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모를 하얀 꽃 군락, 그 향기에 취하네…… 축산항 가까이보이고 멀리 바다위 바위우에 갈매기 똥 점점히 하얀 그림 그려놓았네… 해풍따라 오는바람 이마의 땀 날리고
포항 호미곶 둘래길… 여기서도 자본주의 냄새 풀썩 관람객 호주머니것 내 놓으라하네 가장자리 바다위 데크다리 길 다리아래 바닷 물 들락날락 바위사이 출렁이는 물결 철썩 철썩 구멍숭숭 왔다갔다 파란 물 음악소리 즐겁고 기암바위따라 하선대 하잇돌 선바위 검둥바위 구멍바위 등등…… 작명가 이름하나 잘 지었네 머리 꾀나쓰고서
멀리 근대화의 기수 포항종합제철 고로 우뚝 태양 열만큼이나 뜨거운 쇳물 만들어 제철 강국 만들었네…… 옛날 그 곳 군데식 노란 옷입고 웃쭐되어 근무하든 내 모습이 살짝 머리를 스치네 전직 전의 나의 모습이……
오늘 동해 바다와 함께 동기 산우님 들 함께 함께하니 몸과 마믐 가뿐하구나! 건강하세 건강하세 항상 건강하세나
첫댓글 시에 취하겠네! 어제 마신 술도 생각나고....
멋들어진 시에 푸른바다에 힐링일세그려!
고마우이 고마우이 친구 님들 고마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