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友情의 늪
 
 
 
카페 게시글
제주서울 산천풍물 [서울걷기] 鞍山~봉원사~서대문독립공원
순둥이YH Kim 추천 0 조회 134 12.08.26 23:24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2.08.28 23:49

    첫댓글 양훈인 참 좋은 동네에 터 잡았네. 서울 도심에 이런 곳이 있었나 싶기도 하고. 옛날 신촌에서 하숙할 때 봉원사까지는 가봤는 데. 대종이도 연대 뒷산 봉원사 근처에서 하숙했었지 아마. 뉴욕으로 말하자면 그 비싼 Central Park 근처에서 살고 있는 셈이네. 몸은 미국에 있지만, 마음은 한국에 있으니 참 거시기허다. 이런 사진 볼 때마다. 언젠가 한국으로 이주하긴 해야 할텐데. 아이 둘을 안고 날개 옷입고 하늘나라로 올라가며 한참 동안 금강산을 내려다봤을 나무꾼의 선녀 이야기가 생각날 듯하네. 한 인생 사는게 간단치가 안해. 나만 그런 가?

  • 작성자 12.08.29 15:21

    동네를 굴러댕겨야 몫돈이 생기던 시절에도...
    난 어리석다는 소릴 들으며
    이곳에 터잡고 살아온 시간이 24년이 되었네....ㅎㅎ
    그 유맹헌 센트럴파크만이야 할라고~!
    그래도 요즘 우리나라 도시도 디자인을 중시하고
    사람중심의 시설들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다 보니
    유교수가 살았던 서울하고는 많이 달라졌을거야!
    몸만 미국에 있고 마음은 한국에 있으니... 이게 쉬운 일은 아니야! ㅎ
    암튼 사람 한평생 사는게 뜻대로만 안되는 거는 참 안탑깝지 뭐...
    미국에 있으나, 서울에 있으나~ 그리고 제주에 있으나 다 마찬가지인 걸~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