오름길)
(뒤돌아본 삼형제봉)
(마지막 바위)
11시 02분, 아미산.
그렇게 바위를 내려서면 비로서 바위지대는 끝이 나고, 잠깐 오름길을 더 오르면 묘1기와 함께
새집표지목이 설치되어 있는 아미산 정상이다.
메인 등산로인 우측능선쪽으로는 표지기가 몇 매달려 있지만 가야할 좌측능선쪽으로는 표지기 하나
없이 희미한 산길을 형성하고 있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흘러 쉼없이 그대로 출발을 한다.
(아미산)
(정상표지목)
11시 39분, 987봉.
푹씬한 낙엽위에 잔눈이 조금 쌓여 있는 북사면 내림길이라 매우 미끄럽다. 몇 번 미끄러져 넘어진
다. 그렇게 어렵사리 안부에 이르고 다시 오름길로 바뀌는데 눈이 없으므로 오히려 진행이 한결
수월한 것 같다.
아미산을 출발한지 약 30분 후, 무슨 연유에서 이 오지능선에 지어졌는지 옛 돌담흔적도 하나
지나친다. 그곳에서 오름길을 6분 더 극복하면 지도상 987봉쯤 되는 곳이다.
저 건너로 100.9봉이 보이고 다시 내리막으로 이어진다.
(돌담흔적)
(1009.2봉이 보임)
12시 10분, 1009.2봉.
지도상 커다란 굴곡은 없어 보이는데도 짧은 급경사의 오르내림이 시종 반복되고 있다. 특히
좌우로 칼날의 급경사를 이루는 진행하기가 아주 거친 능선이다. 아무튼 오름길에서는 오름길을
극복하려 힘이 들고, 내림길에서는 잔눈으로 인해 미끄러지지 않기 위해 신경쓰다보니 또 힘이
들고... 의외로 시간이 소요되는 것 같다.
그런 와중에도 이따금씩 표지기가 매달려 있어 능선의 흐름을 안내하고 있다.
그렇게 968봉 지난 후 약 30분 지난 시각, 능선이 분기하는 1009.2봉에 도착한다. 지도에 표기된대
로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제껏 어느정도 뚜렷한 길과 표지기는 우측능선쪽으로 나 있다.
그러나 우측능선은 검산리 방향의 계곡쪽으로 하산하는 길, 가야할 능선은 좌측이다. 9분 휴식.
(1009.2봉 삼각점)
12시 52분, 곧은골 안부.
좌측 능선 희미한 길을 잠시 헤치면 능선 우측사면으로 벌목을 해 놓아 진행이 수월하다. 그러나
이것이 함정, 무심코 그 능선을 따라 진행했더니 주능선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좌측 저 위로 건너
보인다.
즉 주능선은 1009.2봉에서 좌측능선으로 접어든 후 잠깐 진행하다가 능선을 버리고 다시 좌측으로
꺾어 사면형태로 이어지는 급사면으로 내려서야 하는데 그 지점을 놓친 것이다.
1009.2봉 근처까지 다시 빽 하여 능선이 이어지는 곳을 살피니 족적이 거의 없는 희미한 산길 하나
가 급경사를 이룬 사면형태의 능선을 따라 안부쪽으로 이어지고 있다. 15분 알바로 끝난 것이
그나마 다행이다.
그 초입에 표지기 하나 붙이고 급한 내리막길로 접어드니 이곳 역시 잔설 때문에 아주 미끄럽다.
주의를 한다고 했는데도 두번씩이나 연속적으로 넘어지니 푹신한 낙엽만 아니라면 아마 엉덩이에
된통 멍이 들었을 것이다.
그런 내리막길을 12분 내려서니 곧은골 안부, 식사라도 할 생각이었으나 잔설이 그대로 있고 바람
도 불고 있다. 따라서 눈이 없는 오름길에서 적당한 곳 찾아 보기로 하고 출발을 한다.
(거칠게 이어지는 능선)
13시 00분, 바위지대.
