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환율이 장중 13년만에 최저인 1,352.3원까지 하락했다가 0.68% 상승한 1,337.6원에 마감되었습니다.
이미 심리적 저항선인 1,300원은 돌파하였습니다.
금융당국은 연일 경고의 메시지를 발표하고있지만 효과는 없어 보입니다.
당분간 환율은 1,400원을 최고점으로 1,350원을 중심으로 1,300~1,400선에서 등락을 보일 것 같습니다.
Won seesaws amid mixed signals
엇갈린 신호속에 원화가치 급변
By Choi Si-young 최시영 기자
Published : Aug 31, 2022 - 18:31 Updated : Aug 31, 2022 - 18:47
Korea Herald
The South Korean won fluctuated sharply Wednesday, reaching a 13-year intraday low at 1,352.3 won per US dollar in the onshore market before closing at 1,337.6, 0.68 percent stronger than the Tuesday’s close, as the dollar continued its rally and the euro pared losses later the day.
미국 달러대비 한국의 원화는 국내시장에서 수요일 달러는 변동을 지속하며 유로는 후반에 약세를 보이며 장중에 13년만에 최저인 1,352.3원까지 하락했다가 전날보다 0.68% 상승한 1,337.6원에 마감했다.
The search for safe-haven assets like the dollar is still strong, as investors reassess the prospect for higher US rates in light of a more hawkish tone on inflation set by the US Federal Reserve over the weekend. Fed Chair Jerome Powell backed raising rates and holding them at a higher level until prices are down at the annual Jackson Hole meeting of central bankers in Wyoming.
투자자들은 지난 주말 미국 연방준비제도(FRB)가 정한 인플레이션에 대한 보다 매파적인 기조에 비추어 미국 금리 인상 전망을 재평가하면서 달러 같은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강해지고 있다. 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이자율을 인상하고 와이오밍에서 열린 연례 잭슨홀 미팅에서 의논한 수준으로 물가가 하락할 때가지 높은 이자율을 유지하는 것을 지지했다.
A warning Korean authorities issued last week just days before the Jackson forum, saying they would arrest the decline in the won if necessary, quickly wore off in the face of Powell’s resolve. Crossing the key psychological threshold of 1,300 won per dollar is considered a red flag for the export-led economy because higher import bills, chiefly involving oil, would offset any gains in exports.
파월 의장의 결의를 무색하게 필요하다면 원화 가치 하락을 저지하겠다고 말하며 지난 주 잭슨홀 포럼 며칠전에 한국 당국은 경고의 발언을 했다. 심리적 저지선인 달러당 1,300원선을 주로 원유가 관련된 수입증가로 수출주도경제에 적신호로 간주되고 있다.
But the won recouped losses later the day as the euro rebounded on speculation that the European Union could intervene in its energy market to tame surging electricity prices.
그러나 원화는 장 후반에 유럽연합(EU)이 폭등하는 전기요금을 완화하기위해 에너지시장을 개입할 것이라는 추측으로 유로화가 반등하면서 손실을 만회했다.
European Commission chief Ursula von der Leyen said Monday preparations were underway to not only decouple the price of power and gas, but change the way electricity prices are set. Gas prices in Europe are set to hit double-digit gains at the end of August as Russia cuts supplies to the continent -- a move the EU chief executive has called “blackmail.”
우슐라 폰 데르 레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은 월요일 전력과 가스 가격을 분리할 뿐만 아니라 전기 가격이 정해지는 방식을 바꾸기 위한 준비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유럽의 원유 가격은 EU의장이 '블랙메일'이라고 부르는 움직임으로 러시아가 유럽 대륙에 대한 공급을 줄이면서 8월 말에 두 자릿수 상승을 기록할 예정이다.
Remarks from Korea’s top financial regulator helped to further calm the jumpy currency market. The vice chairman of the Financial Services Commission, Kim So-young, said his agency would be “proactive” in handling expanding volatility and responses to it will be “swift.”
한국의 고위 금융당국자의 언급은 급등하는 외환시장을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되었다. 김소용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확대되는 변동성을 대처하기위해서 금융감독원은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조치는 “신속할“것이라고 말했다.
Mixed economic signals will fuel market volatility for some time, analysts said, referring to the latest data from the Bank of Korea on foreign currency bank deposits.
애널리스트들은 한국은행의 외환보유고에 대한 최근 자료를 언급하며 엇갈린 경제지표는 때로는 시장변동성에 기름을 붓는다고 말했다.
According to the central bank, total deposits edged up $3.32 billion to $90.38 billion at the end of July from June. Dollar deposits rose $2.86 billion to $76.47 billion, while those denominated in the euro soared $570 million to $5.2 billion.
중앙은행에 의하면 7월말 총예금은 6월보다 33억 2천만달러 증가한 903억 8천만달러였다. 달러예금은 28억 6천만달러 증가한 764억 7천만달러였고 유로화예금은 5억7천만달러 증가한 52억 달러로 급증했다.
A central bank official said the increase in the deposits reflects growing expectations that the greenback will be strong for the time being – a projection shared by not only consumers, but also businesses, which were holding off on their sell-off amid the rapid dollar appreciation. The July increase in deposits marks a shift from a drop in June, when deposits fell $2.11 billion from a month earlier.
중앙은행 관계자는 소비자들 뿐 아니라 신속한 달러가치상승속에 매도를 미루는 기업들도 공감하고 있는 외화예금증가가 당분간 미국 달러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되었다고 말했다. 전월 대비 21억천만달러 감소한 6월에 비해 7월에는 예금증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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