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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는 현제 영원이란 회사에서 라이센스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영원 그룹안에
골드윈 코리아, 노스페이스 코리아, 에이글등이 속해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국내 등산복 기업중 현금이 가장 많다는 말이 있고..
몇년째 부동의 1위 매출을 기록하고있죠..
부도 이야기는 노스페이스가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았을때..
영원이 노스페이스를 하기전의 기업이 망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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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어텍스는 4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1.고어텍스 퍼포먼스 셀 (일반고어텍스로 암것도 안써있음)
2.고어텍스 프로 셀 (구XCR)
3.고어텍스 팩라이트 셀
4.고어텍스 소프트 셀
노스페이스 기준으로
A. 가격대
1번고어텍스는 29만원부터-39만원선 (암것도없거나, 퍼포먼스셀)
2번고어텍스는 45만원부터-69만원선 (XCR, 프로셀)
3번고어텍스는 28만원부터-42만원선 (팰라이트셀)
4번고어텍스는 42만원부터-69만원선 (소프트셀)
B. 성능
1번 기본기능(방수,발수,경량,투습등)
2번 1번기능의 모든기능 25%향상
3번 1번기능보다 1.5배초경량 및 투습성40%향상
4번 2번기능+부드러운안감추가
. 노스랑 코오롱이나 기술력은 비슷한거 같습니다..
3. 전 세계 브랜드중 "매출액"만 놓고 본다면 노스페이스를 따라갈 브랜드가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4. 수백개의 브랜드중에 그냥 기술력으로 최고를 말한다면.. 애매하네요..
브랜드마다 자기 브랜드의 대표 상품들이 있습니다..
편하게 생각하시게끔 품목별로 대충 말씀드리면..
모자는 카포, 오알등등
스틱은 레키가 단연 으뜸이고..
의류는 마무트, 헤글롭스, 아크테릭스가 좋습니다..
아크는 봉제기술력은 정말 좋지만
10년째 디자인의 변화가 거의 없기 때문에
세계 의류쪽 시장에선 마무트와 헤글롭스보단 조금 떨어진다고 보고있습니다..
등산화는 마인들, 로바, 아쿠정도 손꼽을수있고..
배낭은 오스프리, 그레고리, 아크테릭스, 도이터, 바우데 정도 말할수있겠네요..
현제 유럽 아웃도어 시장에서 보면 그레고리는 엄청난 하양세를 띄고있는걸로 보입니다..
5. 노스페이스의 인지도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죠..
엄청난 광고때문에 모르는 사람이 없고..
비싼것이 좋은것이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있는 사람이 많고..
그리고 국내에 가장많은 대리점을 가지고있어서 어딜가도 볼수있습니다..
학생들의 경우 기능성으로 옷을 고른다기 보단..
이왕 같은 가격이면 남들이 다 알아볼수있는 브랜드를 선택한다고 보는거 같습니다..
노스페이스 디자인이 교복과 잘 어울리는 것도 있죠..
6. 코오롱과 노스페이스 매출액은
노스페이스가 훨~~씬 많습니다..
평상복으로는 노스페이스가 훨씬 많이 보이지만..
산에서 등산하는 사람들만 놓고보면 코오롱도 많이 보입니다..
7. 우리나라 아웃도어 브랜드는..
세계적으로 보면.. 명함도 못 내밀고있습니다..
국내 브랜드의 신상품을 보면..
미국, 유럽브랜드의 디자인 카피하기 바쁩니다..
국내 유일하게 수출하는 브랜드는 블랙야크가 홍콩에수출하는게 고작인정도로 알고있습니다..
8. 노스페이스와 컬럼비아의 인지도는 비슷한걸로 알고있습니다..
매출액은 노스페이스가 많은걸로 알고있구요..
9. 네파라는 브랜드는 이탈리아 브랜드는 맞습니다..
이탈리아에서 한국인이 만든 등산화 브랜드로
제품이 나오기전에 망했다고 들었습니다..
그 브랜드를 평안섬유.. P.A.T(코뿔소)가 인수한걸로 알고있습니다..
따져보면 이탈리아 브랜드는 맞는거죠..
국내 라이센스 브랜드들이 판을치고있지만..