안부를 뒤로 하고 8분 오르니 바위지대 하나가 능선을 가로막고 있다. 아미산을 지난 후 가장 규모
있는 바위지대이다.
딴은 식사시간이 이미 지났기에 서서히 허기를 느끼니 그 앞의 양지바른 곳 한 군데를 차지하고는
식사하고 가기로 한다.
늦은식사와 함께 반주로 소주잔을 돌리고... 보온물통을 꺼내 커피까지 한잔씩 타서 마시니 새로운
힘이 솟은 기분이다. 아직 갈길이 멀었으니 이제부터는 부지런히 운행해야 할 것이라는 말을 해
본다. 식사시간 29분 소요, 다시 출발이다.
(바위지대)
13시 44분, 능선분기봉/960.
바위지대 오르기가 부담이 되었으나 우측으로 돌아 조심스럽게 한 굽이만 오르면 그 뒤로는 사면으
로 우회하게끔 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바위지대를 통과할 수 있다.
바위지대를 지나면 다시 전형적인 칼날능선, 즉 능선 좌우로 급경사를 이룬 능선이다.
더구나 아까 1009.2봉 이후에는 등로마저 불투명한(아니 거의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임) 능선에
드세게 자란 나무들이 반복해서 몸을 낚아채기도 한다.
그 나무에 걸려 모자라도 떨어 뜨리면 떼루루루... 급사면을 이룬 저 아래까지 굴러 내려가니 모자
를 주우러 갔다 오는데도 1~2분씩 소요된다.
두번씩이나 그런 일을 당하며 15분 진행하니 능선이 분기되는 960봉, 여기서 주능선은 우측으로
방향을 바짝 꺾어 이어진다.
(겨우살이 군락)
14시 15분, 전위봉/980.
분기봉 이후 각근치까지도 지형도만 보면 거의 굴곡이 없는 능선같은데도 짧은 오르내림이 수없이
반복되고 있어 시간이 의외로 많이 소요된다.
그런 가운데도 겨우살이가 능선을 따라 아예 군락을 이루고 있으니 그야말로 청정 오지의 산이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그렇게 다시 30분 진행하니 이제 저 아래로 각근치가 내려다 보이고, 그 건너로 영춘지맥 주능선이
가까이 보이는 전위봉, 즉 980봉이다. 여기서는 좌측으로 꺾어 잡목을 헤치고 내려서야 한다.
(겨우살이)
(가까이 보이는 응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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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평창 청옥산>에서 홍천군 서석면 아미산, 응봉산으로 코스를 바꾸었습니다.
일똥으로 신청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1.01.05 21:52
사니조아, 들길님 신청합니다..
최기봉 님` 박미경 님` 나도후미 님`괘짝 님` 화물통 참석요 ~~
배대장님, 조대장님, 산사내님 참석합니다.. - - - 현재 12명 신청 - - -
회장님 및 여러대장님들과 산우님들 보고잡아 한사람더 데리고 작년에이어 올해도 청국장먹으러 갑니다
찰슨,찰슨+1 지하철공사 탑승함다~~~~
찰슨+1은 예식장땜시로 참석을 못한다고하여 꼬랑지를 내립니다.저혼자라도 가야~~~줘
참석 합니다..부평구청...
안양도4명참석헌디유목감으로오남유
미번주 산행은 강원도 홍천지역으로 목감을 경유할수가 없네요.. 송내역으로 나오세요.. - - - 현재 18명 신청 - - -
야생화님 참석합니다.
참석합니다 .
포천부부 참석합니다.. - - - 현재 22명 신청 - - -
참석합니다..왕소연
산의신비님 참석합니다. - - - 현재 24명 신청 - - -
잘들 댕겨 오십시요, 마음만 함께 하겠습니다. 혹 남는 거시기 지목도 있을까요?
고맙습니다.. 구제역으로 출입이 통제된다고 하는데, 걱정입니다..
미소담님 신청합니다..
아미산, 응봉산 지역은 구제역 방제로 출입이 금지되어서 가리산으로 변경 산행 히였습니다.
마루금님 포함하여 21명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