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21일 (월) 11시, 11월 정기이사회가 송명숙 회장(35회), 남수자 고문(26회), 양귀자 고문(28회), 최신자 장학회 이사장(31회), 표경희 고문(33회)을 포함한 상임이사 및 기대표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창회관에서 열렸습니다.
11월 정기이사회 토의 안건은 가을 단합대회 평가, 차기회장 선출건, 장학회비 기별 분담금, 단합대회 참가비 (80세이상 선배님)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오늘 열린 정기이사회에서는 남수자 고문, 양귀자 고문, 표경희 고문께서 참석하시어 가을 단합대회에 대한 여러 좋은 말씀과 장학회비 기별 분담금에 대해 진정한 의견을 말씀하셨고, 장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하신 후 처음으로 정기이사회에 참석하신 최신자 장학회 이사장께서는 장학회에 보내주신 각기의 성의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앞으로 많은 관심과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부탁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1.1...송명숙 회장(35회)의 인사

* 각 기대표님의 많은 역할과 상임이사들의 철저한 준비로 가을 단합대회가 풍성하고 성공적으로 잘 끝나게 되었습니다.
* 가을 단합대회날 접수대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서 현장접수를 피하고, 당일 전날까지 재무가 애를 쓰고 인원을 파악하여, 974명이라는 인원이 모였는데도 큰 착오없이 모든 일이 잘 이뤄졌습니다.
* 참가인원이 작년보다도 많은데도 총경비는 적게 들었습니다.
* 행사 뒤에도 좋은 일이 많았습니다. 행운권 추첨에서 대상과 행운상을 받은 33회 박순향 동문께서 20만원, 33회 손청자동문은 10만원의 기부금을 내주었습니다.
* 팔순을 맞은 27회 동문님께서 30만원의 기부금을 냈지만, "선배님의 날인데 즐거운 시간을 갖는데 쓰시라고" 조심스럽게 사양을 하였습니다.
* 칠순을 맞은 37회 동문은 100만원의 기부금을 내었습니다.
* 25회 김연조 선배님께서 동창회를 은퇴하신다며 개인적으로 기부금 100만원을 기부하셨습니다.
* 장기자랑이 기별 단합하는데 아주 좋은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회장단 이전 선배기도 장기자랑을 해주시면 더욱더 좋겠습니다.
* 가을 단합대회 프로그램이 주로 젊은 기수 위주의 게임으로, 대선배님들께서 참여할 수가 없었습니다. 다음에는 전 동문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2...11월 정기이사회를 진행하는 김정숙 총무(39회)

1.3...배경숙 서기(41회)의 가을 단합대회 경과보고가 있었습니다.

1.4...가을 단합대회 재무보고를 하는 황춘복 재무(48회)

1.5...토의 사항
1)가을 단합대회 평가
2)차기회장 선출건
3)기별 장학금 기부
4)단합대회 참가비 (80세이상 선배님)
참석하신 고문님, 여러 기대표들은 10월 20일 뚝섬한강공원 제2축구장에서 열린 가을 단합대회에 대해서 대부분 긍정적으로 좋은평가를 해 주었고, 특히 송명숙 회장을 비롯한 19대 임원들의 노고에 대해 아낌없는 칭찬을 해주었습니다.

<30회 권숙희 동문>

가을 단합대회는 잘 진행되었지만 몇가지 느낀바를 말하겠습니다.
1. 선배님들의 좌석배치를 중간으로 배치해주면 좋겠습니다.
2. 사소한 오해로 선배님들께서 많이 오시지 않았습니다. 이점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28회 양귀자 고문>

1. 가을 단합대회 프로그램이 나이 든 동문들에게는 힘든 내용이므로, 다음에는 이점 신경써서 해주길 바랍니다.
2. 가을 단합대회 참가 인원중 80세이상 동문의 참가비는 생략했으면 좋겠으니, 이를 투표로 정했으면 합니다.
3. 각기에서 내는 기별 장학금은 각기에 부담이 되니, 부담없이 동창회에 올 수 있도록 기별장학금은 강요를 안했으면 합니다.
<표경희 고문(33회)>

* 송명숙 회장님, 상임이사님, 기대표님 정말 애많이 쓰셨습니다. 이분들의 노고로 기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낼수 있었습니다.
* 팔순이후의 가을 단합대회 참가비는 전혀 내지않는것 보다 만원으로 하면 어떻겠습니까?
투표로 정했으면 합니다.
* 장학회는 이왕 설립됐으니 유지 발전시켜야 됩니다. 문제는 동문들에게 부담을 주지않고 잘 유지 발전시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연 50만원으로 장학회 기별분담 내기로 정해져 있지만, 오늘 다시 충분히 논의해서 꼭 집고 나갔으면합니다.
<31회 최신자 장학회이사장>
재경경북여고 장학회 설립과정을 말씀하시고, 장학금 기별분담금에 대해서도 언급하셨습니다.

<35회 김분란 기대표>
* 80세이상 선배님 가을 단합대회 참가비는 받지않는게 좋겠습니다.