라이센스 할 수 있는 브랜드는 거의 다 들어왔죠..
어중간한 브랜드를 런칭하기보단
세계 등산시장을 잘 모르는 국내엔 새로 선보인 브랜드가 성공가능성이 좋다고 판단한듯 합니다..
10. 한국처럼 등산용품 브랜드가 많이 수입되는 나라는 몇 안됩니다..
브랜드를 크게 따져보면..
K2, 블랙야크, 코오롱등 오리지날 국내브랜드가 있고..
노스페이스, 라푸마, 에이글, 몽벨, 마운틴 하드웨어, 컬럼비아, 밀레, 버그하우스, 사레와, 쉐펠 등등
외국 브랜드이긴 하나 라이센스 제품으로
한국에서 디자인하고 만들어서 로얄티를 지불하고 마크를 붙여파는 라이센스제품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무트, 아크테릭스, 해글롭스, 멜로스, 몬츄라, 파타고니아등등등
직수입제품들이 있죠..
전 세계 아웃도어 시장을 보면 유럽브랜드와 미국브랜드가 강세입니다..
기능성과 기술력으로보면 유럽쪽이 우세하나..
미국인들은 자국 브랜드 선호를 하기때문에 매출액과 판매량은 비슷한 정도인걸로 알고있습니다..
P.S -
윗분 답변에서와 같이 비싼 브랜드가 다 좋은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좋은 원단으로 옷을 만들면 당연히 단가가 올라갈수 밖에 없죠..
국내 브랜드와 라이센스 제품들은 거품이 좀 많습니다..
요즘은 수입브랜드와 가격차이가 별로 없을정도니..
비싼것이 좋은 것이다라는 국민들의 생각이 바뀌고..
거품이 빠진 국내브랜드가 보다 발전한 기술력으로
국내브랜드가 세계시장에 우뚝서는 그날을 기약합니다..
네이버나 구글에서 노스페이스로 검색하거나 조선일보 사이트에서 노스페이스로 검색하면
관련 기사가 많이 있습니다. 노스 및 코오롱 등 브랜드의 매출액 정도는 대략 나와 있습니다.
http://srchdb1.chosun.com/pdf/i_service/pdf_ReadBody.jsp?ID=2009112100132&srchCol=pdf&srchUrl=pdf4
위의 기사는 2009년 11월 에 작성된
영원무역의 성기학 회장의 인터뷰 기사이니 읽어보면 노스의 부도 이야기, 국내에서 노스가
매출 1위를 달성하게된 배경 등을 알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질문사항이 너무 많아 아는 부분만 답변을 하겠습니다.
1. 기술력이 가장 좋은 아웃도어브랜드는 어떤브랜드인가요/ --> 캐나다의 아크테릭스 일 겁니다.
가격도 가장 비싸고 업계에서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는 선도업체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아웃도어 용품 중 각 품목마다 (등산화, 배낭, 모자, 버너, 헤드랜턴 등..) 선두 업체는 여러개가
있습니다만, 아웃도어(등산, 스키/보드 등 스노우스포츠) 의류 및 배낭 분야에서는 아크테릭스가
선두 업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2. 우리나라의 아웃도어브랜드 인지도는 세계시장에서 어떤가요? --> 글쎄요.
우리나라 브랜드 중 블랙야크가 중국 시장에서 인지도가 상당히 높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만,
다른 브랜드 제품이 수출되고 있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습니다.
100년 이상의 전통이 있는 유럽쪽에 수출하기에는 아직 우리나라의 브랜드는 부족한 점이 많을 겁니다.
세월이 지나면 전자 제품처럼 우리나라 아웃도어 제품이 전세계 시장에서 팔리는 날이 올겁니다.^^
3.네파는 국내자본으로 만들어지고 역사도 짧던데요. 왜 국내자본으로 이태리 마크를 달은 건가요?
--> 유사한 질문에 대해 지식인에서 다른 분이 답변한 것으로 알고 있으니 네파로 검색해보기 바랍니다.
유럽시장을 겨냥해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본사가 유럽쪽에 있으면 유리할 것으로 판단하고
결정한 것일 수도 있고, 국내의 아웃도어 시장에 신생 브랜드가 연착륙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일 수도
있습니다.
