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릉선수촌 이전후보지로 국토의 중심이자 최고의 교통요충지인 천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구체적 대상지로 독립기념관 서곡(西谷)일대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천안시는 대한체육회가 태릉선수촌 천안이전을 추진할 경우를 대비해 천안 전역을 대상으로 후보지를 물색한 결과 목천읍 독립기념관 서곡이 최적지라는 평가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은 지난 1982년 독립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 구성후 최초 부지가 확정될 당시부터 겨레의 집(중곡)을 중심으로 동 서곡으로 개발계획이 수립됐던 부지다.
겨레의 집을 중심으로 한 중곡은 지난 1987년 독립기념관 개관과 함께 개발이 완료됐으며 동곡은 지난 2001년에 국립중앙청소년 수련원으로 개발됐다.
그러나 전통문화와 민족발전사 및 미래상을 주제로 한 문화시설지구로 개발될 계획이었던 서곡은 예산상의 문제 등으로 개발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천안시는 독립기념관 서곡일대 60여만평이 민족혼을 앙양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있고 교통 지정학적으로나 개발용이성 측면에서 최적지라는 분석을 끝냈으며 이 내용을 대한체육회에 알리기로 했다.
독립기념관 서곡은 경부고속도로 목천 IC와 바로 연결돼 있어 전국 어디서나 가장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통요충지다.
천안에는 12개 대학이 자리잡고 있고 추가로 대학들이 들어설 예정인 교육도시이어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야간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각 지자체별로 유치경쟁이 치열함에 따라 특정지역이 후보지로 거론되거나 검토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어떤 공식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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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릉선수촌 이전부지 후보 독립기념관 西谷일원 물망
사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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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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