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어스 새 남친, 제2의 페덜라인? 쇼핑광 면모에 네티즌 깜짝
 ★...돌아온 싱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새 애인 이작 코헨이 지나친 쇼핑으로 구설에 올랐다.
지난 18일(한국시간) 무려 8개의 쇼핑백을 든 것도 모자라 매니저에게 나머지 쇼핑백을 들게 한 코헨. 스피어스의 새 남자친구다. 스피어스와 코헨은 지난주부터 본격적인 데이트를 시작했으며 현재 파파라치나 다른 사람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공개적으로 만나고 있다.
코헨의 쇼핑이 곱게 보이지 않는 이유는 스피어스의 전 남편 케빈 페덜라인 때문이다. 외모부터 페덜라인과 비슷해 화제가 됐던 코헨이 행동도 페덜라인과 비슷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페덜라인은 변변한 직업도 없이 결혼생활 내내 스피어스의 돈을 탕진했다는 이유로 스피어스의 많은 팬으로부터 미움을 받고 있다
 ★...스피어스를 만나고 나서 유명해졌다는 것도 페덜라인과 또 다른 공통점이다. 코헨은 스피어스를 만나기 전 무명에 가까운 모델이었다. 하지만 스피어스를 만나고 나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 급기야 MSN의 마이스페이스를 폐쇄하기에 이르렀다. 방문자가 폭주했기 때문이다. 마이스페이스는 한국의 싸이월드 같은 개인 블로그다. 코헨은 요즘 일거수일투족을 파파라치에 감시당하고 있다.
미국 네티즌 일부는 코헨이 의류브랜드에 돈을 받고 쇼핑을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코헨이 든 쇼핑백은 전부 에디하디 제품. 코헨의 직업이 모델이라는 점과 파파라치의 추적을 즐기는 듯한 표정도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스피어스는 최근 라스베이거스 한 호텔에서 코헨과 하룻밤 데이트 비용으로 4만달러(한화 약 3700만원)를 써 화제를 모았었다. 홍은미 기자
중앙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