4. 코오롱스포츠는 물론 매출액은 노스페이스와 비슷하지만 보기가 힘든 걸까요?
학생들이 잘 입지 않아서이지 코오롱스포츠는 부동의 국내 매출액 2위 업체입니다.(k2가 3위임)
노스보다 1000억 정도 매출액이 뒤질겁니다.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브랜드입니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을 개척한 공로가 있는 좋은 브랜드이기도 하구요.
5. 질문자가 언급한 브랜드 외에도 좋은 브랜드 많이 있습니다.(의류분야)
사레와, 쉐펠 (독일)
피닉스, ICI, 타라스불바(일본)
OR, Marmot, cloudveil,Lowe alpine(미국) --> kuhl, Traverse bay, Moonstone(컬럼비아에 합병), 마운틴하드웨어(역시 컬럼비아에게 인수됨)
살로몬, 에이글(프랑스)
피엘라벤, 하글룁스(스웨덴), 맘무트(스위스), 몬츄라,카신, 바일로(이태리) 등 등...
중요한 것은 브랜드가 좋다고 제품 모두 좋은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제품을 구입할 때, 원단(기능성), 브랜드, 디자인(부자재 및 편의성), 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겠지요.
많은 분들이 - 등산복의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분들- 등산에 빠지면서 겪게되는 공통의 문제점입니다. 소위 지름신의 유혹에 빠져들게 되는 단계이지요.
어떻게 하는 것이 정답인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단정적으로 말할 수 없습니다.
사람이란 자신의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으므로, 자신이 좋아하는 제품을 구입해서
착용하고, 사용하면서 행복을 느낀다면 그것은 그 사람에게는 긍정적인 일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비용이라는 측면이 문제가 될 수 있기에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것이겠지요.
또한 고비용의 제품을 사용할만한 처지에 있지 못한 분들, 혹은 등산용품에 대해 나름대로 내공이 쌓인 분들에게는, 고가의 브랜드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다소 언짢게 보일 수도 있겠지요.
내공이 쌓이게 되면서 겪어야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에게 꼭 필요한 장비가
무엇인지 알아내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중복되지 않게
등산 장비를 구입하고, 꼭 고가의 제품이 아니어도 다른 좋은 제품이 있는지
주위 분들에게 조언을 구하거나, 등산/캠핑 카페에 가입하여 좋은 정보를 접하거나 해서
소위 수업료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일단 구입한 장비는 애정을 가지고 소중히 다루며 열심히 사용하는 것 역시 필요할 거구요.
비싼 장비가 과연 그만큼의 기능을 발휘하는지에 대해서는 저 역시 의문입니다만,
가능한 본인에게 꼭 필요한 등산 장비를 선정한 후, 가능한 한 기능이 좋은 장비를 저렴한 비용으로 구입하는 지혜를 가질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시기를 바람니다.
등산 장비에 대해 공부하게되면 제품과 가격에 대해 안목이 늘게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됩니다.- 어느 정도의 실패비용, 수업료를 지불하는 것은 불가피합니다.
다른 사람이 입은 등산복의 브랜드가 눈에 띠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생리현상(?) 일 겁니다.
부러워할 수도 있고, 너무 비싼 의류라고 질시의 눈초리를 보낼 수도 있고....
호기심에 한 번 착용해서 그 느낌을 알고싶은 충동도 생기고... 그런 겁니다.
허나, 일정한 수준에 도달하게 되면 그런 생리현상은 저절로 줄어들게 될 겁니다.
산행에 내공이 많이 쌓이게 되면 언젠가는 없어지게 될 수도 있구요.
또한, 자신이 즐기는 산행에 집중하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타인의 장비에 대한 호기심은 줄어들게 되더군요.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지만....
등산에 빠지게 되면 사고 싶은 옷들이 눈에 많이 띠게 됩니다. 자신과의 투쟁이 시작되는 것이지요. 꼭 필요한 품목인지 확인하고, 더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이 있는지 확인하며,
다른 대체품이 존재하는 지 주위에 문의한 후 구입을 하게되면 수업료를 적게 낼 수 있을 겁니다.
사족1.