<남수자 고문>
재경 경북여고 동창회관 건립에 대해서 말씀하시고, 80세이상 동문의 단합대회 참가비에 대한 의견을 말씀하셨습니다.


고문님과 많은 기대표들의 의견으로 회의 분위기는 너무나 뜨겁고 혼란스러워 점심시간이 훌쩍 지났지만 회의는 계속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송명숙 회장은 다음과 같이 답변을 했습니다.>
1)...가을단합대회의 선배님 좌석배치는 될수있으면 본부석 가까이에 선배님자리를 배치하여 상임이사들이 선배님들을 조금이라도 더 보살펴 드릴려고 그렇게 배치하였는데...
이점 시정하겠습니다.
2)...80세이상 선배님의 가을 단합대회 참가비는 <투표>로 결정하겠습니다.
3)...기별 장학금 분담금도 <투표>로 이자리서 결정하겠습니다.
4)...가장 중요한 차기 회장 선출건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회장은 기 순서대로 선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2) 재경동창회 임원이나 동기회 회장을 역임한 자, 그 외 동기회에서 인정하는 자로 한다.
(3) 2항을 이행하지 못할 시 이에 상당하는 기부금으로 대체하여야한다.(회칙개정은 없음)
(1), (2) 내용에는 의의가 없으니 (3항)에 대해서 기부금을 낼것인지, 안낼것인지 <투표>로 정하겠습니다.
그래서 차기 회장기가 되는 '36기 기대표"의 의견부터 들었는데, 36기 김숙자 기대표는 이러한 내용을 동기회에 전달하고 곧 결정사항을 동창회로 보고하기로 했습니다.
<36회 김숙자 기대표>

1.6...이제 세가지 안건에 대해서 투표하겠습니다.
(1) 회장차례가 되는 기에서 회장이 못 나올경우 기부금을
낼것인가?(낸다면 기부금액은 얼마가 적당한가?)
안낼것인가?
(2) 기별 장학금을 낼것인가?(낸다면 그 금액은?)
안낼것인가?
(3) 80세이상 가을 단합대회 참가비 낼것인가?(낸다면 얼마?)
안낼것인가?
투표하기전에 의견을 내는 동문들입니다.
<42회 윤정희 부총무>
가을단합대회 80세이상 선배님의 참가비에 대해서 조심스럽게 의견을 내겠습니다.
지금 50기이후의 후배들이 동창회에 나오지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월이 흘러 후배들이 회장단이 되었을때, 참가비를 내지않는 기가 많아지면 동창회 운영경비가 부족하게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이점도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41회 서정숙 부회장>
세가지 안건에 대해서 찬반 투표를 할때, 찬성을 한다면 그에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금액도 같이 적었으면 좋겠습니다.

***투표 결과입니다.***

1) 회장 차례가 되는 기에서 회장직을 맡을 수 없을시는 기부금은 500만원을 내는 걸로 결정됐습니다.
2) 기별 장학금을 내야하는가에 대한 찬반은 "똑 같은 수"의 표가 나와서, 다음 회장단에서 다시 논의하는 걸로 했습니다.
3) 80세이상 선배님의 가을 단합대회 참가비는 만원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일반 동문님은 2만원)
1.7...28회 허순영 신임 기대표입니다.

1.8...가을 단합대회 장기자랑상인 백합상과 장미상 재조정으로 오늘 다시 시상을 하였습니다.
백합상(36기)

장미상(35기)

1.9...회의 모습입니다.


1.10...39회 동문께서 점심봉사를 해주었습니다.



44회 양금희 동문께서 2017년 달력을 동창회관으로 보내줬습니다.
(지금 동창회관에 비치해 놨으니 필요한 분은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1.11...정기이사회가 끝나고 상임이사회가 열렸습니다.

오늘 열린 11월 정기이사회는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아주 뜻깊고 심도있는 진지한 회의를 하였습니다.
10월 20일에 있었던 가을 단합대회 평가와 20대 차기 회장 선출건에 대해서 기대표들과 19대 임원들이 머리를 맛대고 아주 심각하게 토의를 했고, 그동안 각기에서 자발적으로 내주었던 장학회비 기별 분담금에 대해서도 뜨겁게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2017년 1월 20일에는 신년교례회가 있습니다. 이번에도 지난해와 같이 장학회 총회와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선배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수여를 하게 되어 더욱더 의미있는 신년교례회가 되겠습니다.
선배님! 후배님!
2016년 정기이사회는 11월 정기이사회로 2016년이 마무리 되겠습니다.
2017년에 뵙겠습니다.
12월 정기이사회는 휴회합니다.
첫댓글 실황중계보다 더 생생한 소식을 올려주신
전설주동문 똑소리납니다. 무엇보다 유례없이
일사분란하게 재경동창회를 사랑과희생으로
아름답게 최선을 다해주신 송명숙회장회장님과 회장단 모두에게 큰박수와 감사를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자세하게 올려준 덕분에 참석한 듯합니다.
수고 많았어요.
이번에는 많은 주요 안건이 있었습니다.
투표로 참석하신 고문님, 기대표님, 상임이사들 의견들이 깔끔하게 정리가 잘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