일단 질문하신 분은 하이벤트 자켓을 가지고 있으므로 고어자켓을 다시 구입하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하이벤트 자켓을 사용하다가 투습력 때문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그 시점에 가서 신중히 생각하고 결정하기를 바랍니다. 참고로 고어자켓의 수명은 몇년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5-10년 정도는 너끈히 입을 수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제품도 벌써 5년이 넘었고 10년지난 고어 자켓도 가지고 있었습니다.(고어사의 주장에 따르면
고어텍스 멤브레인의 수명은 겉감원단의 수명이 다할 때 까지랍니다)
하이벤트 자켓의 경우도 수명이 꽤 길겁니다. 땀을 흘린 후에는 반드시 세탁하여 보관하면
오랫동안 기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비 올 때 누가 고어텍스 입냐고 언급하셨는데.... 개인적인 답변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고어텍스를 비옷으로 입을 줄 아는 사람은 고어텍스를 입게되고....
- 고어텍스 말고 다른 소재(방수/투습)의 비옷을 가진 사람은 그 자켓을 입을터이고
- 고어텍스가 없거나, 다른 소재의 비옷이 없거나, 아님 우비가 편한 사람은 우비를 입습니다. 등산강도와 환경, 기온, 체질에 따라 고어나 기타 소재(방수/투습)의 비옷을 입은 사람이 훨씬 쾌적할 수도 있고, 혹은 우비를 입는 것과 비슷한 체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 질문하신 분은 하이벤트 자켓을 입겠지요.^^
제 경우는 고어자켓, 마모트의 프리쉽자켓, 일반 판쵸우의 및 기타 소재의 비옷 몇 벌 가지고 있지만, 가장 많이 가지고 다니는 것은 프리쉽자켓입니다. 투습력은 좀 떨어지지만
가볍고 가격이 저렴해서(4년지난 이월상품이 3만원입니다) 찢어져도 별로 억울할 것 같지 않기에 자주 사용합니다. 노스 하이벤트 자켓과 투습력이 비슷할 겁니다.
물론 한 겨울에는 고어텍스 자켓을 사용하기도 합니다만.
고어텍스를 알기전에 프리쉽자켓을 알았다면 고어자켓은 구입을 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고어텍스 자켓의 경우 노스페이스는 신제품 최저가가 38만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상설할인판매하는 영원무역 사기막골 매장이나 만리동 본사 매장의 경우 30% 정도
할인해도 미국 현지가보다 비쌉니다. 더우기 미국 현지 쇼핑몰에서는 시즌이 끝나게 되면,이월상품을 50-70% 세일하는 경우도 자주 있습니다.
지나치게 값이 비싸게 책정된 고어텍스 자켓- 하드 쉘 자켓에 30만원 대의 비용을 지불하는 것보다는 소프트쉘 자켓이나 베이스레이어, 바지 등에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
같습니다. 어지간한 등산복을 모두 구입한 후, 경제적으로 여유있으면 그 때 하드쉘 자켓을 구입하시기를 권합니다.
사족2.
질문자ㅇ가 언급한 등산복 메이커와 비슷하면서 가격이 저렴한 제품으로 리스트르 한 번 만들어보지요.
등산화..캠프라인 블랙스톰 2 12만원대
등산바지..쉘러드라이스킨 이월상품 4-6만원대(영원, 블랙야크)
등산티..폴라텍 파워드라이 이월상품 3-4만원(국내브랜드)
등산자켓(소프트쉘)..블랙야크 파워쉴드 자켓 이월상품 5만원
등산자켓(하드쉘) .. 마모트 프리쉽자켓 3만원,혹은 일본 몽벨 고어텍스자켓 10만원
등산가방. 35L 급 .. 국내제품 5만원, 외산제품(도이터, 그레고리) 12만원대
모자 .. 고어텍스 모자는 비추임. 오알제품 2-3만원
양말 .. 1만원
속옷(하의).. 쿨맥스 제품 1-2만원
첫댓글 넘 비싸여....브랜드로 등산하는 울나라사람들....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사족2에 의하면 30만원에 다~~해결될듯....
삭제된 댓글 입니다.
방배경찰서라니??오케이 방배마트...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